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청장 장종두)은 5일 오전 8시 남구청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및 민원친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공직자의 음주운전을 제로화 하고,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투명한 공직자로써의 근무자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또 6일부터 남구지역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음주운전 제로화 교육을 실시하고, 직장 내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칠 방침이다. 장종두 구청장은 “시민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줄 수 있도록 더욱 더 업무에 매진해 공직사회의 부패척결과 청렴실천은 물론 공직자의 기본인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사무소(면장 이진석)는 5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면사무소 앞에서 사전투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오는 13일 투표를 할 수 없는 주민들은 8일(금), 9일(토)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나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이진석 면장은 “동해면은 동해문화의 집에 사전투표소가 설치왜 있다”며 “선거 당일 일이 있는 주민들은 사전투표로 주민의 권리를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급과잉과 국내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테인리스 업계가 스테인리스산업 재도약을 위해 올해 신수요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7일 한국철강협회에 의하면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김광수, 포스코 STS 마케팅실장)은 5일 오전 송파구 가락동 소재 협회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 2016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에서는 '스테인리스 산업 재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및 산업 활성화'에 기본 목표를 두고 신수요 창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수요기반 저변 확대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6일 오전 9시 20분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대구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11시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에 참석.
대구시 어린이회관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미술을 통한 미적 감각 배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제24회 대구광역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4번째 개최되는 ‘제24회 대구광역시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는 오는 26~28일까지 3일간 어린이회관 꿈누리관에서 개최된다. 대회 참가대상은 대구시내 초등학생으로서 각 학교별 12명 이내(학년별 2명 이내)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4~8일까지 공문에 의해 접수 받는다. 그림 주제는 대회당일 안내하며, 입상자 선정은 대구교육청에서 추천한 아동미술가 6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 뒤, 5월 10일 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학교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5월 20일 오후 3시,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번 대회 훈격은 대상(대구광역시장) 1명, 금상(대구광역시교육감) 6명, 은상(매일신문사장) 12명, 동상(대구어린이회관장) 36명을 시상하며, 입선 90명에 대해서 각 학교로 상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품 55점은 5월 28~29일 양일에 걸쳐 어린이회관 꿈누리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연말 어린이회관 문예지 ‘꿈나무 동산’에 수록되어 대구시내 전체 초등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대구어린이회관 한창화 관장은 “이번 ‘제24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이어 오는 5월에는 ‘제94회 어린이날 큰잔치’ 그리고 6월에는 ‘제30회 어린이 글쓰기 한마당’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예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봄철 영농 준비기를 맞이해 농촌지역의 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하고, 영농폐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농촌 마을 안길 및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빈병 등을 15일까지 집중 수거한다. 아울러, 수거 기간 동안 폐기물 불법 소각·투기 방지 및 분리배출 요령 등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구․군별로 공공근로 등 가용인력과 지역 유관단체 및 주민 등으로 구성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추진단’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집중 수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간다. 대구시는 영농폐기물의 수거 활성화를 위해 품목별 수거량에 따라 예산 범위 내 보상금을 연중 지급하고 있다. 폐비닐의 경우, 단가 10원/kg을 적용해 지급한다. 단, 달성군의 경우에는 등급별로 보상금액이 달라진다. 농약빈병의 경우, 유리 용기 150원/kg, 플라스틱 용기 800원/kg, 봉지류 2천760원/kg으로 지급한다. 김영기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쾌적한 ‘클린대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대구시는 오는 10일부터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를 현행 대비 약 35% 인하한다. 대구시는 1961년부터 총 4곳의 등록번호판 발급대행 업체를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2013년 4월 ‘대구광역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 5월 대구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본소와 서부분소로 사업장을 구분해 최초로 신청자를 공개모집했다. 같은 해 7월 교통전문가 등으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지정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서, 번호판 발급수수료, 이용자의 편의성, 번호판 제작 및 운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각 구역별 1개 업체씩 총 2개 업체를 선정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로 지정함으로써 발급수수료 인하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지정되는 2개 업체는 2016년 4월 10일부터 2021년 4월 9일까지 5년 동안 대구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번호판 발급수수료는 현재 1만2천500원인 대형은 8천200원, 1만500원인 중형은 6천700원, 3천500원인 소형은 2천400원으로 인하된다. 