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25일 오전 포항시 체육회 관계자 및 관내 초·중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경북학생체육대회 참가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선수단을 대표해 대흥중 하도연 선수와 송도중 진서희 선수가 '우리의 각오'를 낭독하며 대회 출전에 앞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류필수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이 있기까지 보살핌을 준 많은 분들의 은혜를 잊지 않기 바란다”며 “난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경상북도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도 우리 포항 선수단의 노력의 결실이요, 쾌거였다”고 칭찬과 격려를 보냈다. 또 김유곤 포항시체육회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 동안 포항시 선수단이 일궈낸 빛나는 업적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필승의 의지로 참가하여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란다”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제53회 경북학생체육대회’에 포항시 선수단은 육상 외 16종목에 초·중·고 54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는 도내 12개 시군에서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분산 개최하며, 육상경기는 26일~28일까지 문경에서 열린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사무소(면장 김성태)는 25일 관내 제내길 61번길 16에 위치한 제내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제내2리 마을회관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총 공사비 1억5천500만 원을 들여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단층 99.57㎡ 규모로 현대식 시설을 갖춰 마을주민들의 쉼터이자 문화․정보교류의 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25일 오후 2시에 포항시 남구 송도 해안에서 체계적인 해안방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포항시와 합동으로 ‘2016년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죽장면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정수식) 회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25일 가을 단풍철을 맞아 청정지역 죽장면을 찾는 외지인들과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직접 재배한 국화 화분 100여개를 지역 기관단체와 지역 상가 등 30여 곳에 분양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면장 이종각)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애국심을 기르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독도사랑 주간 운영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전 직원이 독도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면서,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독도사랑 및 수호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렸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황병한)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사랑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북구청 직원들은 지난 17일부터 독도 T셔츠를 입고 근무하면서 구청을 찾은 민원들에게 나라사랑과 독도수호의 의지를 다지며 지속적인 관심을 독려했다. 황병한 북구청장은 “독도사랑의 작은 실천이 독도를 지키는 지름길이며 자랑스런 영토인 독도사랑 및 독도역사 바로알기를 적극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울릉초등학교 줄사랑팀 17명은 지난 23일 인천글로벌캠퍼스체육관에서 실시한 제14회대한민국줄넘기협회장배 전국줄넘기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수상했다.<사진> 전국 17개 시·도 2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줄사랑팀은 개인전에서 대상1, 금상4, 은상3, 동상4명을 차지했다. 또 2인 경기에서는 대상2, 금상6, 동상1팀이 수상했으며 단체전에서는 12명이 참가해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울릉초등학교는 인성교육, 체력증강의 일환으로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60분 이상 줄넘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아침 활동으로 전교생이 음악줄넘기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있으며 중간놀이 시간에는 각 부서별 체육동아리활동, 방과후 활동 등으로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대상을 2개나 거머쥔 4학년 이예나 학생은 “전국대회라서 긴장도 되고 재미도 있었다"면서 "열심히 연습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도경찰서(서장 양시창)는 지난 24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읍의 농가를 찾아 감 수확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 및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감 농가 주인의 설명에 따라 감 수확, 선별작업 등을 실시해 농촌일손을 도왔다. 양시창 서장은 “바쁜 수확기를 맞아 일손 돕기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설 것 "이라고 했다.
