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10돌을 맞이했다. 포스코는 지난 7일 전국 60여개 대학에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으로 10기 비욘드를 구성하고 포스코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욘드는 포스코가 봉사를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창단한 대학생봉사단으로 매년 100명을 선발해 왔다. 국내 기업 최초로 대학생 해외봉사를 시작해 그동안 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봉사활동 및 문화공연 등을 펼치며 민간 외교관으로서도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비욘드10기 발대식에는 권오준 회장이 직접 봉사단장으로 참여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대학생들과의 즉석 미팅도 가졌다.
영주중학교(교장 강석호)는 지난 8일 3학년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초청 특강과 7개 분야 직업실무 체험행사를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과 연계해 실시했다. 먼저, 오전에는 3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운관에서 우동하 박사(서벽초 교장)를 초청해 ‘청소년기의 재능탐색과 성공지능의 촉진’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우동하 박사는 ‘꿈은 인간의 재능 성취의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과 재능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라’는 말로 호기심을 유발해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후에는 전체 3학년 학생들에게 7개 부문별로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분야를 신청 받아 지역의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도자기공예, 나무공예, 원예, 요리,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초콜릿공예 등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만이 아니라 그 직업의 다양한 실무 체험활동을 통해 신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컸다. 강석호 교장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인을 직접 만나 대화와 실무체험을 통해 장래희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교육 재능을 기부해 주시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6 국민생활체육 영주시 I-리그 축구대회'가 지난 9일 3회전을 치르며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이 푸른 필드에서 마음껏 꿈을 펼쳤다. 이 대회는 지난 5월 28일에 시작해 10월 29일까지 6회에 걸쳐 영주시민운동장 주경기장과 보조구장에서 조별 리그로 진행되며, 참가부분은 5개(초등부1~2, 초등부3~4, 초등부5~6, 중등부, 고등부)이며, 올해는 23개팀 400여 명이 참가했다. 축구를 사랑하는 꿈나무들에게 체육 활동기회를 마련해주고 나아가 유·청소년 시기에 즐거움을 찾고 필요한 감성과 인성의 교육을 위해 2013년에 대회를 개최한 후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본 리그는 2016년 전국 27개 지역에서 운영되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4년 동안 영주시만 선정·운영되고 있어 의미가 매우 큰 대회로 알려졌다.
포스코ICT가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2분기에도 흑자경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뼈를 깍는 구조조정과 스마트팩토리 실적 호조 및 전기차 급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천961억 원, 영업손실 110억 원을 기록한 포스코ICT가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1천996억 원, 영업이익 93억 원을 기록하며 극적으로 반전에 성공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올 1분기 매출은 4.3%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2배 이상 늘어나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 증권업계는 올해 2분기에도 포스코ICT가 매출액 2천224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기록해 1분기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포스코ICT의 뚜렷한 실적 개선은 지난해 실시한 구조조정의 결과물로 풀이된다. 포스코ICT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실 사업부와 비주력 자회사를 정리하며 뼈를 깎는 재정비에 나섰다. 작년 10월에는 비주력사업을 영위하던 원전관리업체 포뉴텍을 550억 원에 수산인더스트리(옛 석원사업)에 매각했고, 연말에는 본사 직원들에 대해 희망퇴직을 실시해 조직 슬림화에 착수했다. 이어 올해 3월에는 설립 후 6년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해 자본잠식비율이 96.5% 달했던 자회사 포스코LED의 경영권을 90억 원에 아미트론컨소시엄에 매각하며 재무구조 개선에도 전력을 쏟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1일 오전 11시 경륜훈련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개회식'에 참석.
영주시는 지난 7일 오전 장욱현 시장을 비롯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2주년을 시작하는 7월 소통힐링월례회를 개최했다. 외부 초청인사 없이 소속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시정추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시장에게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동영상을 보면서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례회를 통해 공약사항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부족한 사업에 대한 보완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등 시민의 입장에 서서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휴식을 잘 해야 아이디어도 샘솟는 다며 눈치 보지말고 자율적인 휴가를 실시해 에너지를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권했다. 월례회의 후에는 취임 2주년을 축하하는 직원들의 축가와 댄스가 이어져 환호와 박수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후반기를 힘차게 출발했다. 한편, 장욱현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민선 6기 취임 2주년을 충혼탑 참배로 시작했으며 등교시간에는 동부초등학교와 영주중학교 입구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거리교통질서를 하며 영주의 새싹들을 살피기도 했다. 월례회가 끝난 후에는 시청출입 기자간담회, 어르신들과의 대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력 간담회, 지역 기업인과의 대화 등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8일에도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농업인과의 간담회, 힐링 토크 콘서트 등 시민과 만나고 소통하는 행사들로 후반기 업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2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늘 보다 내일이 나은 영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공무원 구분 없이 하나로 힘을 모아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해나가자”고 말했다.
