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가 불황극복을 위해 젊은 리더십을 선택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는 20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13차 정기총회에서 도훈찬 (주)화성개발 사장 후임으로 50대의 젊은 경영자인 노기원 (주)태왕이앤씨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특히 급변하는 주택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발 빠른 대응을 위해 혁신적인 리더십을 지닌 젊은 지도자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화성개발은 20일 한국자산신탁과 경북 안동시 용상동 1093번지 일원에 ‘안동 용상 화성파크드림’ 240세대를 건립하기 위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안동 용상 화성파크드림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화성개발에서 시공하며 지하1층, 지상20층, 전용면적 59㎡ 98세대, 72㎡ 81세대, 84㎡ 57세대로 구성돼 있고 펜트하우스로 구성될 93㎡와 124㎡는 각각 2세대로서 총 24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시공될 계획이다. 안동 용상 화성파크드림은 안동 구도심인 용상동에 위치하며 34번 국도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안동시내 및 광역적 이동이 양호하며 용상시장, 용상안동병원, CGV, 골프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 일대엔 편의시설이 많은 곳이나 유흥ㆍ유해시설은 전혀 없어 교육 및 주거선호도가 높다. 반변천 수변공원도 가까이 있고 길주초등학교, 길주중학교는 바로 인접하고 있어 교육 및 주거환경이 매우 뛰어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1일 오후 1시 경주하이코에서 열리는 ‘지진방재 개선대책 민관합동 토론회’에 참석.
20일 오전 7시33분께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 방파제에서 폭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군부대와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군부대 등은 방파제에서 작은 크기의 폭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거해 조사한 결과 군용 조명탄 탄피임을 확인했다. 군당국은 방파제 일대를 통제하고 유출자와 유출경위를 조사 중이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1일 오전 11시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 참석.
경주시 형산강에서 8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20일 경주경찰서와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경주시 성건동 장군교 아래 형산강에서 한 주민이 8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는 드라이슈트 착용 후 분리형 들 것을 휴대해 구조 활동을 펼쳐 수면에 사체 1구가 떠있는 것을 발견해 오전 7시 30분께 인양했다.
대구시는 동대구역 앞 고가교를 대구의 관문이자 랜드마크로 변화시키고자 동대구역 광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기존 동대구역 고가교는 건설된 지 47년이 지나 시설물이 노후화되었고, 건설 당시에는 지진에 대한 설계기준이 없어 지진에 취약한 고가교량 구조물이었다. 이에 KTX 경부고속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20일 경주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울진에 소재한 한울본부 견학을 시행했다. 이번 견학은 경주지역 중소기업들이 발전소 방문을 통해 원전산업에 참여할 기회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한수원은 올해 3월 본사를 경주로 이전한 후 경주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펼치고 있다. 우선 경주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원전산업 진입 방법과 지원책을 알리는 설명회를 6회 가졌다. 또한 원자력 유자격공급자 신규 등록을 지원코자 연간 15개사에 1개 기업 당 2천만원 상당의 컨설팅과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미국기계학회 인증(ASME)·전력산업기술 인증(KEPIC) 등 필수 원전 품질인증자격 취득을 위해 연간 13개사에 기업 당 최대 5천만원의 자금도 지원한다. 원전사업 참여 지원 외에 한수원은 경주기업의 경영혁신을 위한 지원도 추진된다. 기업의 생산설비 개선 등을 위해 기업 당 8천만원을 지원하는 공정혁신 지원 사업에 경주기업 10개사,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업 당 2천만원을 지원하는 산업혁신운동에 경주기업 1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원전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주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까지 동시에 이뤄 경주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우수시장 벤치마킹, 우수상품 전시ㆍ홍보ㆍ판매지원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및 상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21일 오전 11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관람인원만 16여만 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전통..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는 대구사랑운동 창립 20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 일원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이번 기념식은 1996년 10월 22일 지역의 시민단체와 종교계, 학계 등 시민사회와 행정기관 등 1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다.
경주시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광장에서 경주시민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사랑나눔 건강걷기 대회 및 2016 경주시민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보건소, (사)경주시청년연합회, 경북도지체장애인경주시지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소홀히 하기 쉬운 이웃들과 함께 걷기와 건강 체험을 통해 사랑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걷기 생활화를 통해 시민건강증진 향상에도 기여코자 치러진다. 시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걷기행사와 함께 건강홍보관, 건강체험관, 건강증진관 등 17개의 다양한 건강관련 부스를 운영한다. 코스는 시민운동장, 잠수교(성건동), 장군교(반환점)를 거쳐 시민운동장에 도착하는 약 5km 정도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 장애인, 소외계층 나아가 시민전체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시민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걷기 생활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걷기실천을 통한 시민전체의 건강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김경철 기자
경북교육청은 ‘2017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21일오전 10시 홈페이지(http://www.gbe.kr)를 통해 공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공립 중등교사는 총 18개 과목에 110명(장애인 9명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도내 10개 법인에서 제1차 시험만 위탁해 진행되는 사립 중등교사는 총 10개 과목에 2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일하게 실시되며, 제2차 시험 및 최종합격자 발표는 해당 법인별 자체 전형계획에 따른다. 응시원서 접수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북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제1차 시험은 12월 3일 필기시험으로 교육학과 전공과목을 평가한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1일과 17일부터 18일까지 수업능력(실기․실험 포함)과 교직적성심층면접을 갖는다.
