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포항-울산-경주 원자력분야 상생발전을 위해 산·학·관 광역발전모델 창출에 관한 MOU를 체결할 예정.
대구 서구청은 24일 오후 2시 서구청 구민홀에서 ‘2016년 하반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청년층, 여성, 고령자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체에게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채용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구청과 서부고용센터 주관으로 이뤄지며, 20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으로 채용여부를 결정하고, 다양한 직종별 채용정보를 채용알림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구인 직종은 은행 창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영화관 매표, 사무관리, 단순생산 등 다양하며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준비해 참여하면 현장면접과 상담이 가능하다. 부대행사로 보건소의 건강체험관, 대구서부고용센터의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안내, 대구직업전문학교의 증명사진 무료촬영, 달구벌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여성직업능력 개발상담, 무궁화 뷰티직업전문학교의 네일아트, 이미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고령자 등이 많이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고, 지역 기업체의 구인난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 확대 추진 정부는 2017년을 기점으로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추진에 관한 규정을 개정, 2025년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를 위하여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로에너지빌딩이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하여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공급하고, 고효율 설비 활용, 단열성능 극대화 등을 통해 건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자급자족형 건축물을 말한다. 제로에너지빌딩은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기존 건축물 대비 온실가스를 70% 이상 줄일 수 있어서 신기후체제에서의 주요한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 제로에너지빌딩에 대한 기초 통계자료의 확보가 절실 제로에너지빌딩 구현과 관련하여 중장기적 로드맵은 수립한 상태이나, 세부적으로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현재 건축되고 있는 건축자재와 건축설비의 에너지성능 수준, 단위면적당 건축비 산정 등의 기초 통계자료의 확보가 중요하다. 또한 시장에서 제로에너지빌딩을 자연스럽게 수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축물별 최적화 모델 발굴, 건축자재 및 설비 등 설계요소에 대한 경제성 분석 자료 제시와 같은 정부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 고효율기기의 보급 활성화 필요 제로에너지빌딩의 구현은 외벽, 창호 등의 단열 기준 강화만으로는 어렵다. 종합적인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고려한 통합 설계·시공 및 고효율기기의 설치·이용이 필요하다. 정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각종 기자재의 효율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제도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창 세트, 가정용 가스보일러, 멀티전기히트펌프 등 제로에너지빌딩에 적용되는 기자재 중 일부가 효율 등급 표시품목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하지만 폐열회수환기장치·LED 조명·펌프 등의 기자재는 고효율기자재 인증품목에 머물러 있어서 제로에너지빌딩 핵심 자재인 동 기자재에 대한 효율관리 품목 확대가 필요하다. 향후 제로에너지빌딩 관련 기자재에 대한 효율관리 기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전문가가 아닌 일반 건축주 누구나가 기자재의 에너지 성능을 확인·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로써 제로에너지빌딩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저변을 마련함은 물론 시장의 기술개발을 유도함으로써 가격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 □ 정부3.0 추진으로 新기후체제 대응 기반 확보 제로에너지빌딩 보급의 확대를 위해서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3.0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설계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공단은 한국감정원과 협력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 통계시스템 구축하고 약 5만 여건의 건축물의 건축, 전기, 기계, 신재생 부문에 대한 설계 요소 통계를 활용하여 7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12월 정식 서비스 이전까지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다. 공단은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 통계시스템을 통해 신재생 및 고효율 설비의 활용가이드를 제공하여 해당 설비의 채택을 유도할 예정이다. 저에너지 건축 설계를 위해 보편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설비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제공한다면 고효율 설비의 채택률 제고는 물론 전문성이 부족한 설계사의 업무 부담까지 경감시킬 수 있다. 제로에너지빌딩은 ‘지속 가능한 녹색 건축물’로 미래 건축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가정과 국가의 에너지비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까지 있어 에너지 문제와 기후변화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정부3.0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설계지원 서비스”를 추진하여 제로에너지빌딩 실현 기반이 구축되기를 희망한다.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는 지난 18일 교내 송림관에서 ‘경주‧포항 지역 간호대학생 학술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포항‧경주 지역 간호대 학생들이 전공분야 논문을 비롯한 학습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서라벌·선린·위덕·포항대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들과 간호학과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날 학술발표회에선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만족도와 진로성숙도와의 관계’(서라벌 대학교)라는 제목의 논문을 비롯한 8편의 학습 성과물이 발표됐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경주‧포항 지역 연합학술제는 포항‧경주지역 간호대학생의 학습역량강화를 위한 정보교환 및 지역 간호대학생 간 우호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이 향상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3일 오전 7시 30분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에 참석,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46회 정례회 시정질문(답변)에 참석.
