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얼굴이자 행사 운영의 숨은 공로자의 역할을 담당할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4~11일까지 지역주민,학생 등을 대상으로 모집해 최종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30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날 교육에서 백석대 김판영 교수는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관람객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과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또한 축제담당부서의 ‘근무요령 교육,축제전반에 대한 행사내용 및 안전관련 교육’ 자원봉사자의 결의문 낭독으로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 오는 30부터 5월 8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서 행사진행 보조, 관람객 안내 및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문경시는 경상북도의 시내버스 요금조정에 따라 5월 1일부터 일반·좌석버스 요금을 조정 시행한다. 이번 요금 조정은 2012년 이후 4년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 결정으로 도내 시내버스 요금 조정에 따른 것이다. 문경시는 일반버스의 경우 성인은 1천200원에서 1천300원, 중고생은 900원에서 1천 원, 초등생은 600원에서 700원이다. 좌석버스의 경우 성인은 1천500원에서 1천700원, 중고생은 1천300원에서 1천400원, 초등생은 750원에서 8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기존 시행하던 교통카드 사용 시 100원 할인과 30분이내 무료 환승제도는 현행대로 적용된다. 문경시는 요금조정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 등과 버스 승강장, 버스 내부에 안내문을 부착해 홍보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보다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여객운수종사자 교육과 운수업체 지도·관리를 통해 승객 제일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경상북도립의성공공도서관(관장 장선희)과 의성중학교가 도서관 업무 상호 협력과 지원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환경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의성중학교 도서관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도서관 자료와 프로그램 협력 및 업무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의성공공도서관은 자료, 운영 노하우, 독서프로그램을 학교도서관에 지원함으로써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성공공도서관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의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 '1318 꿈 스케치'를 5월부터 운영해 학생들의 현명한 진로 설계를 위해 다양한 정보 습득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이철수)는 최근 지사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친절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한국기업교육개발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고객만족 및 전화응대 친절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철수 지사장은 "재난 위험에 대한 위기대응과 공사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고 지사 조직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항상 소통하고 친절을 생활화 하여 고객만족 경영과 행복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
의성군의회(의장 신원호)는 25일 제202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5월 3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2016년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및 의성군세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하여 각종 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완벽히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 점검하고 예산 투입의 적정성과 사업시행의 효율성 검토는 물론 현장 주민여론 등을 수렴하여 사업 추진의 문제점이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2016년을 수출의 해로 정하고 지역내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분기에는 사과, 쌀, 김치 등 13개 품목의 다양한 의성대표 농특산품이 미국, 대만 중국 등 11개국으로 수출길에 올랐으며 약 66만 불의 실적을 거양했다. 지역내 대표 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다모는 대기업위주의 농식품 수출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업체로, 대표 수출품목인 김치는 대만 시장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다모는 지난해 대만을 비롯하여 싱가포르, 일본, 괌, 바레인 등 7개국으로 약 890톤 230만불 수출을 달성했으며 지난 1분기에는 대만, 홍콩으로 159톤 40만불을 수출하였으며, 지난 13일에는 대만으로 김치 15톤 4만불을 수출했다. 또한 이달 중으로 대만으로의 추가선적(약 15톤)이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제품의 이미지가 제고되고,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해외시장개척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주요수출국인 대만 뿐만 아니라 거대시장인 중국시장 개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의성군은 지난 21일 의성군 청소년센터에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가졌다.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서경희 관장이 직접 나선 올해의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은 아동학대 유형, 친권상실 선고 청구제, 신고요령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의성군 관계자는 “최근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아동의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이 보호자들에게 마음 놓을 수 있는 양육환경을 제공하고 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조성하고 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영만 군위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 예산확보를 위해 광폭행보에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만나 지역 농업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김 군수는 이동필 장관과의 면담에서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군위군이 대구, 구미, 안동 등 인접 광역권 도시민 수요를 흡수시킬만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농업 콘텐츠 개발과 도농교류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지역현안사업인 웅녀마늘 특화사업과 소보면 중심지활성화 사업에 대한 신규사업 선정과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지역만의 특색있는 프리미엄 농산물을 활발히 개발 중이며, 특히 그동안 거의 멸종됐던 토종마늘인 코끼리마늘 시험재배에 성공하여 농가재배를 확산하고 있다.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 이야기를 활용 ‘웅녀마늘’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해 농산물에 신비성과 드라마틱한 요소를 가미했다. 