청도군은 25일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한 전국 행정ㆍ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정책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청도군에서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와 기술개발제품 실적 및 증가율,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실적, 균형성장(여성?장애인)제품구매율 향상을 위한 부서별 목표액 설정 및 독려,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및 점검반 편성독려, 제도개선 건의,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에 따른 e-호조시스템 상시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중소기업관련 각종육성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주요 실적으로는 기술개발제품구매 증가율 117.1%(전국 18.4%),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93.8%(전국 71.1%) 및 구매실적 증가율 74.2%(전국 9.6%)등 각 분야에서 상당히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청도군는 1기업 1담당제를 운영해 중소기업 자금지원, 강소기업육성사업, 지식재산권 창출지원사업 등 중소기업의 각종 애로사항 및 고충민원 등을 적극 해결해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투자유치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가 확대되면 생산증가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청도=조윤행 기자
청도군 대흥농산 양항석 회장이 지난 25일 2016년 제1회 금융의 날을 맞아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양 회장은 1990년대 초 우리나라 팽이버섯시장을 개척한 선구자로 여러번의 시도와 실패를 이겨내고 양질의 버섯 생산에 성공해 국내 팽이버섯 시장의 외연을 확대했으며, 특히 일본 시장을 개척해 국내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양항석 회장은 지역과 함께 하는 기업인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에 기여키도 했으며, 특히 새마을운동 청도지회장으로 봉사하면서 노인복지기금, 인재육성 장학기금 출연 등 기업의 사회적 활동에 모범이 되고 있다. 청도=조윤행 기자
포항시 북구 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형래)는 지난 24일 양학동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13명과 함께 보경사 가을나들이를 가졌다.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나들이는 생각도 할 수 없었던 어르신들은 협의체 위원들과 단풍이 물든 보경사를 둘러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울진군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송자)주관으로 25일 울진군관광호텔에서 ‘2016 울진군 여성대회’를 열었다. 가족이 행복한세상! 여성의힘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여성대회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사기진작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가주부모임 울진군연합회 정영희 씨 등 18명이 울진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김지화 씨의 남편 배병두 씨가 외조상, 박병호·전길자 부부가 화목상을 각각 수상했다. 축하공연으로는 난타 및 다문화 푸른 연꽃 공연과 김효석 강사의 ‘리더의 유쾌한 소통’이라는 주제 강연도 진행됐다. 윤미영 여성정책팀장은 “이번 울진여성대회를 계기로 양성평등과 여성발전을 도모하고,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휘양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1994년에 지난여름 두 번째로 더웠던 여름을 보내며 그 어느 때보다도 전기요금 누진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고 그 문제점 또한 여실히 드러났다. 정부는 일단 7~9월 전기요금 누진세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연말까지 전기요금 누진제를 비롯한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하지만 누진세를 폐지할 경우 전력사용량 증가는 피할 수 없는 문제이고 그에 따른 가격 정책 또한 논란을 낳을 수밖에 없다. 이에 따른 대안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확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가정에 설치하는 태양광 시스템을 통해 누진세 구간 이전에는 일반 전기를 이용하고 이후에는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누진세 적용에 따른 전기요금 폭탄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앞으로 실제 누진세가 완화되었을 경우에는 그 효과가 미비할 수밖에 없으며 현재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6.4%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실정상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면적인 전환은 아직은 이른 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 발전단가가 낮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한 원전에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져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원전 운영국가 중 가장 먼저 탈 원전을 선언한 독일의 경우에도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먼저 원전이 사라진 자리를 신재생에너지가 대신하게 되면서 전기료가 매년 늘고 있으며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의 탈 원전 정책으로 인한 핵폐기물 처리장 선정도 난항을 겪고 있다. 또한 풍력발전소를 새로이 설치하게 됨에 따라 송전탑 추가 건설이 불가피하게 되었고 이로 인한 주민반발 역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독일의 경우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늘리고 에너지절약을 전 국민적으로 생활화함에 따라 에너지 소비량이 2000년대 중반 이후 점차 낮아지고 있다. 한국의 상황은 반대로 국내총생산(GDP)대비 전력 소비량은 OECD 주요국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너무 급작스러운 신재생에너지 위주의 사업개편은 많은 문제점을 낳을 수밖에 없다. 아직까지는 원전이 국내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최근 경주의 지진발생으로 원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안전성에 대한 장점을 들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많지만 아직 까지는 경제성,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측면에서 원전을 배제 할 수는 없다. 원전은 어느 에너지원보다 유용한 에너지원이며 또한 어떤 에너지원보다 위험 할 수 있는 자원이다. 하지만 원전은 신재생에너지 체제로 가는 과정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며 효율적인 자원이기도 하다. 선택은 현 세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몫이며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인 만큼 더 신중하고 현명하게 선택하여야 할 것이다.
