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최현석)은 지난 4일부터 민원인들의 민·형사사건을 상담하는 수사민원상담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예상밖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수사상담센터는 변호사 15명과 경찰관 1명으로 운영되며 특히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변호사 상담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전화 또는 방문예약으로 직접 편리한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무료서비스이다.경산서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기준 무려 83명이 변호사 상담을 이용했으며 전화상담을 더욱 더 활성화해, 누구나 쉽게 편리하게 전문가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