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16년 지방재정 조기 집행 1/4분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6천만 원을 받게 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 등을 그룹별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17일 포항시 남구 효자동의 모 골프연습장이 강풍으로 무너졌다. 사진=독자제공.
포항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진압에 나섰다. 17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4시 25분께 남구 송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1시간 32분만에 꺼졌다. 불은 식당건물 2층 90㎡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천시는 지난 15일 영천시 교육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청년일자리창출 극대화를 위해 지역 내 취업지원기관(영천시, 취업지원센터, 상공회의소, 여성새일센터)관계관들이 모여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2월초 청년일자리창출 극대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에 따른 그간의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청년 취업문 확대를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기업체에 대해 1사1청년 더 채용하기 홍
영천시는 지난 3월부터 국내 신선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이 가능해 짐에 따라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에서 홍콩으로 본격적인 계란 수출을 시작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2010년과 2012년 이후 4년 만에 추진하는 것으로 15일 1천200박스 24만개의 계란을 선적했으며 선적물량은 오는 20일 홍콩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적한 주요 수출품목은 농협특란, 황토먹인계란, 방사유정란, 약초먹인계란, 비타민계란으로 확정됐으며, 홍콩 최대의 유통체인업체인 MINEICHI에 납품돼 JUSCO매장에 입점 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양계농협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는 2007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돼 국ㆍ도ㆍ시비 보조금과 자부담 등 29억여 원을 투자해 1만4천18㎡의 부지에 2천663㎡의 원란창고, 완제품창고, 사무실과 최첨단의 자동화 계란선별장을 건립했다. 신선계란 수출을 위해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작업장과 검역시행장으로 지정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홍콩 계란수출작업장 등록을 완료했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계란의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으로 인한 내수시장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에 수출의 길이 열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김영석 영천시장은 18일 오후 2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민방위대장 교육에 참석.
종합환경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릭스(대표 김군호) 포항사업본부는 16일 자매결연 마을인 포항시 북구 죽장면 매현2리 마을을 방문, 봄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항사업본부 임직원 120명으로 구성된 ‘늘푸른 봉사단’은 이날 매현2리를 찾아 자연 정화활동, 및 마을시설 보수작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은 자연휴양지로도 유명한 죽장면 매현2리 일대의 계곡과 하천을 청소하고, 농가 주변의 버려진 나뭇가지 및 폐비닐 수거하는 등 자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농로의 다리를 보수해 주는 등 마을시설 보수작업을 펼쳤다. 한편, 에어릭스 포항사업본부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늘푸른 봉사단’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반기마다 자매마을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설 명절에는 동네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나눠주었다.
성주읍 금산1리 마을 주민들은 지난 15일 마을 생활공간을 깨끗하고 색깔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연산마을 꽃동산은 작년 ‘농촌 클린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곳으로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공터에 꽃동산을 조성해 마을경관과 환경개선 사업이 이루어졌던 곳이다. 연산마을은 평소 Clean 성주를 앞장서 실천하는 대표적 마을로 꽃동산 조성을 위해 이장을 비롯 환경지도자 등 마을 주민 30여 명이 마을추진협의회를 구성, 꽃동산 조성에 참여했다. 이날 사업은 1년생 식물을 지양하고 다년생 식물인 영산홍과 송엽국, 무궁화 등을 식재함에 따라 마을의 대표적 명소인 꽃동산 경관을 개선과 동시에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클린성주를 위해 솔선수범 단합하는 금산1리 주민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이 좋은 기운이 성주읍 전체에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세환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평가위원 12명과 감정평가사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1월 기준 개별주택 1만3천846호에 대해 주택특성조사와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여부,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심의했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표준주택가격의 과표현실화 정책과 성주일반 산업단지 준공, 성주~고령간 국도건설공사 등으로 전년대비 7.03% 상승했다. 이번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29일 결정․공시,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지방세 부과의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주택소유자가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포항시 남구 시내에서 강한 바람에 간판이 떨어져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고령군은 18일부터 CCTV통합관제센터 시범운영을 개시하고 약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5월중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길 7-8 대가야국악당 1층 사무실과 연수실에 통신물품, 소프트웨어 등을 설치해 방범, 어린이보호, 재난감시 등 부서별·목적별로 분산 운영되던 CCTV 490여대를 통합,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한다. 이와 관련, 220㎡ 규모로 관제실과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실, 경찰관실, 장비실, 휴게실 등을 갖춘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 12명이 4조 3교대로 근무하고 경찰관 1명이 파견근무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재해 등의 예방과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체계로 운영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에 대한 군민들의 높아진 요구수준에 부합하게 됐다"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CCTV통합관제센터를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로 만들어 군민이 안전한 도시 고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8일 오전 11시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 ‘느엉 반 난’ 당 서기장 겸 인민의회의장 일행은 지난 13~15일 청도군 초청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싸움축제의 개막식 참석을 위해 화랑정신의 발상지이자 조국 근대화의초석이 된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청도군을 방문했다.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은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세계화재단, KOICA와 공동으로 청도군에서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소득개선 및 주거환경개선,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14년12월 청도군과 MOU 체결 이후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다. 