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의사, 보건 공무원, 119 구급대원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졸중 5적을 잡기 위한 ‘민관협력 심포지엄’을 열었다. 뇌졸중 5적은 고혈압, 당뇨별, 고지혈증, 심장병, 비만이다.
경북지역 호소의 수질이 농업용수로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는 50만㎡ 이상의 8개 호소를 대상으로 만수위 수질을 분석한 결과 농업용수로 적합하다. 지역의 50만㎡이상 호소는 포항시 오어지, 경주시 하곡지·심곡지, 상주시 상판지·지평지, 경산시 문천지, 성주군 성주댐, 영덕군 묘곡지 등이다. 이번 분석은 TOC(총유기탄소)외 17항목을 분기별로 조사해 평균치 값을 냈다. 그 결과 호소 주요 수질항목인 TOC(총유기탄소) 4.0mg/L, T-N(총질소) 1.04 mg/L, Chl-a(클로로필 a) 9.1mg/㎥로 측정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농업용수의 수질로 나타났다. 조사지점 중 오염도가 높은 문천지의 경우에도 TOC(총유기탄소)농도는 평균 6.0mg/L로 생활환경기준 농업용수 수질을 만족하고 있으며, T-N(총질소) 1.25mg/L, Chl-a(클로로필-a) 9.8mg/㎥로 농업용수 기준 내에 있다.
인명피해는 전체 화재(3년평균) 사망자 18명중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10명(55%)에 이른다. 이는 모두 일반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해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일반주택에서 인명피해 확률이 높다. 하지만 기초소방시설 의무설치 기준 법령을 미리 시행한 선진국의 경우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를 50% 가까이 줄인 것으로 나타나,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의 중요성을 대변하고 있는 대목이다. 한편 경북도 소방본부는 유관기관과 주택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구성하고 재도개선, 취약계층 무상보급, 도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교육 강화 시책을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2025년까지 보급률 95%를 목표로 주택소방시설 설치촉진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고 관련제도 개선과 집중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도민들의 의식전환과 기초소방시설 보급”이라며“앞으로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범 국민운동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겨울철 추위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겨울철은 추위로 인해 신체활동이 적고, 연말에 과도한 업무와 각종 모임에서의 과음, 과식으로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쉬워 질병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우려가 높다. 특히 건조한 날씨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호흡기 질환, 피부건조, 아토피나 알레르기 질환 증상이 악화되고 저체온증과 같은 한랭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또 갑작스런 기온저하에 따라 혈관이 수축돼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도는 이에 따라 겨울철 발생 가능한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다음의 건강관리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첫째, 체온을 잘 유지해야 한다. 외출시 목도리, 장갑, 마스크, 모자 등을 착용하고,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한파 특보 발효시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발생을 주의해야 하므로 적절한 혈압, 혈당을 유지하고, 추운 날씨에는 외부활동을 삼가 해야 한다. 둘째, 적절한 실내온도(18~20℃)와 적정 습도(40~50%)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1~2시간마다 실내 환기를 시키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셋째,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매일 스트레칭, 요가와 같은 가벼운 실내운동을 권장한다. 추울 때 바깥에서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몸에 해가 되므로 삼가하고,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넷째는 손씻기이다. 감기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의 가장 좋은 예방법이며 겨울철일수록 개인위생이 더욱 중요하다. 다섯째, 노인과 영유아, 만성질환자와 같은 건강 취약계층은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등의 예방접종을 미리 실시하길 바란다. 여섯째, 과도한 음주는 삼가고 충분한 영양섭취를 해야 한다. 도는 앞으로 만성질환자의 겨울철 건강관리, 한파대비 건강수칙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한파발생에 대비해 한랭질환 발생 감시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이경호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철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심혈관질환자, 영유아, 노약자 등 한파 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건강관리 행동수칙을 꼭 숙지하고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과 만성․소모성 질병의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7일 이마트 안동점에서 도(道), 안동시,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도내 민간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화재 대비 훈련을 가졌다. ‘2016년 안전경북훈련’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하루 평균 3천300명 정도 방문하는 이마트 안동점 고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8일 오후 3시 20분 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할매할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8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을 포함한 지역 내 6개 기관에 대해 공직자 병역사항 신고 실태조사를 한다. 병역사항 실태조사는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대상자의 병역사항 공개가 지연되거나 누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눠 실시 된다. 