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고령지사 지역 내 논공(광주방향)휴게소와 논공(대구방향)휴게소는 최근 2016 청년‧여성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지역인력채용을 지원했다. 논공(광주방향)휴게소, 논공(대구방향)휴게소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일반적으로 휴게소는 12시간 2교대 근무가 기본이지만 근로자 조건에 따라 9시간 근무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 인력채용에 힘쓰고 있다. 논공휴게소 김달영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휴게소를 이용하는 이용객을 위해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경찰서(서장 최현석)은 지난 4일부터 민원인들의 민·형사사건을 상담하는 수사민원상담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예상밖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사상담센터는 변호사 15명과 경찰관 1명으로 운영되며 특히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변호사 상담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전화 또는 방문예약으로 직접 편리한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무료서비스이다. 경산서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기준 무려 83명이 변호사 상담을 이용했으며 전화상담을 더욱 더 활성화해, 누구나 쉽게 편리하게 전문가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지난 2~3일 이틀간 열린 ‘포항시장기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1부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대회 2부 리그에선 3위에 입상, 명실상부한 최고의 직장동호인팀임을 확인시켰다. 포항교육지원청 축구 동호회팀은 이번 대회를 비롯한 경북일보사장기 대회 등 각종 대회에 출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필수 교육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좋은 승부를 펼친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즐겁게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헌희)은 4일 유·초·중학교(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여름휴가 내실있는 생활지도를 통한 안전한 성주교육을 이루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학기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학생 생활지도 업무 협의를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주제로 정보를 공유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회의에는 교육장을 비롯 교육지원청 국·과장 회의내용을 전달하는 한편, 방학 중 각종 프로그램 운영 공유, 학생생활 안전지도 방안, 교외 함동지도, 위험지구 순찰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즐겁고 행복한 방학이 되도록 만전에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이헌희 교육장은 전국소체 금메달 2개 획득, 2016 군지역교육청 평가 ‘매우 우수’ 등급 성취, 2015 성과관리(부서평가) 교육지원과 1위 등 눈부신 업적을 언급하며 "이 모든 성과는 일선 학교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로 이루어낸 성과임을 강조하고, 학교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교육지원청은 청원과 일선 학교의 유기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2016 군지역교육청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 성취하고, 2015 성과관리(부서평가)에서 교육지원과가 1위의 실적을 거두는 등 괄목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성주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은 유교책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편액의 아태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동시에 이를 포함한 전통기록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유교문화박물관(현판전시실)을 무료개방으로 전환했다.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한국의 유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설립된 한국 유일의 유교문화 전문 박물관으로,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했다. 이곳에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또 타인과 어떻게 어울려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특히 3층 상설전시실에는 약 500년 전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재산분배 문서부터 시작해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교육을 받고, 결혼을 하고, 또 가족을 이끌며 생을 마감하는지 그에 대한 다양한 유물들이 빼곡하게 전시돼 있다. 교육연수의 목적으로 학교·공공기관·기업 등 단체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과 아태기록유산 편액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개인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다. 그동안 유교문화박물관은 특별한 기념행사나 문화가 있는 날 동참 등 잠깐씩 무료개방을 시행한 적은 있었으나, 이렇게 본격적으로 모든 관람객들에게 조건 없이 무료의 혜택을 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욱이 한국국학진흥원은 소중한 전통기록문화유산의 가치를 더 많은 대중들과 공유하고자 관람료 규정을 새롭게 정비해 관람무료로 완전하게 전환했다.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지난 1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6 자유학기제 및 공교육 정상화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영양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에 앞서 ‘학부모를 위한 힐링 콘서트’로 김정헌 군(계명대학교 공중보건학과 2학년)이 전자 바이올린으로 ‘인연’, ‘콘트라단자’ 등을 연주했다. 이어서 연수의 강사인 김미라 교감(북삼중학교)이 ‘자유학기제의 이해와 실제’라는 제목으로 자유학기제에서의 수업 모형, 평가 방향, 북삼중학교 운영 사례 등에 대하여 특강을 했다. 다음으로 서은영 장학사(영양교육지원청)가 일부 개정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에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학부모,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가정과 학교와 연계해 공교육 정상화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지난 1일 2016 경상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평소 연마한 화재진압부분의 실력을 5인 1팀으로 일치단결해 경상북도 17개 소방서 출전한 가운데 당당히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북소방학교에서 실시한 대회는 평소 화재진압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소화전점령, 호스전개, 사다리전개, 인명구조 등 현장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진압의 완벽한 대비 및 소방전술 강화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재봉 경북 소방본부장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화재현장을 완벽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평소 실전에 준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당부하며, 이 대회를 계기로 더욱더 경북도민의 안전을 위해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4일 성주군은 '2016년도 재산분 주민세'를 납기 내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납부대상은 과세기준일인 지난 1일부터 성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장 건축물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주로, 건축물은 자가 및 임차에 관계없이 해당 사업주가 이달 31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한다. 