포항시체육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28일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 4층 누벨마리에컨벤션에서 '2016 포항시 초·중·고 학교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강덕 포항시체육회장, 류필수 교육장을 비롯한 학교장 및 체육회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각종 체육사업 안내 및 협조사항 전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체육회장은 "포항시체육회 통합을 시작으로 엘리트체육, 생활체육, 그리고 해양레져스포츠 인프라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며 "포항체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설뿐만 아니라 학교 등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구성돼야하니 일선에 계시는 학교장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포항시 남구‧울릉군 선거구의 무소속 임영숙 후보는 28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과메기도 (새누리당) 공천만 받으면 국회의원이 되는 곳이 바로 포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 포항시 남구‧울릉군 선거구에서 이번에는 반드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는 후보가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임영숙 후보는 “여야 후보는 어려운 경제를 극복할 정책을 제시하기 보다는 오로지 공천을 위한 행보만 했다. 주민보다는 중앙정치권만 바라보았다. 이는 오만한 행동이었다. 이에 무속으로 출마했다”라고 출마이유를 밝히고 “반드시 깨끗한 정치인이 주민을 두려워하고, 섬기고, 봉사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질 때 비로소 참정치, 바른 정치가 실현되는 것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 임 후보는“국민이 무섭고, 주민을 위한 바른 정치를 지향하도록 준엄하게 심판해야 한다. 포항시 남구 울릉군의 새누리당 경선과정에서는 많은 소문과 의혹과 억측이 난무했으며 무엇이 진실인지 궁금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라며 “정치인의 부패와 부도덕이 포항시민들에게 참담한 패배감과 상실감을 줬다”라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반목과 시기가 해소되고 주민 모두가 활기차고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며 일자리가 넘치고 문화와 복지가 가득한 포항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은 지난 25일 북구 우현동 학산공원 일원에서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대구과학대는 국군간호사관학교와 최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군간호사관학교 회의실에서 재난안전교육 발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원숙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및 정의숙 교수부장, 유명란 간호학처장, 김미정 대외협력실장과 대구과학대학교 박지은 부총장, 이우숙 간호대학장, 신지원 재난안전교육원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재난안전과 외상간호교육 관련 정보 교류, 공동학술연구, 기타 재난안전교육 관련 제반사항 상호협력 등에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윤원숙 학교장은 “재난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점 높아짐을 실감하며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재난안전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고 발전할 수 있는 지평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박지은 부총장은 “군과 민간이 힘을 모아 재난안전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양 기관이 지닌 강점을 공유해 국내 재난안전교육의 수준 향상과 더불어 교육을 필요로 하는 많은 대상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재난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활발히 교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이 일반고 교육역량강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28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꿈과 재능을 키우는 일반고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20개교에 36억여 원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일반고가 전체 고등학교의 약 63%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자율고, 특목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아 온 일반고 육성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재정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2013년 지역 특색을 반영한‘꿈과 재능을 키우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Hi-up 프로그램)’을 마련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인문, 자연 집중 과정에서 탈피해 다양한 진로집중 과정을 운영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자율성 및 유연성을 확보함으로써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충족토록 했다. 또 특목고가 없는 지역 학생의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교육청지정 과학중점 2교, 체육중점 2교, 미술중점 1교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ㆍ농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농산어촌 명품고 25교를 지정해 3억 5천만 원과 농어촌 학교간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공유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동교육과정 운영학교 15교를 지정 총 1억 6천800만 원을 지원했다. 