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농산물 유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경주농협농산물공판장’이 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양군 수비초등학교(교장 이준복)는 7일 검마산 자연휴양림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호연지기 숲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전원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계획한 이번 체험학습은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농산촌 벽지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지만 자연의 고마움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계획됐다. 체험학습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숲 해설가가 진행하는 생태이야기 및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와 목공예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준복 교장은 "숲 체험 및 생태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연의 일원임을 깨닫고 인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어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손 잡고 1조원 규모의 호텔 건립 사업을 수주했다. PIF와의 협력 이후 첫 사우디 국책사업 수주 성과다.포스코건설은 사우디 현지 합작법인인 펙사(PECSA, POSCO E&C SAUDI ARABIA)와 함께 사우디 메디나시 인근 '메디나 하지 시티'(Madinah Hajj City)에 들어서는 9억..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집필한 ‘국회의원 사용법’ 발간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가 오는 11월 17일 오후 6시30분부터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노무현재단 포항지회에서 개최하고 국민TV포항지역협의회, 노무현재단 대경위원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정 전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현주소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좋은 국회의원과 나쁜 국회의원을 구별하는 구체적 방법과 언론에 속지 않기 위한 감별법도 제시한다. 또한, 국회의원이 무슨 일을 하고 국민들의 종인 그들을 어떻게 잘 부릴 수 있는지 국회의원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국회의원 되는 법’ 등을 솔직 담백하게 알려주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정청래 전 국회의원은 책 발간이후 전국을 돌며 북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0월 27일 대구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지역시민 2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영주시는 지난달 31일 홍삼가공품에 대한 품질인증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앞으로 풍기인삼(풍기인삼조합관할 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으로 가공된 홍삼제품을 구매할 때 품질인증마크를 통해 믿고 살 수 있게 됐다. 영주시의 홍삼가공품 품질인증제는 홍삼가공품이 가공업체에 따라 성분과 품질이 다르고 가격에 높은 차이를 보여 우수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및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기준안을 마련, 이 같은 문제점들을 혁신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른 품질 기준은 홍삼 농축액의 경우 진세노사이드 Rg1, Rb1, Rg3의 합계가 5.5mg/g이상 조사포닌(홍삼성분) 70/mg이상 함유돼야 하며, 홍삼음료(파우치)는 조사포닌(홍삼성분) 1.5mg/ml이상 돼야 한다. 영주시는 앞으로 각 업체에서 생산된 홍삼농축액과 홍삼음료에 대해 국가에서 인증하는 전문 시험, 검사기관에 성분검사를 의뢰하여 합격업체에 대해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성분을 표시하고 품질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영주시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풍기인삼축제에서 축제장 판매용 인삼을 공개 채굴해 일련번호를 붙여 봉인한 뒤 축제날 아침에 뜯어 바로 판매하는 유통방식을 도입해 원산지 논란을 막고, 소비자 신뢰구축에 나서 전년대비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주시는 풍기인삼과 사과, 한우 등 지역을 대표하는 3대 주요 특산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과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혁신추진단을 구성, 품목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실시한 홍삼가공품 품질인증제 또한 혁신단 성과 가운데 하나로, 풍기인삼혁신단(단장 차건철, 풍기토종인삼시장 대표)은 생산지원분과(분과장 권헌준 풍기인삼협동조합장), 가공지원분과(분과장 강성찬 소백인삼 영농조합법인 대표), 유통판매분과(분과장 유봉남 풍기인삼생산자판매조합장), 축제홍보분과(분과장 이창구 풍기인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등 4개 분과에서 58명이 활동하고 있다. 풍기인삼혁신단은 2020년까지 인삼재배지 객토사업과 토양개량사업 등을 통해 관내에서 생산한 수삼을 확보하고 가공식품의 품질 규격화와 제품 다각화는 물론 도매시장의 형성으로 적정 가격을 결정하는 등 풍기인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신뢰회복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최근 지역 일부 상인이 만든 100%홍삼 농축액이 허위표시라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영주시에서는 지난 11월 2일 부시장 주재 부서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홍삼가공품 신뢰회복과 허위표시 홍삼농축액의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해당부서 관계자들과 혁신단 해당분과, 제조업체 및 판매처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홍삼가공품 품질인증제의 체계적인 추진과 풍기인삼 공판장 기능 활성화, 인삼축제장 시내개최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11월 풍기인삼 혁신추진단 월례회에서 혁신과제로 채택해 대 토론회를 개최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홍삼가공품 품질인증제도는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주고, 농가에게는 소득 향상의 기회를 제공해 결과적으로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하고 “제조업체 및 판매 상인들의 자정적인 노력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7~8일 양일간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올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사랑의 헌혈운동’은 혈액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헌혈장소는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과 제철소 내 생산관제센터 1층, 지곡동 한마당체육관 주차장 등 3곳에 운영하며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은 