웅녀마늘은 일반마늘보다 크기가 5~6배 정도 크며, 비타민A, 칼슘 성분이 일반마늘에 비해 현저히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상품개발과 체험 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군위군만의 6차산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그 시작단계로 웅녀마늘 농가들을 주축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웅녀마늘 재배, 교육, 체험, 판매, 홍보 등을 집약할 수 있는 거점센터의 육성과 사업의 효과를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웅녀마늘 특화사업을 계획 중이다. 또한 2017년 영천-상주간 고속도로 개통되면 군위군 소보면에 신계IC가 설치되어 대도시 접근성이 현저히 향상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소보면 소재지의 배후기능 강화와 도농교류 거점 육성이 시급함을 강조, 소보면 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선정과 국비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한편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신청, 2~4월까지 도 및 중앙심사를 진행 중이다. 김 군수는 “농촌불패, 농업이 미래의 가장 유망한 산업이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지만, 우리 농업과 농촌이 가야할 길이 멀다”며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군위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개발하고, 국가지원과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군 '2016년 농업인 화합 한마음대회'가 지난 2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4개 단체 회원들이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 명품농업을 향하여'란 슬로건 아래 합동으로 개최했으며 참석한 800여 명의 농업인이 더불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더불어 함께 하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명랑게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움과 유익함을 더했다. 김영만 군수는 “오늘의 화합과 지금까지의 군위 명품농업을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경쟁력을 갖춘 농촌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하고 ”한마음 대회를 통해 결합되고 단결된 농업인들의 힘은 군위 농업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4대에 걸친 1백여 년간의 일기, 한 자리에서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 120여 년 동안 4대(代)에 걸쳐 기록된 총 39책의 일기자료가 한 자리에서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4대의 주인공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대장을 지냈던 근시재(近始齋) 김해(金垓, 1555-1593)와 그 아들 매원(梅園) 김광계(金光繼, 1580-1646), 그리고 그 손자 묵재(默齋) 김염(金石+廉, 1612-1659)과 증손자 과헌(果軒) 김순의(金純義, 1645–171 4)이며, 김해의 종형제 계암(溪巖) 김령(金坽, 1577-1641)과 김염의 동생 김선(金石+先, 1615-1670)도 일기를 기록했다. 한 집안에서 아들과 손자 대를 이어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작성된 일기는 그 사례가 매우 드물며, 한꺼번에 실물이 공개되는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일기는 기록내용의 특성이나 그들의 호(號) 또는 자(字)를 따서 각각 '향병일기(鄕兵日記)매원일기, 묵재일기, 과헌일기' 또 '계암일록, 여온일기(汝溫日記)'(순서대로)라고 부른다.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기계공학과 김희동 교수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분야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과학기술 진흥 국무총리표창 정부포상은 관련 기관·단체 및 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공적 사항에 대한 엄격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안동대 김희동 교수는 우수한 과학기술 전문 인력양성과 유체공학 연구 분야에서 많은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열·유체공학의 응용기술을 개발하여 지역의 산업체에 전수하는 등 산학협력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현재, 김 교수는 (사)대한기계학회 유체부문 회장, (사)한국추진공학회 수석부회장,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 전문위원, 환경관리공단 전문위원, 다수의 국제 전문학술지의 편집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극조생종 품종인 '해담벼'를 지난 8일 파종, 지난해보다 23일 이른 22일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안교들)에서 8천㎡에 대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 지역은 햅쌀 조기출하 단지(회장 김형식)로 풍산, 풍천 17농가 50㏊로 조기 이앙해 8월 중순 수확 예정으로 추석용 햅쌀 조기 공급과 함께 안동쌀의 지속적인 홍보, 안정적으로 공급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조기이앙 기자재 공급과 포장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시범요인을 투입 소비자 기호에 부응한 햅쌀판매에 매진하고 있다. 해담벼는 고시히카리/운광벼 교잡 품종으로 최고품질 쌀로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나, 신품종으로 종자 공급이 어려워 2015년도 농가 채종포산 종자를 공급했다. 특히 극조생종인 해담벼는 적기 모내기(6월 상순)보다 일찍 이뤄져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에 대비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조기햅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벼 수확 후 보리를 적기 파종하여 추가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12.6% 증가한 총 8천746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4일 안동시에 따르면 일반회계가 7천760억 원으로 11.3%(790억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986억 원으로 23.9%(190억 원)가 증가한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을 편성했다. 세입예산을 살펴보면, 일반회계에서 자체수입인 세외수입이 24억 원, 의존수입인 지방교부세 556억 원, 조정교부금 6억 원, 국‧도비보조금 49억 원, 순세계잉여금이 155억 원 늘어나고, 특별회계에서 상하수도사업인 공기업특별회계가 93억 원, 수질개선특별회계 등 14개 기타특별회계가 97억 원 증액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간 도로확장 40억 원 △ 안기~안막간 도로개설 20억 원 △ 안동시의회 청사신축 50억 원 △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제거사업 51억 원 △ 용상동 구비행장부지 토지 지장물 보상 30억 원 △ 공공실버주택 부지매입비 11억 원 △ 영유아 보육료 지원 10억 원 △ 농사용 암반관정 개발 및 이용시설 7억 원 △ 농기계 임대사업 분소 농기계구입 6억 원 △ 천리천 복개구조물 보수보강공사 10억 원 등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2016년 본예산 편성이후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시비부담을 우선 편성하고, 신규사업은 최대한 지양하는 한편, 계속사업 및 마무리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해 지방재정의 건전화를 도모했으며 지역경제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 그리고 주민불편사항 등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했다.