대구시는 22일 ‘제14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 대상과 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동구 신기동에 거주하는 강문도(55)씨가, 본상에는 북구 서변동에 거주하는 서봉현(61ㆍ여)씨와 달서구 월성동에 거주하는 장택연(70ㆍ여)가 각각 선정했다. 시상은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0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진행된다. 대구시는 시홈페이지의 시민광장 ‘우리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수상자 공적을 게재하는 한편, 주요행사에 초청하는 등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수상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대구자원봉사대상은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의 귀감이 되는 숨은 봉사자를 발굴ㆍ시상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대구시와 대구MBC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자원봉사 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 14회째를 맞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오는 25일 저녁 7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청춘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경북 안동과 전북 익산 두 지역에서 운영해 온 청춘합창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각 지역에서 올해 초 실기와 면접 등 분야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50세 이상의 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안동 청춘합창단 55명과 익산 청춘합창단 65명이 함께해 호흡을 맞출 이번 공연은 동요부터 성인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선곡과 안무 및 깜짝 퍼포먼스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물리치료과가 지난 19일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 주관 ‘제 22회 KPNFA 전국학술대회 학생학술논문 공모전’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는 물리치료 임상 치료중재 기법을 연구하는 공인 전문물리치료학회로, 선린대 물리치료과는 3년 연속 학술논문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린대 연구팀(3학년 심지영‧이세영‧진현진 학생, 2학년 김외진 학생)은 ‘동작관찰 중 동작 수행 시 시점의 변화에 따른 뇌 활성의 변화’를 주제로 동작관찰에 따른 뇌 활성변화와 뇌졸중 환자 임상치료 적용성을 연구, 매우 우수한 연구논문으로 평가받았다. 학술연구팀장 심지영 학생은 “학교수업 및 국가고시 준비와 논문연구 실험으로 매우 힘들고 바쁜 학기를 보냈지만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임상에 나가서도 환자치료와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물리치료과 학과장 김식현 교수는 “학생들이 지난 4월부터 서로 열심히 의논하고 실험하며 고생한 수고가 보답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 결과는 단순히 학술적인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임상적으로도 중요하게 받아들여질 결과이며, 학회지에도 등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바른 식생활 정착을 위한 ‘제1회 안동시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이 22일 오전 안동시 목성동 나섬 식생활 교육원에서 교육기관 관계자와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안동시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은 올바른 식생활(식품의 생산, 조리, 가공, 상차림, 식습관, 식품의 선택과 소비 등 음식물의 섭취와 관련된 활동)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식생활 교육 최우수상에는 바른 먹거리 교육과 농촌 체험 활동, 요리 교실, 식생활 소식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실시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복주초등학교(올바른 먹거리&건강한 몸)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열린어린이집과 아이사랑어린이집이, 장려상에는 우리어린이집과 천사어린이집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뿐만 아니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각 기관에서 다양하게 펼쳐온 식생활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식생활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기리고 칭찬해 올바른 식생활 문화의 정착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2011년 식생활교육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공정하게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식생활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7일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에서 고병원성 AI(H5N6)가 잇따라 발생하자 방역 취약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등 AI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남 해남 및 충북 음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충북 청주, 경기 양주 등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 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AI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병원성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AI 방역대책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가금류에 대한 상시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의심축 신고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농협의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독을 지원하고, 관내 축산농가, 도계장 및 철새도래지에 대해서는 보건환경연구원 소독차량을 이용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중규모 이상의 농가와 축산 관련 시설 및 단체에는 자율방역을 철저히 시행토록 홍보할 방침이다.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닭ㆍ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과 차량에 대한 통제와 철저한 소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불필요한 축산농가 모임과 철새도래지 및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 방문을 자제하고, 가금류와 접촉 시에는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의심증상이 있는 가금류는 발견 시 즉시 신고(1588-4060)해 초동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22일 동해상 기상악화로 울릉도에 북한수역에서 조업하던 중국어선들의 피항이 늘어나 울릉군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특히 최수일 군수는 이날 군청 어업지도선을 타고 200여척의 중국어선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근무요원들을 격려하는 등 비상근무에 나섰다. 피항 중인 중국어선들은 폐어구과 쓰레기 불법투기, 폐기름 배출 등 해양오염, 해저 시설물, 어구 파손 등의 피해를 야기시키고 있다.