물론 인근지역의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헌혈에 참여한 직원에게는 봉사활동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헌혈증서를 기증할 경우 영화관람권, 스크린승마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의 추첨기회를 부여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김대환(33세)씨는 “헌혈할 수 있다는 것이 곧 건강하다는 증거기 때문에 매년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하고 나면 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어려운 분들을 돕는데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2004년부터 매년 두 차례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해 지금까지 총 1만 9천여명이 참여했으며, 기증받은 헌혈증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7, 8일 양일간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영주시 휴천1동(동장 김교석)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일동)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함께 하기 위한 '제2회 휴천1동 주민자치 동아리 발표회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 5일 동부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지역 주민 3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신나는 공연이 펼쳐졌다. 색소폰 연주와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휴천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의 나이트댄스, 벨리댄스, 웰빙댄스, 요가, 민요 발표 그리고 초청공연으로 지역 마술사와 가수 등이 2시간 정도 신명나는 주민 어울림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 발표하지 않은 민화 동아리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휴천1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를 준비한 김일동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지역주민 모두가 즐거워하고 행복했으면 좋겠고 더욱 자치활동의 폭을 넓혀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팡데옹-소르본 파리1대학교와 누스페어 동시대미술연구소가 공동기획한 '세상만들기(Faire des Mondes)'전이 오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한 달여간 경북대학교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베르티으 박, 에리카 헤다이야, 로맹 베르니니, 레미 야단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해 '인간과 동물'이란 내용을 중심으로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시대적 담론을 제안 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또한, 지난 2월 파리 국립예술공동체(Citéinternationale des arts)에서 개최한 한국작가들의 Made in Korea전에 이어 한불교류차원에서 펼쳐지는 것으로 양국의 미술전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알리고 이해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누스페어동시대미술연구소의 강효원소장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에 이 같은 전시회를 열어 뜻 깊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국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하고 서로의 가치와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작품들이 약간의 작품이 추가· 변경돼 오는 12월 23일부터 2017년 4월 16일까지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순회전으로 펼쳐진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 범죄예방진단팀은 7일 과메기의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남구 구룡포읍 소재 갯바위 과메기 덕장 등 주요 덕장 3곳을 방문해 가공공장과 냉동 공장 주변 자체 방범시설 및 CCTV 점검 등 방범진단과 각종 범죄예방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 새마을지도자 문호태 씨가 7일 대가읍을 방문 이남천읍장에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 문 씨는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을 보면 곁에 아무도 없다는 고독감으로 인한 고통이 더 큰 것 같다"며 "큰 도움은 아니지만 제 도움이 그들에게 따뜻한 이웃이 있다는 정서적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남철 대가읍장은 “지역 내 주민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어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따뜻하게 보내도록 관내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7일 영주시는 안정면 신전리에서 봉암리 경유 우곡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이 2017년 국비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우곡지구는 하천 통수단면이 부족한 지역으로 집중 호우시 인근 주택 및 농경지 침수 위험 지역으로 지난 2015년 5월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유실위험 가등급으로 지정됐다. 영주시는 우곡지구가 국비대상사업에 반영되도록 경북도와 중앙부처에 전방위 노력을 전개한 결과 내년 사업으로 확정돼 사업비 80억 원(국도비 52억 원, 시비 28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내년 초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6월까지 국민안전처 사전설계검토 승인 후 하반기부터 편입부지 보상에 들어가 202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영희 하천과장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우곡천 주변에 거주하는 13세대 30여명 주민과 농경지 11ha가 재해 위험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해위험요인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재해위험개선지구 등에 대한 연차적 사업 추진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음파 영상 시스템을 기반으로 광음향을 이용해 조직의 성질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임상용 영상 시스템이 포스텍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POSTECH(총장 김도연)은 창의IT융합공학과 김철홍 교수, 김지수 씨 연구팀이 초음파 영상장비회사 알피니언 메디칼 시스템과 협력해 임상용 초음파 영상 시스템과 이동형 레이저를 결합한 임상용 광음향・초음파 영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병원에서 몸의 내부 구조 및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초음파 영상 시스템은 확인할 수 있는 범위가 부위의 형태에 불과하다는 한계점을 지녔다. 반면 광음향 영상은 생체 조직의 빛 흡수에 따라 기능성 정보를 고해상도로 얻을 수 있어 각광 받고 있는 기술이다.
