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세환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평가위원 12명과 감정평가사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는 지난 1월 기준 개별주택 1만3천846호에 대해 주택특성조사와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여부,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심의했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표준주택가격의 과표현실화 정책과 성주일반 산업단지 준공, 성주~고령간 국도건설공사 등으로 전년대비 7.03% 상승했다.이번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29일 결정․공시,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이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지방세 부과의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주택소유자가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