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매전면 이종호 새마을협의회장 등 새마을3단체 회원들은 지난 21일 가정에서 입지 않는 헌옷들을 재활용하기 위해 ‘매전면 새마을3단체 의류수거함’ 40개를 제작해 27개리 자연부락에 설치했다.매년 이렇게 모아진 의류를 판매한 기금은 다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의 어려운 이웃돕기와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천호 매전면장은 “헌옷 배출과 수요가 늘고 있어 헌옷재활용으로 자원절약과 함께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