영주시는 지난 7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하나콜’의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7일 오후 3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회장 김영균)에서 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시승 행사를 갖고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특별교통수단은 혼자서 이동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이며 올해 첫 사업으로 휠체어를 타고 탑승할 수 있는 중형승합 장애인차 2대를 운행한다. ‘하나콜’이용을 위해서는 사전에 회원등록을 하고 사용예약을 해야 한다. 효율적인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위해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영주시지회(회장 김영균)에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0km까지는 1천 원, 10km초과 매 5km마다 1천 원씩 가산되며, 관외요금은 경북도내 5시간 이내 3만 원, 5시간 이상 5만 원 경북도외 5시간 이내 5만 원, 5시간 이상 1만 원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특별교통수단 ‘하나콜’ 이동지원센터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복지증진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8일, 포스코 IP(Innovation POSCO)캠프 무박 트레킹 행사에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항시도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포스코 직원 110여 명은 전날 교육을 수강한 후 양원준 HR혁신실장, 이은석 포항제철소 STS담당 부소장 등과 함께 경주시 형산강 강동대교부터 포항시 송도해수욕장까지 15km 구간을 무박 트레킹했다. 새벽 5시 종착지인 송도해수욕장을 찾은 이강덕 포항시장은 무박 트레킹을 성공적으로 완주한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비전 풍선을 날리는 행사에 동참해 포스코 위기 극복의 염원을 기원하고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포스코 임직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포스코가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자리매길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무박 트레킹은 포스코의 위기 극복을 다짐하고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5월 말부터 시작해 이날 10번째를 맞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1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스마트전략간부회의에 참석.
영천시는 방범,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주정차단속 등 개별목적으로 설치하던 CCTV를 활용도는 높이고 예산은 절감할 수 있는 다목적용도로 통합 설치해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영천경찰서와 협의해 범죄 취약지역, 쓰레기 불법투기장소, 불법 주정차지역 25개소에 360도 회전이 가능한 고해상도의 첨단 CCTV 40대를 통합 설치했으며, 다목적용도로 설치 시 개별 용도로 설치와 비교해 3억 3천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통합관리함으로써 시민 안전지킴이로써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게 됐다. 김영석 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가 있음으로써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보다 나은 행복 영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황재이 기자
봉화고등학교(교장 이세호)가 지난 8~9일 1~2학년 솔향반 학생 24명을 대상, 1박 2일간 실시한 포항시 일원 선진학교 견학활동이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교권보호 운영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교사와 함께 하면서 선진학교 방문을 통한 각자의 바람직한 진로 탐색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철고를 방문해 운영 중인 특성화교육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전반의 자료 수집, 포스텍 전형방법 이해 등을 통해 진로 선택 의지를 키웠다. 또한, 포철을 방문해 제강, 열연, 냉연 등 제철과정, 포항함 체험관서 천안함 침몰사건과 고 한주호 준위 일대기를 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가졌다. 이어 새천년기념관, 국립등대박물관, 바다화석박물관, 구룡포근대문화 역사거리를 방문, 과거 아픈 역사를 통해 진취적 미래의식도 기를 수 있었다. 솔향반 학생들은 "포항함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고마움과 포철고의 독서실, 포스텍의 중앙도서관이 너무 인상적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세호 교장은 "솔향반은 2013학년에 마련된 자율학습공간으로, 학년별 성적우수자 10명에 지도교사 1명이 배치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친환경 농ㆍ축산업을 실현키 위해 농업용미생물배양시설을 현재 연간 100톤 생산에서 500톤 생산규모로 대폭 증설하고,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설명회와 미생물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새로 증축한 시설은 ‘낙동강수계기금특별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 탱크용량 9천400ℓ로 전국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는 급증하는 농업미생물의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의 청정축산을 실천키 위한 양돈농가 악취제거는 물론 과수, 채소농가의 뿌리주변 우호미생물 증식과 염류집적장해를 극복할 수 있는 친환경자재로 농가의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도입한 무인자동공급시스템은 농가가 직접 공급량이 입력돼 있는 전자칩을 단말기에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저장된 양만큼 미생물이 공급되는 방식으로 돼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미생물을 공급받아가기 위해서는 플라스틱용기를 휴대해야 하고 용기 소독도 철저하게 해야 한다. 영천=황재이 기자 jei@gsmnews.kr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지난 7일 석적초등학교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및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생활 안전 대비 및 주요 업무 전달’을 위한 학교장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 날 연수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주요 업무에 대한 전달이 이루어졌으며, 이어서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생활 안전지도에 대한 집중적인 회의가 진행됐다. 