류영회 택시물류과장은 “이번 대행자 지정은 54년 전 발급대행자를 지정한 후 영남권 최초로 공개경쟁 방식을 통해 지정하는 것으로, 시민 가계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자동차번호판 가격이 약 35% 정도 인하되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휴게의자 설치 및 인력 증원 등으로 대시민 서비스 개선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전기차 산업육성 및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해 오는 10월까지 31개소 100기 이상을 설치할 예정이다. 그간 대구시 공용 충전시설은 환경부에서 보급한 공공급속충전시설 4개소 4기만 있어 충전기 사용이 어려웠고, 충전 수요자가 몰릴 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전기차 보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차 보급 확산을 통한 미래형 전기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충전기 100기를 설치하고 관제시스템 및 콜센터도 구축해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전기 설치는 접근성이 좋은 구․군청 및 공공기관 공영주차장, 도심 및 외곽지 등 요충지별로 급속과 완속충전기를 설치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제시스템 및 콜센터를 구축해 불편사항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충전시설 위치, 사용현황, 사용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필요 시 가장 가깝고 바로 사용가능한 충전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환경부, 한전, 민간기업에서도 충전기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전기차 운행 여건 개선은 물론 우리 지역의 전기차 산업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현재 대구에 거주하는 시민 또는 법인 등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197대를 차량 지정대리점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대상자는 차량구입비 1천800만 원과 충전기 설치비 400만 원 지원 및 최대 400만 원의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월 28일부터 전기자동차 구입 신청을 접수한지 9일 만에 총 111대가 신청 접수됐고, 연일 많은 시민들의 빗발치는 문의전화와 구매접수가 되고 있어, 대구시는 4월 중 전기차 보급완료를 목표로 노력할 예정이다.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전기차 보급확대를 통해 미래형 전기차 선도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판화의 온갖 기교를 전시장에 풀어놓았다. 2016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두 번째 주자, 김영중 작가의 전시가 오는 17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1에서 진행 중이다. 김영중 작가는 경주에 흔치 않은 판화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 목판화과 에칭(etching:부식동판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지역 작가답게 작품 곳곳에 경주의 상징이 숨어 있다. 성덕대왕신종의 비천문상, 괘릉의 서역외인, 첨성대 등이 보인다. 또 벨기에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 마그리트의 '피레네의 성'을 연상시키는 흔적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언뜻 보이는 가벼운 풀과 바위 덩어리와 같은 미스 매칭를 김 작가는 '이상한 만남'이라 명명한다. 그의 작품들은 몽환적이면서도 재미있고, 세밀하면서도 시원하다. 한편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조달청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http://cpcp.ceart.kr)’를 대구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설치하고 5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정부 3.0추진위원회 송희준 위원장, 미래부 최재유 2차관, 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 조달청 정양호 청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유관기관 및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범국가 차원의 클라우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모았다.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에 따라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공공의 혁신과 국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지원기관으로서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의 주요 기능은 △클라우드 기반의 국가 정보화 정책 지원 △클라우드 선도사업의 발굴·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유통체계(클라우드 스토어) 운영 및 조달청 협력을 통한 클라우드 조달체계 확립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오픈 파스) 개발·보급 △공공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시험 및 운영 △클라우드 이용자 콜센터 운영 등의 서비스 제공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글로벌 시장의 추세임을 강조하고,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유관단체·기관이 협업해 제2의 정보혁명기에 우리나라가 클라우드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행자부 김성렬 차관은 “향후 전자정부는 클라우드 우선(Cloud First) 정책을 적극 추진해 ICT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전문적인 정책‧기술 지원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달청 정양호 청장은 “공공부문부터 선도적으로 클라우드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특성에 맞는 조달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3.0추진위원회 송희준 위원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정부3.0을 한층 성숙되게 할 필요가 있고, 미래부와 행자부·조달청 등이 힘을 합해 미래 ICT의 초석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공공 클라우드 지원 센터에 대한 많은 지원이 필요할 것” 이라고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5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앞으로 생활 속의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빛의 속도로 현실에 다가설 것이다”면서 “전 세계가 IoT 산업에서 앞장서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국내에서는 바로 대구에서 본격적인 상용화의 첫발을 내딛었다는 점이 이번 협약의 가장 중요한 의미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물인터넷 뿐만 아니라, 물, 의료, 에너지, 미래형자동차 등 여타 신기술 분야에서도 대구를 기술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로 만들어 미래 먹거리 분야를 선점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특히, 우수한 신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상용화해 세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전략을 가진 기업들을 집중 유치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구상을 밝혔다.