올해는 12월초 울릉군을 마지막으로 실태조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신고의무자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등 4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과 그에 상당하는 별정직 공무원, 교육감ㆍ교육위원 및 교육장 등이며, 신고의무자 본인과 18세 이상인 직계비속이 신고대상에 포함된다. 만약, 신고의무 불이행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강준식 운영지원과장은 “신고기관 실태조사를 통해 신고기관과 신고의무자의 성실한 병역사항 신고를 유도하고, 신고기관과 적극 소통해 병역사항의 신고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국민이 신뢰하는 병역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이 내년 신입생 선발을 앞두고 있는 포항평준화 편입학교인 세화고등학교와 동지여자고등학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 7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세화고등학교와 동지여자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2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들 학교는 지난 2월 경북도의회 ‘포항시 지역 고등학교 학교군 일부변경고시’ 의결에 따라 포항지역 평준화 학교로 편입됐다. 포항지역의 평준화 학교는 12개교에서 14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편입된 이들 두 학교는 2017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는 그동안 학교 시설을 확충하고 학생 관리를 강화하는 등 교육여건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이들 학교에 대한 1차 컨설팅은 지난 6월24일 가진 바 있다. 컨설팅은 각 분야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나섰다. 동지여자고등학교 김광봉 교장은 “평준화 고등학교로서 다른 학교에 비해 교육환경과 교육력이 우수하다”며“새로운 지역 명문학교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교사들이 열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시청 일자리투자과(과장 김장배)는 지난 5일 모든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항면 소재 김천노인요양원을 방문,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직원들이 준비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요양원 건물 내외 청소 및 정리와 함께 어르신들과 함께 윷놀이, 노래 부르기 등을 하고 또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배 일자리투자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계명문화대는 영어 체험학습 공간인 ‘글로벌 존’을 조성하고 7일 오픈식을 가졌다. 글로벌 존은 학생들이 외국인 강사들과 함께 게임과 팝송, 인기 영미드라마나 영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영어를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체험학습 공간이다.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영어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학습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총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이 모금에 적극 동참했고, 뜻 있는 외부 인사들도 흔쾌히 발전기금을 쾌척해 글로벌 존을 조성하게 됐다. 글로벌 존에는 학생들의 영어체험학습을 지원할 외국인 강사와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다양한 교구 및 보조자료 그리고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오픈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먼저 ‘글로벌 존 투어’를 실시해 이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영어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를 어학연수 등 해외프로그램 선발 시 인센티브로 반영함으로써 학생 참여 및 학습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박명호 총장은 “글로벌 존은 ‘GAja’(Global Area for Joy & Adventure)라는 애칭에서 알 수 있듯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다양하고 즐거운 방식으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공간이며, 향후 우리대학교의 글로컬 리더 양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는 말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천시 감문면(면장 김대균) 보장협의체와 재능기부봉사단은 지난 4일 김세운 김천시의회 부의장, 신형철 감문농협장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감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나눔실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노후된 장애인 독거 세대에 안방 도배작업과 보일러수리, 미용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김천시 열관리 협회(최금호 회장)에서 연탄 500장을 지원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경북지방우정청은 감사의 마음과 새해인사를 전해 주는 ‘2017년 우체국연하카드’ 총 9종(카드 8종, 엽서 1종)을 7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행운을 기원하고 행복을 상징하는 전통적인 문양이 담긴 연하카드는 정유년 닭띠 해를 맞아 희망찬 새벽에 울려 퍼지는 닭의 모습을 담아 즐거움과 희망을 기원하고 있다. 연하카드 고급형(3종)은 1천300원, 일반형(5종)은 1천원, 연하엽서(1종)는 400원이다.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발행되는 연하카드ㆍ연하엽서는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봉투에 우표가 인쇄되어 있어 별도로 우표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에서 연하카드 판매뿐만 아니라, 내용문까지 인쇄해 주는 서비스도 시작해 기존보다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2016년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기업상’에서 수상할 우수 중소기업 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11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신청업체를 모집한다.포상 부문은 대상(종합), 기술ㆍ경영혁신, 창조혁신, 수출기업, 소상공인, 여성기업, 창업기업, 착한기업, 동반성장(특별상) ..
