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민의 재난대응 역량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재난안전교육․훈련 민간 전문 강사 50명을 공개 모집 한다고 28일 밝혔다.응모자격은 7년 이상 재난 및 안전관련 분야 근무경력이 있는 전직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이다. 또 소방안전교육사, 소방안전관리자, 재난관리사, 생활안전지도사 등 재난안전 분야에 관련된 국가 및 민간자증격증을 소지하고 안전전문교육 강의 경력 5년 이상인 자도 응모가 가능하다.신청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에서 신청서 등 양식을 내려 받아 사용하고 내달 8일까지 이메일(lwh@korea.kr), 우편(경북도 안전정책과 안전교육훈련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합격자 발표는 내달 22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재난유형별로‘찾아가는 Safe-Up 현장 교육’ 등 도 및 시군에서 시행하는 안전 분야 교육·훈련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이번에 선발된 민간 전문 강사는 전직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재임 시 실제로 경험한 사례 위주 교육을 실시해 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실버 세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