이에 따라 건축물의 연면적이 330㎡미만 사업장과 종업원의 보건, 후생, 교양 등에 직접 사용하고 있는 기숙사, 사택, 구내식당, 휴게실 등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성주군은 납기내 신고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사업장에 신고납부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사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고납부 방법은 우편 또는 팩스로 성주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고서를 접수해 고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위택스 (www.wetax.go.kr)를 이용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20%), 과소신고가산세(10%), 납부불성실가산세(1일 3/10,000) 등의 불이 익을 받게 되는 만큼 사업주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산분 주민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성주군청 재무과 과표 부서(054-930-6153∼4) 또는 읍면사무소 재무(총무)부서를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1일 민선6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겠다”는 포부와 함께 후반기 첫 행보를 민생현장 방문으로 시작했다. 이날 고윤환 시장은 농암면 소재 상신원과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인 영강문화센터를 차례대로 방문하면서 민생 살피기의 의지를 다졌다. 상신원은 주민들 대부분이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곳으로,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영강문화센터는 노인시지회와 문경문화원, 유림단체협의회가 입주해 있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공간이다. 고윤환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 운영에 대한 지역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문경을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품격이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소외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시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윤환 문경시장의 민선6기 후반기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반영으로 문경시가 국토의 남북축과 동서축의 교통중심 도시로서 인구 30만 도시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물류거점도시, 관광, 교통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는데 초석을 다지고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갑)는 장마철 철저한 농작물 관리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올여름 전반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으며, 여름철 후반에는 ‘라니냐’가 발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장마철 고추밭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가지 부러짐이나 침수에 의한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고추는 장마기간에 연약해지고 상처가 많이 발생되어 탄저병, 세균성반점병, 무름병 등에 걸리기 쉬우므로 비가 오기 전에 예방 위주로 전용약제를 고추 밭 전체에 골고루 묻도록 뿌려 주고, 많은 비가 온 뒤에도 방제를 철저히 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현재 담배나방에 의한 피해과가 발생하고 있고 진딧물에 의한 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방제가 필요하다. 이영갑 소장은 “장마기간 농작물 관리는 사전대비가 최선의 방책이므로 철저히 준비해 고품질의 고추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령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LP가스 사고예방 순회교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8개 읍·면 20회에 걸쳐 주민 1천여 명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한기를 활용해 마을회관에서 LP가스에 대한 특성과 가스기기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을 중점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사고 사례에 대한 교육 기자재를 비롯 교재 등을 제작 주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진행함에 따라 농촌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후진국형 LP가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되는 교육을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최근 대가야읍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고 도시형 생활주택 화재로 피해가 발생 하는 등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 발생이 많아진 만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인식이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제주도에서 법정 1종 전염병인 '돼지열병'이 발생돼 안동시는 양돈농가 방역강화를 위해 매일 임상관찰, 소독 및 예방주사 철저 등 기본 방역수칙 강화에 나섰다. 특히 농장 간 돼지이동으로 인한 전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기존 시범 운영해 오던 ‘돼지 구제역 임상검사확인서 휴대의무제’를 구제역 방역실시요령 개정과 함께 개선 보완해 2016년 7월 1일부터 전격 시행키로 하고 대 농가 지도·홍보에 들어갔다. 이 제도는 돼지농장의 상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살아있는 돼지를 농장 간 이동 시(단, 도축장 출하는 제외) ‘구제역 검사확인서’를 의무적으로 휴대하도록 해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발생 및 전파를 사전 예방하고 가축 소유자의 책임 방역의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살아있는 돼지를 농장 간 이동하려는 농가는 돼지이동 5일 ~ 1주일 전 사전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돼지이동 및 임상예찰서’를 작성해 해당 시·군·구 또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신고하거나 가축소유자 등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신고해 한다.(※종돈은 한국종축개량협회에 신고) 또한, 돼지이동시 ‘돼지 구제역 임상검사확인서’1부는 농가에 자체 보관하고, 1부는 이동시 가축수송차량 운전자 등이 휴대해 돼지를 받는 농장에 인계하도록 하고 있다. 돼지를 받는 농가도 돼지 이동두수 및 구제역 임상증상 여부를 관찰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입식을 하고 입식 내용을 농림축산식품부 이력지원실(1577-2633)로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가 전격 시행되면 돼지농장 간 상시 방역체계 구축은 물론 농장주의 책임 방역의식을 높이고 악성가축전염병 예방 및 전파 방지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대 농가 지도․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강원도 영월에서 ‘ATF 영월 이형택재단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14U 1차 대회’가 열렸다. 이어 2일 영월 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시드1번 전제원(안동중)은 이재명(안동중)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7-5, 1-6, 7-6<2>)로 물리치고 1차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남자 14세부 절대 강자 전제원은 이재명을 상대로 첫 세트 5-5에서 연속 두 게임을 따내 7-5로 이겨 기선을 제압했지만, 이재명의 강한 반발에 흔들려 두 번째 세트를 1-6으로 내주고 마지막 세트로 승패를 이어갔다. 승패가 갈린 마지막 세트에서 전제원은 이재명과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다 6-6, 타이브레이크에서 7-2로 승리해 1차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전재원은 이재명과 함께 전날 열린 복식 결승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김은재-이상헌(이상 동래중)을 6-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국회합동기자회견에 참석.