박보생 김천시장은 8일 오후 1시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김천 청·장년, 여성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 참석.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방지 대책 수립을 위한 ‘구미지구 수능시험장 책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정행위 방지 노력을 통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시험의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책회의는 ‘철저한 시험 관리·감독, 응시자 대조·확인 철저, 휴대금지물품 연수 및 홍보를 통한 부정행위 예방, 감독관에게 금속탐지기 지급’ 등의 시험 시행 관리 체제를 강화하고 시험감독관 및 수험생, 특히, 각 시험장에 파견되는 도감독관 교육 등 사전 예방 교육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교육지원청 내에 부정행위 방지 계획 수립과 실천을 전담하는 자체 대책반을 구성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구미교육지원청 부정행위 방지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구미시는 지난 4일 상황실에서 1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학습 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학습동아리(Community of Practice)는 학습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06년 처음 시작으로 11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조직 내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방향을 제시, 새로운 시책 발굴 등 조직 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주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총 26건의 연구보고서가 제출돼 내부위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 6개 팀을 선정하고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우수 6개 팀에 대한 최종 발표 심사가 이어졌다. 발표력, 실용성, 경제성,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작으로는 ‘전자담배 지방세수의 비정상에서의 정상화’를 주제로 발표한 ‘세무과-세정지킴e’팀이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우수작으로는 도시디자인과 디자인공감 팀의 공공디자인프로젝트를 통한 구미문화예술회관 경관 개선방안,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팀의 ‘씨 없는 미니수박 개발발전방안’이 선정되고 장려작으로는 투자통상과 MIT 팀의 ‘구미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를 통한 업종전화 활성화 방안, 정보통신담당관실 구미알리고 팀의 ’포토툰을 활용한 시정홍보계획, 선산보건소 백세건달팀의 ‘노년기 건강 식생활 개선방안’이 각 선정됐다.
영남이공대(총장 이호성)는 오는 11일 제3회 대구사이버보안컨퍼런스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미래전략아카데미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영남이공대 이호성 총장은 “대구를 비롯한 5개의 혁신도시에 66개의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는 영남지역은 적대국들의 사이버공격에 대한 주요 타겟이 되고 있기에 이를 적절히 방어하기 위한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사명감으로 이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원전이나 발전소등의 국가 산업시설에서 사용되고 있는 원격제어감시시스템(SCADA)의 공격시연 및 보안대책, 랜섬웨어 대응방법, 클라우드시스템 보안등의 기술적인 주제와 함께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정책적인 주제 등을 주로 다룬다. 또한 대구정부통합전산센터 추진단에서 센터의 구축 및 추진현황을 직접 설명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센터의 설립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는 지역 내의 관련 기업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보호전문기업들의 다양한 보안제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보안관련 신제품들의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대구사이버보안컨퍼런스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관련자나 관련 전공의 학생이면 대회 홈페이지(http://dsec.ync.ac.kr)를 통해 무료로 신청가능하다.
구미시는 수두의 계절적 유행(가을, 겨울철) 증가에 대비해 예방접종 기록 확인 및 단체생활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는 주로 감염자의 침, 콧물 등의 호흡기분비물(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통상 매년 10월 말부터 이듬해 1월 사이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수두는 3~6세 연령에서 발생률이 높고 감염되면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가량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며,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아동 보호자는 생후 12개월에 받는 수두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보고 빠뜨렸을 경우 접종해야 한다.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최창률)는 제24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영일만산업단지 내 사거리에서 출근시간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 캠페인과 사업장 안전점검 등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원·하청 상생 및 원청 사업장의 안전보건활동을 독려하고, 하청근로자의 산업안전에 대한 원청의 책임과 의무를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