경북도는 봄철 성수기를 맞아 유·도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일부터 8일까지 포항시 등 4개 시에 설치된 선착장 10개소와 유·도선 68척에 대해 도와 시·군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출항 전 승객 안전교육(안내) 운영실태, 구명조끼, 구명부환, 구명줄, 소화설비, 통신 장비, 게시물 비치 등 안전장비 관리실태에 대해 집중 살필 계획이다. 또 선체의 부식 파손부위 방치, 인화물질 적재여부, 기관실 기름찌꺼기, 기름걸레 방치, 폐기관 단열재 처리, 축전지 보관상태, 소화펌프(소화기) 관리상태 등 시설 및 장비 전반에 대한 점검도 집중 실시한다. 점검결과 명구조장비 노후 및 미비사항은 현지에서 개선조치하고, 적발사항은 시정완료 될 때까지 추적관리 할 계획이다. 특히 법령위반 및 불법 영업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안동호 도선장 관리실태를 점검한 후 근무자를 격려하면서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가 중국과 손잡고 우수 화훼품종 개발에 나선다. 5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중국 운남성농업과학원과 화훼분야 발전을 위한 국제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화훼분야에서 상호 육성한 품종에 대한 교차적응성 평가와 유망 신화종 개발, 연구인력 교류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운남성농업과학원 화훼연구소는 화훼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이다. 산하에 6개의 연구센터가 있으며 박사 15명, 석사 38명을 포함한 많은 연구원들이 카네이션, 장미, 백합, 거베라, 국화 등의 육종을 위해 집중 연구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도가 육성한 장미, 국화, 거베라 등의 우수품종에 대해 해외진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남성의 다양한 유전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우수품종 육성을 추진하고 신화종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농업기술원 서동환 연구개발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더욱 높이고 신품종의 조기 육성과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경북 화훼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중국 운남성은 연중 따뜻한 봄 기온으로 천혜의 화훼 재배조건을 가지고 있어 화훼재배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중국 전체 화훼 재배면적의 40%를 차지, 해외수출도 가장 많이 하는 지역으로 최근 중국의 새로운 화훼산업의 주역으로서 나날이 성장하고 있어 기대치가 높다.
경북도가 지난 겨울철 파손된 도로에 대해 ‘일제정비’에 나선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3월에 실시한 해빙기 점검결과 정비가 시급한 도로 사면 및 포장 등에 대한 일제정비를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이와 함께‘깨끗한 도로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태계교량 정비, 불법투기 쓰레기 제거 등에 대해 각 시‧군별로 대청소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도내 도로 1만㎞(위임국도 465㎞, 지방도 3천21㎞, 시‧군도 6,514㎞)다. 이 기간동안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 여부 점검,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유지 여부 점검, 파손된 도로표지판·안전시설 정비, 제설용 모래 제거, 불법점용시설물 정비 등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점검 결과 시급한 곳과 민원·불편사항은 우선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6일 오전 10시4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시상식’에 참석.
