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가정에 설치된 응급안전장비(화재·가스·활동감지기, 게이트웨이 등)에 대한 전수점검 및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이번 점검과 교육은 혹서기 독거노인 가정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응급안전장비의 철저한 관리를 통한 독거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청도군주간보호센터의 응급관리요원 5명이 실시하며, 주요 내용은 장비 설치 및 보유 현황 파악, 정상 작동여부 확인,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교육한다.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독거노인 가정에 화재·가스·활동 감지센서 등을 설치해 화재·가스사고 등의 발생 시 독거노인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을 알리고 119에 신고하는 체계를 구축해 독거노인 85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점검과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고, 응급상황 모니터링 및 서비스 대상자 확대 등을 통한 어르신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