지난달 30일 이성규(58) 청도부군수가 신임 김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슨 일이든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부시장실 문을 활짝 열어 놓겠습니다"라며, "시정발전을 위한 어떤 일이라도 스스럼없이 저와 상의해 주시고 여러분 입장에서 고민하고 함께 달려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경북 의성군 단북면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1월 영천군 새마을과 (건축직 8급 특채)를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재과, 건설도시방재국 건축지적과, 건설도시방재국 건축디자인과장, 청도군 부군수를 역임하고 이번 김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가족사항으로는 처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사진이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귀농ㆍ귀촌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2016년도 귀농ㆍ귀촌학교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88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총 14회차에 70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귀농ㆍ귀촌학교는 각 과정별 주요작목에 대한 기초영농 기술교육은 물론 텃밭 가꾸기 요령과, 유용미생물 활용, 농약과 비료, 병해충 방제기술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연계해 현장교육도 함께 이뤄져 귀농ㆍ귀촌인들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에서 강의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87.5%로 높게 나타났고 귀농ㆍ귀촌활동의 도움정도에서도 91% 이상이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영천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에 걸쳐 119안전서비스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들의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는 지난 2월 29일 군위군 소재 소화기 제조 공장에서 용접 작업 중 발생한 폭발사고와 경주시 선박 가스폭발사고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재발을 미연에 방지코자 관내 사업장별 외국인 근로자 고용현황을 토대로 사업장을 방문, 다국어 소방안전교육 리플렛을 배부하고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영천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외국인 고용사업장 315개 업체 1천84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외에도 공장 관계자도 함께 교육에 참여해 서로간의 안전의식을 확인하고, 작업장 내 기본안전수칙, 사고사례 소개,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장훈욱 영천소방서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언어적ㆍ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한 위험성이 늘 상존한다”며, “사업주 등 공장 관계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는 최근 치위생과 재학생들이 포항미르치과병원(대표원장 배원수)로부터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포항미르치과병원은 치과위생사의 꿈을 키우며 지역사회 봉사하고 학문에 정진하는 치위생과 재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 지역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장학금을 받아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된 만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치과위생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위생과 학과장 김지화 교수는 “포항미르치과병원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실력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봉사하는 학과로 거듭 나겠다”고 전했다.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위해 지역 내 오지마을인 효자면 두성리에 이달호 조합장이 명예이장으로, 직원 3명은 명예주민으로 참여하기로 하고 위촉식 행사 및 일손 돕기를 가졌다. 이날 효자면 두성리 마을회관 마당에서 이현준 군수, 도국환 부의장, 성희제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장, 박재덕 효자면장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달호 명예이장은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도농 혁신운동 필요와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 발전하는 사회적 계기를 마련하고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더욱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마을을 가꾸고 개발하는데 명예이장과 협력해서 좋은 결과를 창출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행정에서도 이장님과 주민이 원하는 숙원사업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적인 농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예천농협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된 배대환, 권 찬, 이미애 직원을 비롯한 10여 명의 직원들이 바쁜 농사일로 적기영농이 어려운 정철홍 농가의 감나무 과수원을 찾아 감나무 적과 일손 돕기를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됐다.
구미시는 기업사랑본부 운영 10년을 맞아 그 간의 기업애로 해소 사례 사진전 개최와 활동 사례집 발간을 통해 추진 성과와 기업애로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제2기업사랑지원 및 육성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전은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로비에 전시해 기업애로 사례 중 기업사랑본부가 신속·충실하게 처리한 50여 점을 전 직원이 관람하고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되도록 했으며, 사례집은 기업사랑본부 10년 동안의 활동 성과와 기업애로 해소 우수 사례를 담아 부서와 1천여 명의 기업사랑도우미에게 배부해 기업사랑 마인드를 높이고 향후 10년 기업사랑 도우미활동 길잡이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기업사랑본부 출범 이래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기업애로의 접수창구를 다양화하고 One-stop애로처리를 통해 5월말 기준 2천272건의 기업애로사항을 접수·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