베트남 대표단은 방문기간 중 신도리 새마을운동 발상지기념관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와인터널 등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를 방문했으며, 청도소싸움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베트남 측 관계자는 “새마을운동의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나영규)은 유괴·납치·성폭력 예방을 위한 등하교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전체 초등학교(분교 포함)에 ‘학생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학생안심서비스는 자녀가 안전하게 학교에 도착 또는 하교했는지를 학부모 휴대폰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올해 약 1천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등학교 저학년 전체와 고학년 중 사회배려계층 학생들에게 우선 지원되며, ‘경북마이스쿨서비스’ 등 기타 무료 서비스를 통해 전 초등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영규 교육장은 "최근 어린이 안전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아동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 해소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도군은 농촌여성 일자리 창출 및 청도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6 농촌여성 부업기술 전문기능교육 전통장류 및 천연발효초 제조과정 수료식 및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월 2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15회 걸쳐 전통장류 및 천연발효초 제조 기초·응용교육 및 상품화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양파조청, 홍시고추장 등 그동안 배운 실습품목을 선보이는 품평회 자리도 마련했다. 전통발효식품인 장류와 천연발효초에 대한 지식 및 기술역량으로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상품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읍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애)는 청도소싸움축제 기간인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청도역 광장에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소싸움 축제 홍보와 커피, 차 등 무료 음료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청도읍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소싸움축제 기간 중 청도홍보 및 무료 차 봉사활동을 통해 청도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또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소외계층 나눔봉사, 경로당 위문,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산시체육회(회장 최영조)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한 각종 당면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이번 이사회는 통합체육회 공식 출범 이후 처음으로 ‘사무국장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체육회 사무국 규정’을 의결하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초대 수석부회장에 성달표 전 경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사무국장에는 이성만 씨가 임명됐다. 이번에 선임된 임원들은 지난 3월 24일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최영조 초대 회장에게 임원 선임 권한을 위임함에 따라 지역별, 직능별, 세대별로 안배해 구성했다. 성달표 수석부회장은 “체육단체 통합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한 배를 탄 만큼, 지역 체육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체육인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영조 회장은 “체육회 통합을 계기로 시민들의 체육저변을 확대하고 그 속에서 엘리트 체육의 위상을 확고히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경산=조영준 기자
제183회 경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김종근 시의원이 포괄재량사업비로 시행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대상사업 선정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김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경산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대상사업에 대해 마을안길, 진입로, 농로포장, 세천정비, 소규모 교랑, 하수도 정비, 용‧배수로 정비 등 지역개발사업과 생활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주민의 불편해소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이라면 어떤 사업도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과거 농촌에서는 대부분 과수 병해충 방제를 위해 깨끗하지 않은 하천물로 농약을 살포해 과일의 착색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었으나, 5년 전부터 과수재배농가에서는 자체 지하수를 개발하는 등 여러지역에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키 위해 깨끗한 농약방제용 용수를 개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그러나 2015년 1차 추경시에서 올해 7개 지역을 선정 추진했으나 담당부서의 편견으로 인한 행정 예산으로 불가하다는 내용을 주무부서인 새마을봉사과에 해당읍‧면에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집행부에서 과수재배농가들이 꼭 필요한 농업용수개발사업을 대상사업에서 제외시켜 농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최영조 시장에게 주민숙원사업 담당부서가 농업용수개발사업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서 제외토록 통보한 근거와 사유를 밝혀 주기를 촉구했으며 부서간 업무를 떠넘기는 사례에 대해 조속한 시정을 요구했다.
경산시 와촌면장 송의근 씨가 지난 15일 장모상(故 이후용 83세) 부의금 1천만 원을 경산시장학회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송 면장은 "별세한 장모의 뜻을 받들어 부의금을 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송 면장은 “장모께서는 생전에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모른척하지 말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신 분이셨고 실제로 그 말씀을 실천해 아랫사람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신 분이셨다. 이승에서의 마침표를 찍는 순간까지도 지금까지 살아오신 삶에 가장 어울리는 방법으로 마무리를 해드리고 싶었다”고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이어 "지난 장모상에 조문객들이 보내주신 위로와 격려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음에 정성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이 뜻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봉화군 서벽초등학교(교장 우동하) 전교생이 최근 4월 봄을 맞아 실시한 지역 바로 알기, 봄 느끼기 고장 탐구 체험 학습이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청정고장의 멋을 알고 봄을 실제 보고, 느끼는 생태 탐사활동을 통한 사진, 시화, 그림으로 표현 하는 학예행사와 연계 실시했다. 먼저 전교생이 송이 테마파크 주변 산과 개울, 봄 구경 및 생태 탐구를 모둠별로 실시후 학년별, 짝끼리 봄 꽃 배경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팀별민속놀이 한마당, 은어, 송이사진전, 각 팀별 파인토피아 봉화홍보대사 주제로 다양한 지역 자랑을 사진에 담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체험학습 후 학급별 봄, 봉화, 산수유 등을 주제로한 시화 꾸미기, 그림 그리기 등의 학예행사와 수업시간 배운 봄 향기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임동균(4학년) 학생은 "TV를 통해 전국 아름다운 경치를 보다가 우리지역에서 느낄 수 있는 생태 탐방 체험이 매우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우동하 교장은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연계한 인성 프로그램을 지속적 시행할 예정"이라면서 지역 사랑 홍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