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새마을합창단(단장 김영희)은 지난 21일 오후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연주회는 뛰어난 기량과 신선한 기획력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애창곡과 깊어가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연주 등 밝고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를 통해 지역민들이 늦가을 정취에 젖을 수 있었고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시간이 됐다. 지휘자를 맡은 권오규 한국합창연합회 경북지회장과 35명으로 구성된 의성군새마을합창단원들의 합창 발표와 여울연주단의 연주 그리고 의성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의 특별출연으로 연주회가 더욱 빛났다.
의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상북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계약원가심사는 군이 시행하는 사업에 대해 사전에 예산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시공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원가산정, 설계변경 등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의성군은 재정 건전성 제고와 예산의 효율성 도모 등 원가심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2014년 12월 말 조직개편을 통한 기술지원계를 신설해 2015년 19억 원, 2016년 현재 1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주요 심사 우수사례로는 표준품셈 적용근거 부재로 유사 품 적용, 순환골재 의무사용 현장 적용으로 건설폐기물 운반처리비 절감 등 사례가 있으며,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과다 적용된 품셈 조정, 현장여건에 맞는 공법선정, 거래실례가격 적용 등으로 예산절감의 효과성 및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계약심사제도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해 예산이 헛되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직원들의 원가분석 능력향상을 위한 역량강화노력과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2일 재난상황실에서 열리는 의성군 고택브랜드화사업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권태환 현 안동대학교 총장)는 21일 오후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해비타트III신도시의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동향윤경효 한국지속가능발전센타 사묵구장이 '해비타트3 새로운 도시의제와 국내외'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신남균 푸른경기21 사무처장이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도시의제 추진'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회에는 이재근 경북지속협 지역공동체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윤태열 그린경주21 사무국장, 정종현 대구한의대 보건학부 교수, 김달년 경상매일신문 부국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한편, 해비타트Ⅲ 회의(2016.10.17.~20, 에콰도르 키토 개최)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어서 도시화가 같은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도시화를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新도시의제(new urban agenda)’라는 이름으로 향후 20년간 국제사회의 도시정책 방향에 영향을 미칠 新도시의제가 채택됐다. 新도시의제의 기본원칙은 실천중심, 미래지향, 보편성, 공간적 통합성, 지역 다양성을 존중하며 전환을 위한 3대원칙으로서 첫째, 도시형평성과 빈곤퇴치, 둘째,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도시의 번영과 모두를 위한 기회, 셋째 생태적이고 복원력 있는 도시 조성임을 밝히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8일 국실과소장과 읍면장, 연구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발전 5개년 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발전전략과 비전을 담은 5개년 계획은 700쪽에 달하는 분량으로 도시개발, 산업경제, 문화관광, 농업농촌, 교통물류, 보건복지 등 6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 최종보고서는 지난 9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각 부서 의견과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되고,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부합된 새로운 전략사업이 추가되어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이다. 지난 5월에 착수해 6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은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의 최현호 이사장이 책임연구원으로, 그 외 이광희 팀장 등 8명의 연구원이 참여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 5년은 시 승격을 준비하는 우리군으로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며 “미래 비전을 제시한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로 꼼꼼히 챙겨서 가시적 성과와 함께 지역발전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했다.
칠곡군은 지난 18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인증실적 기관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선정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CO₂배출량 감소 및 제로화를 위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추진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에너지절약과 효율화를 위한 시설개선의 노력과 적극적인 주민홍보와 동참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8일 경주시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열린 ‘2016년 가스안전 및 에너지복지세미나’에서 진행됐다.