독도에 대한 북한의 인식도 우리처럼 상당한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해양연맹이 22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독도 영유권 수호를 위한 세미나'에서 북한법 전문가인 한명섭 변호사는 "북한도 영토에 대한 인식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한 변호사는 이날 '북한의 독도 영유권 인식과 연구'라는 주제발표에서 우리나라는 헌법에서 '대한민국의 영토를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명시한 반면 북한의 헌법에는 이에 상응하는 영토조항은 없다. 하지만 '북반부에서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중략)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한다'고 규정함으로써 간접적으로 한반도 전체가 북한의 영토임을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독도를 오래전부터 '조선의 섬'. '조선민족의 신령한 영토'라고 표현하고 있다.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해선 조선중앙통신 논평 등을 통해 강력히 규탄하고, 독도 영유권 문제에 관한 학문적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11월 23일(수) 09시 영양군새마을회에서 진행되는 '2016년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담가주기'에 참석.
경산시는 지난 2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100일간 중점 추진한다. 시는 이원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안정대책 추진단(3개반, 20개부서)을 편성하고,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내 재난재해 대비, 시민불편 예방, 서민복지 강화 등 3대 분야 25개 세부대책에 대해분야별로 적극 추진에 나선다. 또한 겨울철 화재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내 대형숙박·의료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47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관내 시공중인 대형공사장 및 저수지 등 주요 시설물 381개소에 대해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겨울철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아울러 겨울철 에너지절약 운동 확산을 통해 블랙아웃(대정전 사태) 등 에너지 낭비로 겪게 될 시민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강설에 대비한 도로제설 모의훈련 실시 및 상황반 운영과 함께, ‘내 집 앞 눈 내가 치우기’ 홍보 등을 통해 시민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재포영양군장학회(회장 배홍규)는 22일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엔 배홍규 회장과 영양발전협의회 이여형 회장 등 향우회원들이 동석했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중 소년ㆍ소녀 가장 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품행이 방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학교별로 1명씩 전달됐다. 재포영양군장학회는 포항지역 거주 회원들의 기탁금으로 장학기금을 조성,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10년 째로, 고향의 후배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선배들의 사랑이 후배들에게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배홍규 회장은 "장학회는 영양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게 함으로써 영양의 위상을 높이고, 영양인의 긍지를 갖게 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영양이 존재하는 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6년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에 참석해 인사말을 할 예정.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치매예방사업으로 추진했던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전시회'를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보건소 1층 복도에서 열었다. 과자집만들기, 꽃병필통, 찰흙화분, 마카로니액자 만들기, 계란판 애벌레 만들기 등 어르신들이 1년동안 진행했던 치매쉼터 인지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만든 작품 60여점이 전시돼 쉼터 어르신들의 활동모습을 담은 영상과 치매예방체조 동영상 및 무료치매조기검진 및 인지테스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도군 매전면 이종호 새마을협의회장 등 새마을3단체 회원들은 지난 21일 가정에서 입지 않는 헌옷들을 재활용하기 위해 ‘매전면 새마을3단체 의류수거함’ 40개를 제작해 27개리 자연부락에 설치했다. 매년 이렇게 모아진 의류를 판매한 기금은 다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의 어려운 이웃돕기와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천호 매전면장은 “헌옷 배출과 수요가 늘고 있어 헌옷재활용으로 자원절약과 함께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시가 2016년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감축에 의한 다양한 시책 추진성과를 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가스안전 및 에너지 복지 세미나에서 ‘2016년 탄소중립 프로그램’ 정부합동평가 결과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각종 행사, 대회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전기사용량 자체절감 목표를 설정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하여 탄소배출량 감축 운동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탄소중립사업은 온실가스를 사회적 책임을 통해 해결해 나가자는 국민참여 실천운동으로 시민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우선 산정하고 스스로 감축목표를 정한 후 다양한 상쇄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청도군은 맘(mom)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주민밀접공무원 및 교사 50명에게 생명사랑지킴이(gate keeper)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맘(mom)울타리 사업은 이·통장 및 부녀회장 등 지역주민이 1차 울타리를, 생명사랑병원(3개소)과 약국(3개소)이 2차 울타리를, 보건소 및 읍․면 사회복지공무원, 학교 보건교사, 상담교사들이 3차 울타리 역할을 맡아 자살예방 환경 조성 및 자살 수단에 대한 감시와 관리 강화를 통한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청도군 박미란 보건소장은 “정신건강문제 및 자살을 사회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전 사회적 계층의 관심과 노력을 통하여 촘촘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