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8일부터 CCTV통합관제센터 시범운영을 개시하고 약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5월중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길 7-8 대가야국악당 1층 사무실과 연수실에 통신물품, 소프트웨어 등을 설치해 방범, 어린이보호, 재난감시 등 부서별·목적별로 분산 운영되던 CCTV 490여대를 통합,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한다.이와 관련, 220㎡ 규모로 관제실과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실, 경찰관실, 장비실, 휴게실 등을 갖춘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 12명이 4조 3교대로 근무하고 경찰관 1명이 파견근무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재해 등의 예방과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체계로 운영한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에 대한 군민들의 높아진 요구수준에 부합하게 됐다"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CCTV통합관제센터를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로 만들어 군민이 안전한 도시 고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