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1일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시 정책연구위원,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책과제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2001년부터 대구경북의 대학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으로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해 기획행정, 문화복지, 도시환경, 산업경제 등 4개 분과로 나눠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45건의 연구 과제를 수행해 123건이 시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제9기 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신현익 금오공대 교수)는 시민, 연구위원, 공무원 등으로부터 제안 받은 16건의 과제 중 각 분과위원회별 심의를 통과한 4건의 과제에 대해 지난 4월부터 연구 활동을 시작, 지난 8월 26일에는 중간보고회를 갖고 정책연구위원과 관련 기관·부서의 의견수렴을 반영 보완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제9기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 각 분과별 과제연구로는 ‘기획행정분과의 50만 시대 명품기업도시 구축을 위한 미래발전방안, 문화복지분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복지 증진 방안 연구, 도시환경분과의 구미시 청년층을 위한 정주성 확보방안, 산업경제분과의 국방 ICT 융합산업 활성화 및 기반 조성’ 등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각 분과별 과제연구 발표와 지정토론, 참석자들과의 질의답변 등을 통해 연구내용을 최종 보완하고 11월에 2016 정책과제연구‘ 연구결과물을 완성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