안동시 풍산읍(읍장 김태동)은 11개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신도청 핵심 배후도시 풍산읍을 찾는 선수와 임원단,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친환경적인 풍산읍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21일 풍산장터 등 주요 시가지를 집중 대청소를 전개했다. 이날 대청소는 관리가 되지 않는 사유지 등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빈번히 일어나는 곳에 대한 집중적인 환경정비를 펼쳐 약 300㎏의 각종 폐농기계, 가전제품 등 폐기물을 수거했다. 김태동 풍산읍장은 “다수의 관광객들이 우리 풍산읍을 꾸준히 찾고 있으며 신도청 개청이후 안동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을 맞이 하여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준 지역 내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을 비롯한 전 읍민이 생활주변 구석구석 환경정비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전일평(前선린대학교 총장) 본인, 경민, 경국(선린대 교수) 부친상= 21일 오전 2시40분 별세. 빈소: 포항의료원 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 23일 오전 9시. 장지: 경주공원묘원 연락처:☎ 054-245-4444
오완석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지난 20일 양학파출소를 찾아가 최일선 업무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처리한 이상국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상국 경위는 최근 중요범인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날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포항북부경찰서의 ‘찾아가는 표창수여식’ 은 현장직원의 우수공적에 대해 서장이 직접 해당직원의 근무지를 방문해 포상하는 제도로, 경찰직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행중이다.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최근 ‘에스포항병원’을 2016년 전환형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대상 1호 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포항지청은 오는 10월까지 관련 제도를 마련토록 하는 등 소속 근로자의 전환형 시간선택제 일자리(근로시간 단축) 활용을 통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환형 시간선택제 지원 사업’ 은 임신·육아, 질병, 가족간호, 퇴직준비 등 사유를 불문하고 근로자가 희망할 경우 일정기간 동안 1주 15시간∼30시간으로 근로시간을 단축 근무토록 한 후 전일제 복귀를 보장하는 제도다. 참여 기업은 전환형 시간선택제 활용 근로자 1인당 각각 20만원한도의 전환장려금과 간접노무비 및 60만원 한도의 대체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1년간 지급 받게 된다. 특히, 지난 3월 25일부터 근로기준법 제74조의 임산부 보호 규정이 전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임산부와 태아 보호를 위해 전환형 시간 선택제 일자리 지원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기간까지 포함해 우대 지원된다. 사업 참여 방법은 기업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에 참여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승인여부가 결정되며, 신청서류 및 그 외의 자세한 정보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1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남부지부 요식업 업주 600여명을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 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날 홍보관에서는 식품 속 소금량 바로알기 모형전시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짜게 먹고 있는지를 알려주었으며 싱겁게 먹기 실천을 위한 방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교육도 실시했다.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처음 재정되었으며, 현재 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유네스코에서는 사람들에게 책을 장려하기 위해 ‘세계 책의 날’을 만들었고, 정식 명칭은 ‘세계 책과 지적재산권의 날’이다. 날짜가 4월 23일로 결정된 것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St. George's Day)’에서 유래됐으며,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와 로미오와 줄리엣의 작가 세익스피어가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하고 지금의 위치까지 나를 만들어 준 수많은 책들을 생각하면 책의 날이 뜻 깊지 않을 수 없다. 21세기를 지식기반사회 혹은 지식정보화 사회라고 한다. 지식과 정보를 다루는 핵심은 책을 읽는 것이다. 독서는 21세기에 인간에게 있어서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얼마 전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 운동을 전개하고, 시민을 위한 독서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확산 정착시키고, 시민 대상의 캠페인 활동을 강화하며,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하자고 제안한 적이 있다. 그래서 문화의 도시, 독서의 도시를 꿈꾸는 지자체가 많이 나오길 희망한다. 그리고 직장이나 학교에서 하루 독서 20분 정도의 시간을 설정하여 모두가 행복한 책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면 건전한 문화가 조성되고 독서의욕 고취와 독서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다음 세대에 물려 줄 가장 좋은 유산 중에 하나가 책 읽는 습관일 것이다. 힐링이 필요한 현대인에게도 독서가 사고방법이나 감정, 행동의 교정, 혹은 정신적, 육체적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우리 청소년들은 입시 스트레스와 다양한 고민들로 힘든 게 현실이다. 이런 우리 청소년들에게 책은 진정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났다. 정치권이 한바탕 소용돌이에 휘말릴 개연성이 적지 않은 선거 결과를 만들었다. 앞으로 여당은 집권당으로서의 국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는 정책을 개발하고 비전을 제시하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희망과 비전은 책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 4월 23일에는 사랑하는 사람들, 존경하는 사람들을 위해 좋은 책과 꽃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최근 지역의 임신부부 30명을 대상으로 '제1기 초보아빠 출산교실'을 열었다. 이번 출산교실은 매월 넷째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까지 오는 11월까지 총 7차례 운영한다. 고원수 남구보건소 보건관리과장은 “아빠와 아이관계가 좋으면 자녀의 정서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며 "더 많은 아빠들이 육아를 실천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