칠곡군은 12월 말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체납세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방세 체납액 중 32%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군읍면 합동(4개반 29명)으로 체납차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특별단속은 영치대상 차량 308대(체납액 1억9500만 원)를 선정, 야간에 의무보험가입자의 주소지, 원룸주변 공용 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대포차량과 4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공매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칠곡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고액체납자 784명(체납액 18억8700만 원)에 대해 책임징수 공무원(45명)을 지정해 강력한 징수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책임징수 공무원은 자기에게 부여된 체납자에게 전화독려하고 주소지를 방문 독려하는 한편, 고액 체납자에 대하여는 번호판영치와 재산압류 등의 체납처분도 병행해 실시한다. 칠곡군의 관계자는 “전 세무공무원을 동원해 번호판영치 뿐만 아니라 금융재산 압류, 부동산 공매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체납세를 줄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영천문화재지킴이봉사단은 지난 20일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에 따른 문화재보호법 준수 및 문화재에 대한 소양을 기르기 위한 ‘2016년 문화재지킴이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최고의 문화재지킴이활동에 전개하고 있는 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한 이번 기본교육은, 올해부터 문화재청이 문화재보존에 따른 지킴이활동을 2년마다 문화재 기초 이론, 지킴이 기본윤리, 지역문화재 알기 등을 소양교육을 수료해야 하는 규정을 정함에 따라 영천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했다. 최근 역사과목 수능 필수과목 채택, 봉사활동 가산 등으로 역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높아지는 시점에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이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의무와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게 함으로써 조상들의 숨결이 깃든 소중한 문화재의 온전한 보존을 위해 문화재청에서 전국 14개 단체에 위탁해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 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본소를 비롯한 남부, 서부, 북부, 중화지역의 5개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콩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콩정선장 운영을 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는 노후 기계를 대체하고, 보강하기 위해 금년에 6대의 콩 정선기를 신규 구입, 각 농기계임대사업장에 추가 배치했으며 농기계임대사업장 5개소에 시간당 450kg 정도의 정선이 가능한 콩정선기를 모두 14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무료 콩정선장 운영 초창기에는 농기계임대사업장 본소(상주시 초산동)에서만 운영해 콩정선 시기가 되면 이른 새벽부터 콩정선을 위한 차량들이 길게 줄을 잇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5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장이 운영되고 있어 과거와 달리 콩정선을 하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대폭 감소, 농업인들의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17년도에는 동부분소(낙동면)가 운영될 예정으로 모두 6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장이 운영되면 농업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콩정선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콩정선장 이용방법은 선착순으로 이용가능하며, 임대사업장에서 필히 이용 신청을 한 후 안전수칙 준수를 위해 담당직원의 안내에 따라 작업을 해야 한다. 콩정선장 이용시간은 이용농업인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담당 근무자들이 배치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본소에서는 평일, 주말 및 공휴일에도 운영을 하며, 4개 분소는 평일 근무시간에만 운영한다. 콩정선장 이용은 2017년 2월 말까지 가능하다.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재수)는 ‘게임을 활용한 가족놀이 문화와 가족소통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2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예천지역 내 4~6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하는 게임놀이치료를 통해 게임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공감형성, 청소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다양한 문제에 대해 스스로 극복하고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뿐 아니라 청소년들 내면의 이야기를 다양한 게임 실물도구를 활용해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는 시간이 됐으며 미디어게임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어서 알찬 교육이 됐고 자녀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이런 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부정적인 인식이 컸던 게임을 통해 소통하며 건강한 가족관계가 향상되어 내일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행복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4회 상주곶감 국제마라톤대회가 지난 20일 시민운동장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마라톤 동호인 등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우석여고, 상산교 북단, 계룡교 북단을 반환해 운동장으로 골인하는 5㎞코스, 화산육교 350m 지점에서 반환하는 10㎞코스, 금흔1리 표지석 앞을 반환하는 하프코스, 상주보를 횡단해 강창교방향 1.1km를 반환하는 풀코스의 대한육상경기연맹 마라톤 공인코스를 달렸다. 참가자들은 청정도시 상주의 높고 맑은 가을 하늘과 아름다운 낙동강의 자연환경을 벗 삼아 그 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올해에도 케냐 선수들을 비롯한 국내 상주하는 다수의 외국인과 바르셀로나의 영웅 황영조 감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 특산물인 상주 곶감을 제공해 곶감의 도시 상주를 외지인들에게 다시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 만산동 273-1번지에서 개최하는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에 참석.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21일 오후 3층 대회의실에서 청직원 및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16년 직장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 간 성(性)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직장 내 (성)폭력문제를 돌아보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해결책을 마련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등록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했다. 권오균 교육장은 “최근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성)폭력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이러한 문제가 우리 상주교육의 현장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고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2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콘서트에 참석 .
