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종협기자]
포항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사익)은 지난 12일 경주시 금장네거리에서 출근하는 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4대 필수 안전질서 지키기’ 홍보활동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보건수칙 지키기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경주지역 50인 이상 사업장과 대형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고용노동부가 산업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해 역점 추진하는 ‘4대 필수 안전질서 지키기’는 보호구 착용, 안전보건표지부착, 안전보건교육 실시, 안전작업절차 준수를 내용으로 한다. 한편, 금년 10월 12일까지 경북동해안지역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는 16건으로 작년 32건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고, 경주지역에서도 13건에서 4건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