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물리치료과가 지난 19일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 주관 ‘제 22회 KPNFA 전국학술대회 학생학술논문 공모전’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는 물리치료 임상 치료중재 기법을 연구하는 공인 전문물리치료학회로, 선린대 물리치료과는 3년 연속 학술논문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린대 연구팀(3학년 심지영‧이세영‧진현진 학생, 2학년 김외진 학생)은 ‘동작관찰 중 동작 수행 시 시점의 변화에 따른 뇌 활성의 변화’를 주제로 동작관찰에 따른 뇌 활성변화와 뇌졸중 환자 임상치료 적용성을 연구, 매우 우수한 연구논문으로 평가받았다.
학술연구팀장 심지영 학생은 “학교수업 및 국가고시 준비와 논문연구 실험으로 매우 힘들고 바쁜 학기를 보냈지만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임상에 나가서도 환자치료와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물리치료과 학과장 김식현 교수는 “학생들이 지난 4월부터 서로 열심히 의논하고 실험하며 고생한 수고가 보답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 결과는 단순히 학술적인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임상적으로도 중요하게 받아들여질 결과이며, 학회지에도 등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