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종협기자]
포항시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은 복지허브화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주민의 복지만족도 변화와 복지 욕구파악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복지대상자 욕구 및 서비스 만족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복지허브화사업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두 달간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500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4명의 준사례관리사가 복지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지난 3월 신설된 맞춤형 복지팀이 6개월간 추진해 온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서비스 만족도와 대상별 복지욕구에 대한 내용을 조사한다.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된 주민의 복지욕구와 의견은 지역의 특화사업 개발,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계획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최명환 중앙동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지역주민을 위한 새로운 복지정책의 방향을 모색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