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시설과 직원 20명은 13일 노인요양시설인 예천실버 요양원을 찾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시설물 점검과 수리, 요양원 실내외 환경정리와 청소 등의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풍물 교실, 치매예방 체조 교실 등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드리고 말동무가 되는 등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송건수 시설과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웃음과 쾌적한 환경을 보니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설과 직원들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청렴경북교육을 실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은 13일 경북도교육연구원에서 정보보안 의식 고취를 통한 각종 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급 학교장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이버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가 대량 유출되는 사태가 빈번히 발행하고 그에 따른 2차 피해는 점점 증가하고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관 특성상 학교는 정보보안이 허술할 경우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를 위해 인증서 및 권한 부여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과 책임 등으로 이뤄졌다. 이영우 교육감은 “지능형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최상의 기술적 보완을 하더라도 관리적 허점이 있다면 뚫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보안의식을 고취해 정보보안 기본이 준수될 수 있도록 정보보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황병한)은 13일 구청 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과 국장이상 간부, 협업부서 과장, 읍면동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이기권)은 13일 남구 도구해수욕장 일원에서 태풍 차바가 남기고 간 해안가 쓰레기와 피서객이 버린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해안변 자연발생유원지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사무소(읍장 장정술)는 지난 12일 자매결연부대인 해병대 1사단 공병대대를 방문, 국토방위에 힘쓰는 국군장병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이날 방문을 통해 자매결연 협약을 재체결하고, 해병대의 전통과 역사를 알 수 있는 역사관을 관람했다.
경북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공·사립유치원의 원아모집’을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동시에 실시한다. 취원 대상은 2011년 1월 1일에서 2013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만 3~5세 유아다. 정원이 초과할 경우는 오는 11월 3일부터 추첨으로 선발한다. 추첨일은 유치원 실정에 따라 달리 시행되며, 오는 17일부터 해당 유치원에 전화를 하거나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원아모집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육부에서 2018학년도 도입 예정으로 개발 중에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 완성되면 향후 원아모집의 번거로움과 문제점이 어느 정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해병대1사단 화생방지원대는 12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아름다운 동행 함께해요! 해피투케더” 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병대 제1사단 화생방지원대장(소령 강병길), 개발자문위원장, 자생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지향적 동반자로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랑 운동에 동참해 마을과 부대가 활발하게 교감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협약서에는 경제·문화·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교육 및 협력활동을 적극 권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 장병 사기진작을 위해 상부상조함으로써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 건설에 적극 노력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명환 중앙동장은 “해병대 제1사단 화생방지원대와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써 군과 민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통하여 상생발전하는 동반자 관계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김영석 중등교육과장)는 13일 오후 2시 학생들에게 더 나은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상담 슈퍼비전(Supervision)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에선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 학업 중단위기 및 중단 학생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포항Wee센터 직원과 New-Start팀의 상담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담 슈퍼비전’은 슈퍼비전 전문가인 슈퍼바이저가 상담자의 상담 사례를 분석, 피드백을 하고 바람직한 상담 진행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상담자의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활동이다. 이날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부적응으로 곤란을 겪는 내담자에 관한 사례발표에 대해 사례개념화를 중심으로 보다 심도 있고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다양한 사례의 상담 개입방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내담자의 유형에 따른 효율적인 상담 개입방법에 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김영석 센터장은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자가 자기탐색의 기회를 갖고 전문가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봉화군 춘양면(면장 김위동)이 13일 박현국 경상도의원, 기관단체장, 직원등 20여 명이 참석해 백두대간 등산로 및 경석봉 환경정비와 마지막 표석을 설치했다. 이날 행사는 춘양면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등산을 하도록 등산로 환경정비와 산악리본 및 조난 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표석 설치에 목적을 두고 있다. 춘양면 지역 내에는 해발 1천131미터 이상 산 10개소 중 표석이 설치돼 있지 않은 6개소에 대해 5개소는 완료했고 이번에 마지막으로 경석봉 표석을 설치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사무소(읍장 권태흠)는 13일 맞춤형복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보건정책 전문연구기관인 경북행복재단 주관으로 맞춤형 복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경북행복재단 수석연구위원 박종철 팀장 외 1명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전문 연구원이 참석해 앞으로의 오천읍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한 인적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및 통합사례관리 등의 목표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가졌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황병한)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설치한 전기울타리에 대한 일제 전수조사를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영양 석보초등학교(교장 김진학)는 지난 10일 강당에서 남찬숙 동화작가 를 초빙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실시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석보초등학교가 지난 9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잭 한권 깊게 읽기’ 프로젝트의 후속 활동이다. 학생들은 4주 동안 아침 자습시간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학년 군 별로 추천받은 남찬숙 작가의 작품을 꾸준히 읽으며 ‘작가에게 메일 보내기’, ‘나만의 컵 만들기’ 등의 독후활동을 해왔다. 김진학 교사는 "이번 '책 한권 깊게 읽기' 프로젝트를 통해 석보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 사이에 책 읽기의 기쁨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다양한 독서활동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 학생들의 즐거운 책 읽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12일 울진발명교육센터(노음초 내)에서 ‘2016 학부모 발명교실’을 개최했다. ‘자녀의 창의성, 학부모의 관심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학부모 발명교실은 지역 내 초·중학교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12일에 이어 오는 19일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학부모 발명교실은 먼저 울진발명교육센터 담당 교사인 노음초 안두원 선생의 '발명! 어렵지 않아요!'라는 주제로 창의성을 계발하는 다양한 방법, 그리고 쉽고 재미있는 기발한 발명품들을 통해 발명 기법을 익히며 관점의 변화,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냅킨아트예능지도사 최정희 강사의 강의로 LED전통등 만들기, 냅킨아트로 나만의 쟁반만들기 실습을 진행하여 학부모들에게 창의성 계발 및 자기만족의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임경 교육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창의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밑거름은 바로 가정교육"임을 강조하며 “가정에서도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과 올바른 인성 교육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바둑 동호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울진금강송배 군민바둑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체육회와 한수원이 후원하고 울진군바둑연합회가 주최해 최강부, 일반부, 어르신부로 나눠지며, 최강부(1~2급)는 개인전으로 예선은 리그,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일반부(3급이하)와 어르신부(65세 이상)는 단체전으로 5명이 1팀이 돼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열리며, 조 편성 및 대진표는 주최 측에서 사전 추첨으로 결정, 전체 호선으로 흑 덤 6호반 공제로 경기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프로 7단 유경민 기사를 초청해 다면기를 실시하고, 우승, 준우승, 3위, 4위에 대해서는 시상금도 마련돼 있다.