김성란 교육장은 이 날 인사말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주요 교육정책들의 내실 있는 실천을 강조하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유·초·중·고 학교장들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8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지역 내 지역자율방재단, 안전건설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간조직인 자율방재단 역할 강조와 격려하고 앞으로 방재단의 보다 운영 활성화 및 계획 등 지역 안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최근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다양한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한, 예방과 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승환 과장은 "올 여름 잦은 집중호우와 태풍이 예측되는 만큼,재난 예방 및 대응, 복구활동에 지역자방단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지난 8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가야홀)에서 2016년 하반기 경감이하 25명 정기인사에 따른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인사발령은 타서를 비롯해 지방청에서의 전입자, 경찰서와 파출소간 순환교류 경찰관 대상으로 행사를 가졌다. 고령서는 2016년 하반기 인사발령을 통해 순환근무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 하고 공감 받는 인사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령경찰의 치안역량을 집중하기로 다짐했다. 여경동 서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고령경찰서로 전입한 직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기본근무에 충실하고 지역주민들의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고령경찰이 되도록 최고의 노력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월항초등학교에서 장학 컨설턴트 및 교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지원청 현장 지원장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현황 파악과 수업참관, 소통의 시간, 분과 협의, 과제해결을 위한 전체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고, 지원 요청 과제인 ‘소인수 학급에서의 활동중심 토의∙토론수업 활성화 방안 모색’에 대해 열띤 토론과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원장학은 학생활동중심 교실수업개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지원청 단위 장학활동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서 ‘소인수 학급에서의 활동중심 토의∙토론수업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교육현장 요구 과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박상배 컨설턴트성주초 교장은 소인수 학급에서 활동중심 수업의 문제점에 대해 다양성 부족, 낮은 성취 욕구, 교류 부족 등을 예로 들어 제기하고, 교사, 환경, 학생 등의 측면에서의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참석한 교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도군은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도시가지 전선 지중화사업의 기공식을 지난 6일 가졌다. <사진> 이번 사업은 2014년 청도군에서 한국전력공사로 사업을 신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5년 1월 사업이 확정됐고 같은 해 3월 청도군과 한전이 MOU를 체결해 용역비 1억5천만 원을 들여 도심 전 구간에 대한 디자인과 경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해 2016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 것이다. 청도군 화양읍 범곡사거리에서 청도읍 고수리 축협까지 1.6km구간에 한전주 119개소, 통신주 42개소 등의 전선을 제거하고 땅속으로 매설해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청화로의 차도와 보도를 정비해 96대의 노상주차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경관 및 디자인을 새로이 함으로써 청도를 대표하는 명품도로, 다시 찾고 싶은 청도, 살고 싶은 청도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도심 주변상권을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도심 시가지 공공시설물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청도의 대표적인 중심 시가지 미관을 개선하고 상습정체로 인한 교통난과 주차난을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청도=조윤행 기자
청도경찰서(서장 양시창)는 지난 8일 모계중·고등학교와 힘께 친한 친구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청소년 셀카문화 활용으로 친구와 함께 찍는 시간 마련으로 친구 간 교감과 자정적 학교폭력예방활동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루어졌다. 사진공모는 지난 6월13일부터 3주간 진행 됐으며, 경찰서 자체심사를 통해 중․고등학교 각각 6점씩 선발해 지난 8일에 학생들이 직접 뽑는 친한 친구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투표로 각 1, 2등을 한 출품작은 경찰서장 상장과 부상품이 수여된다. 양시창 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공감하고 함께 이루어나가는 예방활동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가정에 설치된 응급안전장비(화재ㆍ가스ㆍ활동감지기, 게이트웨이 등)에 대한 전수점검 및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이번 점검과 교육은 혹서기 독거노인 가정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응급안전장비의 철저한 관리를 통한 독거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청도군주간보호센터의 응급관리요원 5명이 실시하며, 주요 내용은 장비 설치 및 보유 현황 파악, 정상 작동여부 확인,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교육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청도=조윤행 기자
성주군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 생계보전과 장기실업자 해소를 위해 '2016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을 1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공공일자리 사업 대상자는 가구소득 및 재산 수준, 부양가족 수, 반복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라 지역주민 50명은 10월 말까지 약 4개월간 공공분야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는 마을주변 유휴공간을 활용한 녹지화사업, 공원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공공근로는 군청 및 산하기관 각 사업장에서 클린정비사업, 시설물 관리 분야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근로 및 임금조건은 65세 미만 참여자가 주30시간을 근무하고, 연차 및 주휴 수당을 합쳐 월 95만 원,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을 근무해 월 47만 원 정도를 지급받는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양질의 공공일자리사업을 확대해 서민경제를 살리고 청장년층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