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는 국군간호사관학교와 최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군간호사관학교 회의실에서 재난안전교육 발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윤원숙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및 정의숙 교수부장, 유명란 간호학처장, 김미정 대외협력실장과 대구과학대학교 박지은 부총장, 이우숙 간호대학장, 신지원 재난안전교육원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재난안전과 외상간호교육 관련 정보 교류, 공동학술연구, 기타 재난안전교육 관련 제반사항 상호협력 등에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국군간호사관학교 윤원숙 학교장은 “재난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점 높아짐을 실감하며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재난안전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고 발전할 수 있는 지평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대구과학대 박지은 부총장은 “군과 민간이 힘을 모아 재난안전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양 기관이 지닌 강점을 공유해 국내 재난안전교육의 수준 향상과 더불어 교육을 필요로 하는 많은 대상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재난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활발히 교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