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대구콘서트하우스 1층)은 지난 6월 확장 이전에 따라 25일 오후 2시 30분 재단 다목적홀에서 오픈하우스 행사와 청바지(청년 여성이 바꾸는 지금 대구!) 포럼을 개최한다.대구여성가족재단은 2012년 6월 서구 평리동 종합복지회관 별관에서 출범한 후 지난 6월 중구 태평로(대구콘서트하우스 1층)로 확장 이전해 연구 및 사무를 위한 연구동과 도서관, 전시실,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 여성가족 활동 지원을 위한 행복동으로 공간을 조성했다.이에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시민들이 접근하기 좋고 여성가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여성의 역량개발과 사회참여 확대, 대구 여성의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이날 1부 행사인 오픈하우스는 나릿국악밴드의 ‘너영 나영, 열두달이 다 좋다, 아리랑 메들리’ 축하공연, 재단 직원이 참여한 홍보영상물 상영, 대표 인사말, 시장, 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 시루떡 커팅, 현판 제막, 청사 시설투어로 진행되며 청년 여성들의 리더쉽 향상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2부 청바지 포럼은 권영진 대구시장의 함께하는 멘토와의 만남에 이어 김지혜 바이올리니스트의 ‘바이올리니스트, 세상과 만나다’, 한대탁 3D MEMORY 대표의 ‘위안부 소녀 인형, 여행을 떠나다’, 이미정 스탠딩피플 대표의 ‘창업! 사람을 세우다’ 등의 청년특강과 참석자와 함께하는 ‘2030 힘찬 토크’가 열린다.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는 “접근성이 좋은 태평로에 새 둥지를 틀게 되어 시민이 즐겨 찾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재단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대구만의 색깔을 담아 대구를 움직이는 여성가족 컨트롤타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