중등교육과 김철호 장학관은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의 지속적인 시행해 왔다”면서 “일반고가 특목고나 자율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혜택이 적었던 부분을 해소하고 학생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교 교육의 수평적 다양화에 많은 도움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재 새누리당 포항북 후보는 28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회 발족식 겸 공천자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번 총선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 있는 만큼 새누리당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안보를 튼튼히 하고 경제를 활기차게 살리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고 청년들이 정말 소망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재 후보는 "진실한 소통의 힘, 집권 여당 새누리당의 강한 힘으로 포항을 물류산업도시, 해양문화관광도시, 그리고 첨단산업도시로 만들어 포항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힘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로써 경북의 정치 1번지 포항에서 압승을 거둬 포항의 잃어버린 8년을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한국문학의 거장 김동리의 단편소설인 무녀도의 배경이 됐던 예기청소(금장대 아래 지점 형산강의 별칭) 위 금장대에서 화려한 경관과 함께 관광객・시민의 소통의 장인 ‘경주 금장대 토요 작은 음악회’가 다음달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 10월까지 열린다. 2012년 복원된 금장대는 봉황대와 함께 경주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신라시대 자비왕 때 을화라는 기생이 왕과 연희를 즐기는 도중 실수로 빠져 죽었다는 설화가 전해오고 있으며 금강사지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금장대의 역사와 전설을 전국에 소개해 관광명소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올해 초 이상진 성건동장이 자체 문화콘텐츠 발굴과 향토예술단체의 공연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지역예술인과 단체에 제안해 ‘경주 금장대 토요 작은 음악회’가 열리게 됐다. 작은 음악회는 지역공연 중심의 음악회로써 시낭송, 성악, 국악, 양악 등 11개 부문에 20여개 단체와 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다음달 1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정도 열린다. 이 음악회는 경주시낭송회(회장 정만자), 서라벌앙상블 오카리나(회장 이도용), 천년예술단(단장 이성애), 성악가 이상진씨, 대학 및 민간 예술동아리 등 70여명이 참여해 민간주도로 진행된다. 3월초 각 단체와 동아리 회원들이 모여 행사홍보 및 진행, 프로그램 구성 등 실무논의와 금장대 현장답사 등을 거쳐 첫 공연 전까지 행사준비는 물론 리허설까지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이상진 성건동장은 “역사와 문화적 자취가 있는 금장대에서 지역예술인과 동호인들의 재능기부로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본격적인 경주 벚꽃 시즌을 맞아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경주 금장대 토요 작은 음악회’에 관광객과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28일 이나겸 시의원을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장으로, 정태진 공인회계사, 황진호 세무사를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다.이날 선임된 검사위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25일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의 결산 등을 ..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29일 오전 10시 칠곡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칠곡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회에 참석.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가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사전 예방을 위한 ‘게릴라식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지난해 남구지역 음주 교통사고는 120건으로, 3~5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며 “올해는 음주운전 추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야간 구분 없이 간선도로까지 포함해 음주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 후보는 2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오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 도약하는 포항,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이라는 공약목표를 내걸었다. 이날 오 후보는 "오직 민생만 바라보는 정치로 포항을 변화시키고 포항의 경제를 회복하겠다"고 출마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지역구 갈아타기, 공천불복에 탈당, 고향 버리기 등으로 공천의 난장판을 지켜보면서 새누리당 낡은 기득권 세력들은 결코 포항 북구 유권자를 무서워하지도, 섬길 준비도 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오 후보는 "지난 10년간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포항에 몸 받쳐오며 경북도당 위원장 3선, 중앙당 비대위원을 거쳐 경북 대표 야당 정치인으로 성장했다"며 "대구에 김부겸이 있다면 경북에는 오중기가 있다. 이번 총선에서 죽도의 아들, 오중기를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전했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29일 오전 10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6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민주적 의사결정과정과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우리나라 미래 리더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9일 오후 7시 구미 크리스탈웨딩에서 열리는 구미시 테니스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9일 오후 6시 포항 티파니웨딩홀에서 열리는‘재향군인회 청년회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포항시 남구 송도동주민센터(동장 이상배)는 28일 오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자 89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엔 경북교통문화연수원 구경희 교통안전 전문강사가 초빙돼 ▲교통안전 행동요령 및 교통사고 예방법 ▲사업현장 재해사례 제시 ▲실제 사고현장 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상배 동장은 “안전사고를 대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상해보험에 가입토록했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전담인력 1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제1기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위원을 선정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1년간 활동할 심사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 심사위원은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연간 2조 원 규모의 종합심사낙찰제 대상공사의 물량과 시공계획 심사를 수행하게 된다.