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면장 김위동)이 13일 박현국 경상도의원, 기관단체장, 직원등 20여 명이 참석해 백두대간 등산로 및 경석봉 환경정비와 마지막 표석을 설치했다.이날 행사는 춘양면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등산을 하도록 등산로 환경정비와 산악리본 및 조난 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표석 설치에 목적을 두고 있다.춘양면 지역 내에는 해발 1천131미터 이상 산 10개소 중 표석이 설치돼 있지 않은 6개소에 대해 5개소는 완료했고 이번에 마지막으로 경석봉 표석을 설치했다. 김위동 면장은 "앞으로 둘레길 등산로 일대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악 길잡이는 물론,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