경북의 맛과 멋이 중국의 주요 방송 및 신문에 소개됐다. 영상은 도가 지난달 중화권 관광객의 경북 유치를 위해 중국 주요 방송국, 신문사, 여행 잡지사 관계자 초청으로 경주, 포항, 안동 지역에서 실시한 팸투어 행사 결과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팸투어 기간 동안 촬영된 영상은 지난달 18일 녕하 방송국의 주말 여행가(周末旅行家, 40분 방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북경방송국의 사해만유(四海漫游, 45분 방영), 산서방송국의 나의 여행공략(我的旅游攻略, 60분 방영) 등 7개 채널을 통해 중국 현지에 방영됐다. 북경방송국의 유명 여행프로그램인 사해만유는 경제, 역사, 문화, 예술 등 다방면에서 세계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북경방송국은 안동찜닭, 황남빵, 전통차 등 경북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국의 식기제작에서부터 식재료 구입, 조리과정까지 자세하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도는 이번 방송을 통해 경북의 전통문화자원과 해양관광자원,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소개됨에 따라 중국인들의 경북관광에 대한 호응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통해 경북도의 관광매력을 널리 알리고 중화권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과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경북도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과 식품위생 등에 대해 단속을 펼친 결과 1천635건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 생활안전과(민생경찰), 식품의약과, 민생경제교통과, 23개 시군 단속부서와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을 비롯한 유관기관인 대구식약청, 도교육청, 도경찰청과 함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5까지 실시했다. 단속결과 청소년 보호 분야에서는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및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미부착 10개소, 식품위생 분야는 학교 급식시설과 매점 등 17개소를 적발했다. 이들 업소는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조리·판매 목적 보관, 식품 보관기준 위반, 표시기준 등을 위반한 것 으로 알려졌다. 도는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규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4.13총선 사전투표소를 각 읍면동 당 1개소씩 333개소에 설치·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사전투표는 선거일 당일 부득이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를 배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이번 사전투표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는 달라진 점은 기존의 부재자 투표를 대신해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을 개정된 것이다. ‘사전투표’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 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들고 가면 투표 할 수 있다. 사전투표 장소는 경북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서 검색하면 된다.
경북도가 지역 수출중소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촉진하기 위해 통·번역을 지원한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외국어 통·번역을 위한 상시 전문인력 고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통역은 연간 100만 원 내에서 번역은 회당 10만 원, 통역은 25만 원(특수언어 35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기업별 외국어 카탈로그, 홈페이지, 브로슈어, 견적서, 협약서, 계약서, 제품 매뉴얼, 샘플제작 관련문서, 수출상담 이메일, 기타 수출관련 제반문서들의 번역과 수출관련 바이어 방문상담 시 통역 서비스다.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북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한하고 있다. 신청은 서비스 품질관리 능력이 우수한 5개의 통·번역 전문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재)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에 하면 된다.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우수한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외국어를 구사하는 전문 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이 많다”면서“이 사업지원으로 내수기업들이 수출전선에 뛰어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총 142개 중소기업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언어 번역 608건, 통역 36건을 지원해 해외마케팅 비용 절감 등의 실익을 거둔 바 있다.
위덕대학교(홍욱헌 총장) 철강IT공학부와 일본언어문화학과는 일본IT기업인 ㈜퓨코컨설팅, ㈜GH솔루션, ㈜NWTECH 및 국내기업체 ㈜트윈스엔씨와 지난 4일 위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산학협정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정 체결식에는 기업의 현장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IT전문기술인력의 취업을 지원하고 상호간 IT기술교육과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연구 기자재 공동 활용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일본IT기업체와의 산학협력협약으로 위덕대 관련학과는 지역 인재양성과 더불어 글로벌 인재양성의 기회를 도모하게 됐으며 산학협약식의 후속조치로 위덕대의 국제교류원과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올 여름방학 동안 일본 언어연수 및 협정관련 기업체와의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