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다산농협은 최근 참외, 양파, 수박 등 재배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이경수 명장은 성주군에서 33년간 참외 농사를 지은 노하우를 교육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그 결과 동당 1천5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명장의 노하우를 통해 다산의 참외 농가들도 고수익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열 다산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용현 다산면장은 "빈자리가 없을 만큼 꽉 찬 교육장을 보며 고수익창출을 위한 농민들의 열의를 다시 한 번 느낀다"며 "부자다산을 만들기 위해 행정기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