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영일대 해상누각 앞 광장에서 열린 포항바랄푸드축제와 포항물회 창작요리경연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적양배추의 색감을 살리고 물회 육수로 과일을 사용해 새콤달콤한 맛을 더한 ‘핑크빛 물회’를 만든 김효진(20·여), 이은지(21·여) 팀이 차지했다.금상은 물회주새우(장유경, 정다영), 물회(강지철, 이승재)가 수상했으며 은상에는 행복한 물회 한상(유영민, 윤예슬), 미소된장물회(박진우, 이광수), 해산물모듬물회(조형진, 김민석)가 선정됐다.출품된 작품들의 레시피북은 포항물회 취급업소에 배부를 할 계획이다.또한 포항 우수 식재료와 바다음식 요리를 선보여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시민 체험존에 600여명이 넘는 시민이 찾아와 부추장떡 구어보기, 떡메치기, 절편찍기, 찰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무료시식코너에는 과메기 계절을 맞아 청결한 과메기 시식과 소스품평회, 튀김과메기 등을 선보였고, 등푸른막회도 무료 시식도 큰 인기를 끌었다.박의식 부시장은 “앞으로도 창작경연대회를 통해 포항음식문화의 다양화를 꾀하고 바랄푸드축제와 같이 시민과 함께 포항음식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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