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9월까지 접수한 31만여 건의 민원 처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초고속 처리 한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밝혔다. 의성군은 군민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민원을 매 분기별로 분석해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강구해 왔다. 특히 공장 설립과 건축 등 복합민원의 원스톱 처리를 위해 2015년 종합민원실로 개편 후 2015년 53.4%의 민원처리 기간 단축율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9월까지 1천241건의 복합민원을 처리하면서 60%의 처리기간 단축을 기록, 군민들이 시간적·경제적으로 큰 이익이 되게 했다. 복합민원 원스톱 상담 창구를 운영해 군민들이 어려워하고 궁금해 하는 건축, 농지전용, 산지전용, 개발행위허가 관련 공무원들이 한번에 시원하게 상담을 해주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의성군의 민원 처리가 크게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화원 의성군 종합민원실장은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인허가 대상 시상에서 의성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이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처리 기간을 더욱 앞당기고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시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과 양해각서 체결기업인 기원산업의 김기원, 우남철 공동대표는 지난 17일 의성군수, 일본 바이어, 회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을 위한 첫 검수 및 선적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수출은 일본 나고야 소재 CAVEK社에 연간 1천500대 규모의 계약을 성사 시킨 결과이며, 대당 가격은 330여만 원으로 약 50억 원 규모이다. 기원산업은 지역 중소기업으로 특허 출원한 자체기술을 바탕으로 부품세척기(K1) 시장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전망이며,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한국 기계거래소 및 혼다·야마하 한국총판, 국방부 및 대구 K2 공군사령부, 현대·기아 자동차 등에 판로를 확보했다. 이제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 나고야 CAVEK社 등 해외 수출길까지 열게 된 것. 일본을 비롯한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과 미국, 나이지리아 등 해외 다양한 기업의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중에 있으며, 이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원산업의 앞길이 탄탄대로를 걷게 될 것임을 예고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 먹거리 발굴 및 투자유치의 노력에 있어서 향토기업인 기원산업은 일자리창출, 지역경제활성화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더욱더 분발하고 성장해 달라”며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의성군은 지난 17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의성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부3.0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중심 서비스인 정부3.0에 대한 개념 이해와 인식제고를 통하여 정부3.0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구미대학교 산업경영학과 서영길 교수의 '국정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부3.0'을 주제로 강의가 펼쳐졌다. 서 교수는 “정부3.0의 가치 및 개념을 이해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공직환경에 신뢰와 혁신을 바탕으로 정부3.0을 접목한 국민중심 맞춤형 행정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의성군 공직자 정부3.0 특별 교육에 이어 김진현 부군수의 '업무 추진에 꼭 알아야 할 재정과 예산'이라는 주제로 공직 생활에 필요한 재정관련 용어와 예산편성 순기 및 사전절차 등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 김진현 부군수는 경북도 예산담당관을 역임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예산 전문가로서 의성군 예산분야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로운 정부 패러다임이자 국정과제인 정부3.0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다양한 정부3.0 시책과제를 발굴 추진한 결과 2016 경상북도 정부3.0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옥산면 옥빛골문화촌에서 열리는 3차년도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에 참석.
봉화군은 18일부터 군 조합 공동 사업 법인을 통해 2016년산 산물벼 매입을 시작, 오는 12월 말까지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나선다. 201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1천589톤(건조벼 989톤, 산물벼 600톤) 가운데 매입곡종은 시군별 2개 품종으로 봉화군은 일품벼와 운광벼 등이다. 매입 시 우선 지급 후 산지가격 따라 내년 1월 잔여금 정산, 쌀값이 높을경우 차액 추가 지급과 낮을 경우 초과액은 쌀소득보전 변동직불금에서 차감된다. 등급별 우선지급은 40kg/포대 기준, 건조벼 특등품 4만6천480원, 1등품 4만5천 원, 2등품 4만3천원, 산물 특품 4만5천616원, 1등품 4만4천136원, 2등품 4만2천136원이다. 한편, 전년도 대비 14.3%(2016. 9월 기준) 정도산지쌀값이 하락되면서, 올해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회장 옹진군수 조윤길)가 최근 폭우피해를 입은 울릉군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18일 인천에서 열린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날 참석한 최수일 울릉군수에게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수해피해 복구성금으로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조윤길 협의회 회장은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울릉군이 하루 빨리 예전 모습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최수일 울릉군수는 “따뜻한 관심과 온정으로 성금을 기탁해주신 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울릉=조영삼 기자
군위군은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 함양하고 세대 간 이해증진 계기를 마련하고자 18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어르신 500여 명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모범노인 9명에게 도지사 및 군수 표창패를 수여하고 올해 100세가 되는 손정순(군위) 옹 외 1명에게는 대통령의 청려장을 전달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기념식에서 오늘의 이 풍요로운 대한민국 일구어낸 모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어르신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열심히 노력을 다하겠다며 노인의 날을 축하했다. 2부 행사에서는 기웅아재와 단비의 진행으로 어르신 11명의 흥겨운 노래경연대회가 열렸다. 트로트 가수 우연이와 향토가수 이재윤을 초청해 한껏 분위기가 고조됐으며 출연자 전원에게 푸짐한 상품도 전달됐다.