통일신라시대 때 조성된 성덕대왕 신종(일명 에밀레종)을 주제로 한 ‘2016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선뵌다. 이번 축제는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우리 방식으로 만들어진 ‘성덕대왕 신종’의 가치를 알리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세계의 종 타종 체험’, 경주 유적지를 4D로 체험하는 ‘리얼 4D 큐브 체험’, 40여 가지의 ‘신라문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 돼 있다. 에밀레종을 형상화한 4t 규모의 ‘에밀레 모형종 타종 체험’으로 신라의 혼을 느끼고, 경주의 밤하늘을 밝힐 ‘신라 간등회’는 잊지 못할 추억과 야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윤수·황보관현)는 지난 19일 읍사무소에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선 협의체 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토의 안건으로 최근 발견된 노숙자 지원방안과 보다 적극적인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 남구 청림동주민센터(동장 정영화)는 20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기업관계자 및 주민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산업㈜ 및 ㈜화남테크와 함께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포항지역 학생들에게 과학상식을 높여주기 위해 2016년 하반기 포스코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었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송림·신흥·인덕·송도 초등학교 등 포항제철소 인근 4개 초등학교에서 이뤄진다. 지난 2004년 지역 사회 공헌활동 중 하나로 출발한 ‘주니어 공학교실’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실습을 통해 과학자로서의 꿈을 심어주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주니어 공학교실’에는 포항제철소 엔지니어와 기술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16명의 포스코 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초등학생들에게 일상 속 숨은 과학원리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본격적인 벼수확기를 맞았지만, 쌀값폭락에 포항지역 농민들의 한숨이 더해지고 있다. 10월 중순부터 벼 수확이 시작, 지난주부터 포항지역 미곡종합처리장(RPC) 3곳에서도 일제히 올해 산물벼 수매가 시작됐다. 하지만, 금년도 예상 벼생산량 4만6백톤에 비해 농협RPC, 공공비축미 등 벼수매량은 2만여톤 남짓으로 수매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주부터 시작한 포항지역 산물벼 수매물량은 흥해농협 RPC에서 1만톤, 남포항농협 6천톤, 서포항농협이 2천500톤을 각각 수매할 계획이다. 또 연말에 실시하는 정부 수매 공공비축물량 4천800톤 등을 모두 합쳐도 2만여 톤으로 조사돼, 나머지 물량은 농가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상황이다. 특히 쌀소비 감소와 수입쌀 등으로 쌀값하락이 계속되면서 햅쌀 확보를 위한 일반 양곡업자들의 산지매입도 전무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 농민들의 시름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쌀전업농 포항시연합회 허일용 회장은 “태풍과 잦은 비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금년에도 풍년이 예상된다. 하지만 쌀값이 폭락해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지역의 농민들은 벼수매량 추가 확대를 비롯해 쌀값안정을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포항시는 벼수매물량 확대를 위해 기존 농협RPC 산물벼와 공공비축미를 포함해 신포항농협이 관리하는 청하, 신광, 송라 DSC(건조저장시설) 물량 3천톤을 비롯해 시장경리곡 3천톤을 추가하는 등 수매물량 확보를 위해 부족한 건조저장시설 임대, 경주지역의 저장시설 확보 등 다각적으로 공공수매물량 확보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교육청이 교육부가 실시한 지방교육재정 운용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경남·제주교육청 등과 함께 특별교부금을 받게 된다. ‘지방교육재정 운용 성과평가’는 시·도교육청의 자체적인 재정운용 성과 제고 노력을 유도하고, 재정운용의 효율성 및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도교육청 평가와 분리 실시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9개 지표 중 투자심사사업 관리의 적정성 등 8개 지표에서 도교육청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아 우수교육청 수사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우 교육감은 “보편적 교육복지가 확대되고 인건비 등 경직성경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육재정을 어떻게 운용하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올해 평가 결과를 분석해 잘하는 부분은 더욱 노력하고, 부진한 부분은 개선해 교육재정이 적시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가 위탁 운영하는 포항시II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남구 오천제일유치원에서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 대상으로 깨끗하게 손 씻기 위생교육과 영양 관련 배식 지도 교육을 진행했고, 조리원 대상으로 올바른 보존식 관리 및 가스안전 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김창섭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의 대상별 교육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Ⅱ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과 영양 및 식사지도 △영양관리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위생관리 지침 및 위생교육 자료 개발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집단급식소 급식운영 지원 및 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10월 19일 해도동 포항운하 Flower 광장에서 지역 주민과의 상생과 소통을 위한 ‘포스코와 함께 하는 해도동 행복 페스티벌’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과 문명호 시의회 의장, 이기권 남구청장, 장경식 경북도의원, 이상근 포항시의원, 박희정 포항시의원, 장우익 해도동장 및 지역주민 등 올해 최대 규모인 1천6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포스코 및 외주사 임직원 500여 명은 행사에 앞서 인근 식당에서 석식 간담회를 가진 후 공연장 안전관리 및 생수, 팝콘 무료 배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 행사 후에는 뒤풀이를 실시해 인근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저녁 7시 20분에 시작된 식전행사에는 임종복 국악예술단이 출연해 전통 국악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의 흥을 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