포항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사익)은 지난 12일 경주시 금장네거리에서 출근하는 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4대 필수 안전질서 지키기’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보건수칙 지키기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경주지역 50인 이상 사업장과 대형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고용노동부가 산업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해 역점 추진하는 ‘4대 필수 안전질서 지키기’는 보호구 착용, 안전보건표지부착, 안전보건교육 실시, 안전작업절차 준수를 내용으로 한다. 한편, 금년 10월 12일까지 경북동해안지역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는 16건으로 작년 32건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고, 경주지역에서도 13건에서 4건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초ㆍ중ㆍ고 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어린 학생들부터 과다사용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고, 성인보다 판단 기준이 부족한 어린 학생들의 경우 그 심각성이 크다고 판단돼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각급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진=장부중 기자
임광원 울진군수는 15일 오전 10시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공무원 가족 명랑체육대회에 참석. 16일 오전 8시 50분 후포요트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 울진트라이애슬론대회,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금강송배 울진군민 바둑대회 개회식에 참석.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 12일 농업인, 일반시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히카마(얌빈)를 이용한 음식개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상주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조상희) 회원들과 함께 개발한 히카마 음식(히카마 밥, 히카마 소고기국, 히카마 닭볶음탕, 히카마 삼겹말이, 히카마 깍두기, 히카마 장아찌, 히카마 삼색전, 히카마 오징어무침, 히카마 만두, 히카마 샐러드, 히카마 닭강정 등) 10여 종을 상차림 전시, 시식한 후 선호도 조사와 설문을 진행했다. 또한 개발음식의 평가와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히카마가 새로운 식재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히카마는 멕시코 원산의 아열대성 콩과식물로 비대되는 뿌리를 식용하며 아삭하고 즙이 많아 생으로 먹거나 다양한 요리재료로 사용되는 구근 채소이다. 항당뇨, 면역활성, 피부톤 개선효과, 항산화 효과가 보고되어져 있으며, 2012년 미국 허핑턴포스트에서 세계 2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적이 있다. 상주시는 2015년부터 2년간 기후변화대응 새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자 히카마의 지역적응성 시험을 수행해 왔으며, 히카마의 기능성과 장점을 부각시키는 기능성 제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히카마를 이용하여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임으로써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접할 수 있는 식재료임을 확인했으며 향후 지역 새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농업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포항시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은 복지허브화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주민의 복지만족도 변화와 복지 욕구파악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복지대상자 욕구 및 서비스 만족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복지허브화사업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두 달간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500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4명의 준사례관리사가 복지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지난 3월 신설된 맞춤형 복지팀이 6개월간 추진해 온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서비스 만족도와 대상별 복지욕구에 대한 내용을 조사한다.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된 주민의 복지욕구와 의견은 지역의 특화사업 개발,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계획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명환 중앙동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지역주민을 위한 새로운 복지정책의 방향을 모색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지난 12일 오전 상주교육지원층 3층 회의실에서 2016 초등 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위하여 초등돌봄 교실 운영 방향의 이해도롤 증진시키고 돌봄 전담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 능력을 향상시키며 초등 돌봄 전담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했다. 정군석 교육지원과장은 "'교육가족으로서 마음가짐과 돌봄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 라는 특강을 통해 농촌이 많은 상주지역 돌봄교실 운영의 중요성과 학생과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돌봄전담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화동중학교 오세춘 교장의 ‘웃음치료를 활용한 돌봄학생 정서 순화 기법 연수’와 성동초 한익희 교감의 ‘마술 및 놀이 활동을 이용한 돌봄 수업 기법 연수’를 했다. 상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묵묵히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에 힘써주시는 돌봄전담사들 덕분에 우리교육청 초등 돌봄교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돌봄 전담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