군위군은 지난 17일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및 시·군 지회장과 교통안전 경북순례단을 초청해 2016년 교통안전 결의대회 및 경북순례단 해단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의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운동을 벌여온 이완희단장이 이끄는 교통안전 경북순례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통안전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스스로의 생명과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우수한 교통문화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의 계기가 됐다.
군위군은 지난 13일 군위군 나눔실천연대봉사단의 후원으로 '행복한 우리 집'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는 아동의 성장발달 및 정서안정을 저해하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돕고자 후원을 통해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후원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으로 아동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 곰팡이 등이 많이 서식해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집수리는 나눔실천연대봉사단의 후원을 받아 안방, 작은방, 주방, 거실의 공간에 도배, 장판교체, 대청소 등 으로 집안 구석구석을 말끔히 변신시켰다. 권성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후원해준 나눔실천연대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집수리를 통해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하고 명랑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소방서(서장 박성기)는 지난 18일 버섯재배농가 화재를 대비해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적응훈련은 지난달 벽진면 버섯농장화재로 인해 현재 소방서에서 추진 중에 있는 '버섯재배농가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와 가상의 화점 지정 방수훈련, 주위 소방용수 확보훈련 등을 실시하고 관계자에게 안전교육과 화기취급 주의 등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버섯재배농가의 경우 진입로가 협소한 곳이 많고 화재 발생 시 연소확대가 급격히 일어나는 만큼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당부드리며 소방서에도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 다산농협은 최근 참외, 양파, 수박 등 재배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이경수 명장은 성주군에서 33년간 참외 농사를 지은 노하우를 교육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그 결과 동당 1천5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명장의 노하우를 통해 다산의 참외 농가들도 고수익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열 다산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현 다산면장은 "빈자리가 없을 만큼 꽉 찬 교육장을 보며 고수익창출을 위한 농민들의 열의를 다시 한 번 느낀다"며 "부자다산을 만들기 위해 행정기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19일 오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북 청각장애인 탁구 어울림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한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고령군은 고령향교(도지정 문화재자료 제229호)를 활용한 사업이 ‘2017년 향교·서원·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5천20만 원(국비 2천10만 원, 도비 1천55만 원, 군비 1천55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가야 Culture 향교에서 다!! 다(多)!! 다(All)!!' 사업은 '글로벌 선비와 향교로 모디라!! 경신수야', '밤에 만나는 향교 콘서트', '스테이프로그램(대가야캠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2017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고령향교만의 역사문화적 콘텐츠를 개발로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함에 따라 지역과 지역민 등 관광객들에게 폭 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될 전망 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향교를 활용한 사업을 통해 향교의 기능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전통공간에서 문화콘텐츠를 재창조해 우리 군의 특수한 관광자원사업 개발에 촉진제가 되고, 인근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연계한 문화상품화를 통해 우리 군의 지역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된다”고 말했다.
호산대학교는 최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16 우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정책과제 공모에서 호산대 유아교육과 이명희 교수와 한국오디에이션연구소 노주희 소장이 공동으로 계발한 오디 음악 감수성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오디음악 감수성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정서와 사회성에 눈높이를 맞춘 새로운 형태의 유아 음악교육으로서 유아들의 동작, 음악소품, 악기 및 이야기 영역 등으로 구성돼 각 교육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오디음악 감수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편 호산대 유아교육과와 한국오디에이션교육연구소는 오디음악 감수성 프로그램에 대해 지속적으로 내용을 향상시켜 자체적으로도 전국 유치원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이 독도의 날(10월25일)을 맞아 10월 봉사 테마를 ‘독도사랑 캠페인’으로 선정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1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사랑 실천 및 지속적인 관심 유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독도 사랑 티셔츠 만들기’ 등과 보육시설 아이들과 함께 독도에 대한 지식을 탐구하고, 독도에 대한 퀴즈 게임도 진행한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독도에 대해 알아가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시가 2016 통합방위작전태세 점검 및 보완·발전 방향을 검토한다.경산시는 17일 '2016 경산시 통합방위작전태세 감사 강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강평은 경산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시장 주관으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읍면동장, 경산경찰서, 제7516부대 2대대, 예비군지휘관 등 경산시 통합방위를 담당..
최양식 경주시장은 19일 서라벌대 원석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5회 경주시장기 초등학생 건강줄넘기 대회’에 참석.
곽용환 고령군수는 19일 오전 10시30분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군협의회 통일공감안보 강연회‘에 참석.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울산시에 성금 5억 원을 전달하고, 피해지역 복구작업을 펼쳤다. 한수원 조석 사장은 18일 오후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기현 울산시장에게 성금 5억 원을 전달하면서 태풍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울산시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한수원은 이번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시 울주군 및 경주 지역에 보유 장비와 직원들을 파견해 수해복구 작업도 벌였다.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는 굴삭기와 덤프트럭, 지게차, 살수용 소방차와 직원 250여 명을 투입해 토사유실 지역의 쓰레기와 침수된 주택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하시설 침수피해를 입은 울산 중구 우정동에는 배수용 펌프차량을 투입해 배수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환경관리센터(본부장 정성태)는 지난 17일 환경관리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와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방폐장과 원전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관리자원 공동 활용과 상호 지원,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대응 합동훈련 시행, 사고 상황통보 및 정보교환 등 재난대응 업무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공단은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경주 방폐장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사고확산 방지와 재난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정성태 본부장은 “경주지진으로 원자력시설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재난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방폐장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