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고등학교(교장 이세호)가 지난 8~9일 1~2학년 솔향반 학생 24명을 대상, 1박 2일간 실시한 포항시 일원 선진학교 견학활동이 관심을 끌었다.이번 행사는 교권보호 운영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교사와 함께 하면서 선진학교 방문을 통한 각자의 바람직한 진로 탐색을 목적으로 진행됐다.특히, 포철고를 방문해 운영 중인 특성화교육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전반의 자료 수집, 포스텍 전형방법 이해 등을 통해 진로 선택 의지를 키웠다.또한, 포철을 방문해 제강, 열연, 냉연 등 제철과정, 포항함 체험관서 천안함 침몰사건과 고 한주호 준위 일대기를 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가졌다. 이어 새천년기념관, 국립등대박물관, 바다화석박물관, 구룡포근대문화 역사거리를 방문, 과거 아픈 역사를 통해 진취적 미래의식도 기를 수 있었다.솔향반 학생들은 "포항함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고마움과 포철고의 독서실, 포스텍의 중앙도서관이 너무 인상적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세호 교장은 "솔향반은 2013학년에 마련된 자율학습공간으로, 학년별 성적우수자 10명에 지도교사 1명이 배치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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