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위원회는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대학교수로 총 62명으로 구성했으며, 그 명단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심의장은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공개를 하고 사후에 심사 의견서등 심의내용도 공개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심사위원회 본격 가동을 앞두고 지난 28일 정부대전청사 조달청 3동 대회의실에서 심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정한 심사와 청렴실천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심사관련 제도설명과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한 교육과 청렴실천 결의 등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도민의 재난대응 역량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재난안전교육․훈련 민간 전문 강사 50명을 공개 모집 한다고 28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7년 이상 재난 및 안전관련 분야 근무경력이 있는 전직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이다. 또 소방안전교육사, 소방안전관리자, 재난관리사, 생활안전지도사 등 재난안전 분야에 관련된 국가 및 민간자증격증을 소지하고 안전전문교육 강의 경력 5년 이상인 자도 응모가 가능하다. 신청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에서 신청서 등 양식을 내려 받아 사용하고 내달 8일까지 이메일(lwh@korea.kr), 우편(경북도 안전정책과 안전교육훈련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22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재난유형별로‘찾아가는 Safe-Up 현장 교육’ 등 도 및 시군에서 시행하는 안전 분야 교육·훈련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이번에 선발된 민간 전문 강사는 전직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재임 시 실제로 경험한 사례 위주 교육을 실시해 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실버 세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명문화대는 28일 해군교육사령부와 우수부사관 인재양성을 위한 학·군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명문화대 박명호 총장, 한갑수 군사학부 학부장과 해군교육사령부 최재호 대령(교훈부장), 유장권 중령(교육운영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부사관과의 전문성 제고와 부사관 선발 시 해군항공 전 직별7종(항공조작, 통제, 전자, 무장, 장비, 기관, 기체)에 대학총장 추천권 부여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서를 통해 대학교의 해군항공전공(항공계열) 운영, 신입생 선발 및 교육과정 교육프로그램 편성 협의 및 공동개발, 기술부사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실험, 실습실 구비 해군 부사관 선발 시 가산점 부여 및 우수학생 대학총장 추천제 시행, 해군 예비역 교수 채용, 부대체험교육 및 실습교육 지원 교육시설 및 교육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을 협력키로 했다. 박명호 총장은 “이번 학군 교류협약 체결 및 대학총장추천제 시행에 따라 시대적으로 요구되는 우수자원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며 ”인성과 전문지식 및 실무를 겸비한 군 간부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군사학부 학생들이 항공계열 부사관에 지원할 경우 대학총장 추전권과 필기시험 면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북도가 지역산업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창출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중 고용창출지원사업에 5억 원을 투입한다. 고용창출지원사업은 사업주가 근로자를 새롭게 고용해 지역의 고용창출을 한 경우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가 지역의 고용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 첫 도입한 이 사업은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 고용관련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 분야는 성장유망업종, 국내복귀기업, 지역전략산업, 전문인력채용 등이다. 금액은 1년간 720만 원에서 1천8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고용창출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경북동부경영자협회(☏070-8633-2509)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승인을 받은 사업주는 근로자를 고용한 후 1개월 이내에 사업수행기관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신청접수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며, 지원금은 당해 연도 예산의 범위내에서 이뤄진다.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고용창출사업은 지역의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고 기업에게 경쟁력 있는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고용확대에 기여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창의성과 지역의 실정을 반영해 취업지원 효과가 큰 사업으로, 일자리목표 공시제와 연계해 프로젝트 정책단위 사업을 발굴 확대 추진함으로서 지역고용에 대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세네갈 청년농부들이 경북도의 선진농업을 배우러 지역을 찾았다. ‘세네갈 새마을 청년리더 연수단’은 28일 경북도농업기술원 4층 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9주간의 교육에 들어간다. 이번 청년리더 연수단은 농기계 엔지니어, 교사, 농업인 중심으로 구성됐다. 도는 선진농업 기술지원 요청에 따라 세네갈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기계화 영농기술 및 벼 재배기술 등을 중점 교육할 계획이며, 5월 27일까지 9주간 분야별 맞춤형 농업기술교육을 전수할 예정이다. 연수생들은 “경북농업의 발전상을 세네갈 농업과 잘 접목한다면 열악한 세네갈 농업 문제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연수단은 지난해 11월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김관용 지사가 체결한 새마을운동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에 따라 이뤄졌다. 당시 김 지사는 마키 살 대통령의 초청으로 세네갈을 국빈 방문해 국립가스통베르제대학교의 ‘세네갈새마을운동 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새마을 운동 확산에 노력했다. 한편, 세네갈은 농업인구가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재배 작물은 벼, 땅콩, 기장, 옥수수, 카사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수준이 낮아 매년 쌀을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에서 수입하고 있어 기술 보급이 절실한 실정이다. 박소득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기술 연수단 방문을 계기로 세네갈의 열악한 농업기술을 향상시켜 세네갈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한 농업 협력을 통해 양국간 상호이익을 창출하고 해외시장 진출로 경북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