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지난 1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6 자유학기제 및 공교육 정상화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영양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에 앞서 ‘학부모를 위한 힐링 콘서트’로 김정헌 군(계명대학교 공중보건학과 2학년)이 전자 바이올린으로 ‘인연’, ‘콘트라단자’ 등을 연주했다. 이어서 연수의 강사인 김미라 교감(북삼중학교)이 ‘자유학기제의 이해와 실제’라는 제목으로 자유학기제에서의 수업 모형, 평가 방향, 북삼중학교 운영 사례 등에 대하여 특강을 했다. 다음으로 서은영 장학사(영양교육지원청)가 일부 개정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에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학부모,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가정과 학교와 연계해 공교육 정상화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