울진군은 지역 내 오지마을을 순회 방문해 토지(지적)ㆍ등기 관련 민원과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하며 섬김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군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등 시민의 편익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부동산 관련 및 생활민원에 대해 상담 해결해 준다. 이에 따라 민원실 지적팀은 재무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참여희망 부서와 합동 처리반을 구성해 주민이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상담ㆍ처리하고 현장 답변이 곤란한 민원은 해당 부서의 답변을 얻어 개별 통보해 주민이 궁금한 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민원실 최승우 지적팀장은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가는 현장 행정으로 섬김 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성주소방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1개월간 동절기를 대비해 소방용수시설인 소화전과 급수탑, 비상소화장치함 206개소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밀조사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 원할한 현장 급수를 통해 소방용수시설 고장현황과 사용 가능여부와 노후 소방용수시설 교체 추진, 전자식(RFID) 소화전 관리시스템 점검,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등이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박성기 성주소방서장은 “화재 진압 시 소방용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동절기 대비 정밀조사를 통해 소방용수시설 관리·유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2017년도 공급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내달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2017년도 지원기준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지원가능하므로 미등록된 농지가 있을 경우 농업경영체 정보에 반드시 농지를 먼저 등록한 후 신청토록 각별히 주의하고, 2017년도 비료를 공급받을 때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공급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정부 및 지방보조금은 유기질비료 2천 원, 부숙유기질비료 특등급 1천700원, 1등급 1천600원, 2등급 1천400원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정액 지원한다.
영천시는 지난 24일 영천공설시장에서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 단비와 함께한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치매 인식개선과 홍보를 통한 치매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광역치매센터, 영천시보건소가 함께 주관했다. 이날 식전공연으로는 영천문화원 풍물단의 풍물공연과 영천문화봉사회의 섹소폰공연, 화남면 금호2리 건강스타마을 주민들의 실버댄스가 무대에 올라 행사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 행사에는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인 기웅아재와 단비의 신명난 공연과 사회로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바로알기 OX퀴즈 참여이벤트와 홍보캠페인, 치매예방에 좋은 음식, 치매예방체조 배우기 등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건강증진(금연, 암, 심뇌혈관)홍보관, 치매쉼터 인지프로그램 활동작품 전시, 치매인식도조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치매질환 또한 증가되고 있다”며, “이에 치매예방인식개선, 조기검진,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료비지원 등의 치매관리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걱정 없는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양군은 지난 20~21일 2일간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도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법제교육은 지방공무원의 법령 이해도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법제처 주관 순회 법제교육으로 실시됐으며, 법제처 소속 강사로 구성된 강사진의 법령해석 방법 사례연구, 행정쟁송 실무, 행정절차법 해설, 자치법규 입안 방법 등 실무 교육 위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양군 공무원들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법령이해도 향상과 직무능력향상, 자치법규 속 규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26일 오전 11시 30분 입암면 신사2리에서 개최되는 '경북 행복마을 만들기-행복마을 16호 현판식'에 참석.
봉화군청 볼링클럽(한무리 볼링클럽, 회장 김성용) 회원이 최근 소천면 임기리 무의탁 독거노인 가정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져 귀감을 사고 있다. 한무리 볼링클럽은 평소 한 달에 한번 정기전 모임과 볼링 경기 시 기부한 이웃돕기 성금, 회비 일부로 구입한 연탄 1천 장을 총 3가구 등에 각각 전달했다. 김성용 회장은 "이번 나눔이 주위의 소외된 계층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때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청 한무리 볼링클럽은 클럽 창단후 15여년간 매년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세대등을 대상, 연탄 배달 등 봉사하는 공직자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