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내년 신입생 선발을 앞두고 있는 포항평준화 편입학교인 세화고등학교와 동지여자고등학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 7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세화고등학교와 동지여자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2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들 학교는 지난 2월 경북도의회 ‘포항시 지역 고등학교 학교군 일부변경고시’ 의결에 따라 포항지역 평준화 학교로 편입됐다. 포항지역의 평준화 학교는 12개교에서 14개로 늘어났다.이번에 편입된 이들 두 학교는 2017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는 그동안 학교 시설을 확충하고 학생 관리를 강화하는 등 교육여건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편, 이들 학교에 대한 1차 컨설팅은 지난 6월24일 가진 바 있다.컨설팅은 각 분야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나섰다.동지여자고등학교 김광봉 교장은 “평준화 고등학교로서 다른 학교에 비해 교육환경과 교육력이 우수하다”며“새로운 지역 명문학교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교사들이 열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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