포항시노인복지회관은 지난 4일 한동대학교 누리봄 봉사단체협의회에서 300만원 상당의 400포기 김장김치를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독거노인 60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은 8일 오후 3시 풍기읍 미곡리에서 열리는 '농촌여성 가공창업 사업장 준공식 및 개소식'에 참석.
성주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29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에 부모님을 초청, 가족과 함께 임용의 기쁨을 나누는 이색적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수여식은 임용장 수여와 부모님께 꽃다발 증정과 공무원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돼 신규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항곤 군수는 “우리군을 위한 휼륭한 일꾼으로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에 입문하게 된 신규공무원들에게는 열심히 일한 만큼 지역과 국가가 발전하고 주민들이 행복해 질수 있다”고 말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제2회 할매할배의 날 행사에 참석.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 진로교육체험센터는 지난 5일 영남이공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에서 관내 중학교 희망 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2016 꿈 찾기 진로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선 학생들이 체험을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학생 1인당 2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K-POP, 파티쉐, 과학마술, 특수분장, 방송댄스, 3D 아쿠아, 매듭팔찌, 시네마메이킹, 로봇과학, CSI과학수사대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적성을 발견했다. 또 직업세계를 탐색하는 경험을 통해 일의 가치를 맛보면서 고생하시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갖게 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체험활동 단계별 안전관리 계획을 세워 ‘체험활동 전, 체험활동 중, 체험활동 후’ 각 단계별 안전지도를 통해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한 진로 탐색을 통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행복한 미래 설계의 기회를 가지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도 높였다.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교장 구항회)는 최근 한‘국마이스터 꿈나무 기능경진대회’에서 전자회로, 정보기술, 기계설계CAE 종목 등 다수의 분야에서 입상,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마이스터 꿈나무 경진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하고 한국마이스터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금오공업고등학교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 포항여전자고는 전자회로종목(금메달1, 은메달1, 동메달1), 정보기술종목(은메달1, 동메달1), 기계설계CAD종목(은메달1)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는 한편 최우수교로도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구항회 교장은 “기능과 인성을 겸비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한 결과로 판단된다”며 “국가직무능력(NCS)정책에 발맞춘 미래 기능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주민센터(동장 장우익)는 지난 5일 해병대 제1사단 제73대대와 관내 부녀경로당 및 장수경로당에서 경로당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사무소(이상배)는 7일 동해면 향토청년회 회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지귀분(68) 어르신 집을 찾아 대청소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동절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담장이 넘어져 지붕까지 덮칠까 우려된다는 할머니의 딱한 사연을 듣고 임곡리 향토청년회원들이 앞장서서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불편을 감수하고 일일이 무너진 벽돌 등 건축 쓰레기 4t 분량의 쓰레기를 손수 수거했으며, 지귀분 어르신은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수 향토청년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힘으로 어르신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단 생각에 힘든 줄 모르고 일했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