영주시의회(의장 김현익)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12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영주시장으로부터 2017년 예산안 제출에 관한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22일 오후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심재연 의원(산업경제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안’외 집행부가 제출한 17건의 조례안과 5건의 동의안을 심사처리 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8일간)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주시와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은 22일 오후 2시부터 영주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2016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문학 속에서 삶의 길을 찾으며 사회의 문제점과 지향점을 공유하고 정신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인재양성소 ‘인큐’ 대표 윤소정 강사를 초빙해 '인간, 나를 활용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윤소정 강사는 실업계 고등학교 출신으로 1천 시간 한국형 어학연수 프로젝트에 도전해 한양대학교 외부 영어강사로 활동하고 교육기업 ‘인재양성소 인큐’를 설립해 ‘신개념 인생 학교’로 발전시켰다. 현재 다수의 기업 강의 및 30여 개 대학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실용 인문학’을 전파하고 있으며, 2016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콘서트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주시가 지난 20일 축산물 품질평가원 주관으로 실시된 제14회 전국축산물 품질 평가대상에서 안정면 대평리 소백양계단지(대표 손병원-계란)와 안정 묵리 칠백농장(대표 심병칠-돼지), 영주 원당로 이정호(한우) 씨가 영예의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산물품질평가원 주관으로 열린 전국축산물 품질평가는 축종별 고품질 생산 우수 농가를 시상함으로써 사기진작과 고품질 생산의 동기부여 등 우수 축산물 생산모델 발굴 공유로 고품질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일정기간(1년간) 농가에서 출하한 전체 출하량의 등급판정결과에 대해 선정위원회(외부전문가 포함)에서 마련한 축종별 선정기준을 적용하고 현지실사를 거쳐 국내 한우농가 13호와 돼지농가 14호, 닭(계란)농가 2호를 선정했으며 그 중에 영주시에서 3호(경북 3호 - 전국 34호)가 선정됐다. 이번 품질평가는 축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한 생산농가에게 고품질 축산물의 생산의욕을 고취하고 축산업 재건의 동기부여를 위해 대한민국에서 최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농가를 선정해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우팔용 축산특작과장은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좋은 품질의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는 축산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축산농가가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림업의 6차 산업화에 따라 농촌과 산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림업’이 주목받고 있다. 치유농림업이란 농림업이 농산물 생산에 국한하지 않고 산림 자원을 활용해 도시민들에게 치유를 제공하는 서비스 산업을 말한다. 동양대(총장 최성해)는 지난 18일 (재)경북농민사관학교의 '동양대학교 치유농립업 CEO 과정' 수료식을 진행하고, 치유농림업을 주도할 1기 수료생 22명을 배출했다. (재)경북농민사관학교(학교장 김승태)는 지역 농림업을 ‘치유농림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농업인 의식변화 교육인 ‘동양대학교 치유농림업 CEO 과정’을 올해 초 처음으로 마련했다. 동양대 산학협력단은 (재)경북농민사관학교로부터 치유농림업 CEO 과정을 위탁받아 경북 각 지역에서 농림업 경영자 및 예비 CEO, 청년 농림업인 후계자 등 1기 교육생 22명을 선발해 지난 3월부터 11월 중순까지 9개월간 140시간의 교육을 진행해 왔다. 동양대 산학협력단(단장 남정환)에서 진행된 교육은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치유 농림업에 대한 이해 및 시장 분석 △치유 농림식품 상품 개발 전략 △치유 농림업 성공 사례 등 선진지 견학 △힐링 관광과 치유 농업 상품 개발 전략 △치유 환경 개발, 치유 상품 포장 디자인 방법, △치유 프로그램 및 치유상품의 인터넷 마케팅 전략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동양대 홍연웅 교수(경영학과)를 책임교수로, ‘치유 상품 디자인’교과목은 이승환 교수(디자인경영학과)가, ‘치유 식물’ 교과목은 신준환 초빙교수(대학원 산림비즈니스학과)가 맡았다. 그 외 농림업의 치유 효과, 스마트팜 현황과 전략, 치유 농업 성공 사례, 치유농업 스토리텔링, 음식과 힐링, 원예치료 등 교과목의 특성에 따라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남정환 동양대 산학협력단장은 “경북지역에 산재한 힐링자원을 상품화해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역 농림업 종사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어려운 농촌 환경을 극복하고 격무에 지친 도시인들을 치유할 수 있는 우수한 농림인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에서 조경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수료생인 송정옥(여·64)는 “글램핑에 관심 있어서 혼자 준비를 했었는데 지역에서 치유농림업 교육과정이 개설돼 너무 좋았다”며, ”농사만이 아닌 치유라는 이름으로 농촌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배움을 통해, 도시에서 5일을 열심히 생활하고 2일은 농촌에서 힐링하는 ’1주일 5도 2농‘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2일 오전 10시 30분 평해읍 노인회관에서 열리는 울진남부노인대학에 참석해 특강을 하며 주민들을 격려.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은 22일 10시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2회 영주시의회 제2차정례회'를 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