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성주군수는 8일 오전 11시 포항 청송대에서 열리는 '제12차 경북 시장·군수 협의회'에 참석.
고령군 우곡면은 지난 6일 2층 회의실에서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혹서기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하절기 장마, 폭염 등으로 인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무더위 시간대(12~17시)에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대응 행동요령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 위생관리 및 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등 여름철 건강관리법 등에 관해 교육으로 진행됐다. 조재환 우곡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와 관련, 환경정화 활동에 감사하다"며 "사업이 종료 되는날까지 건강과 안전관리에 유의해 주시고, 무더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상공회의소(회장 송화선)는 지난 7일 영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학·관 손잡GO! 청년 일자리 UP!'을 주제로 열린 산·학·관 협력 간담회에서는 영주시장과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동양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지역 주요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 SK머티리얼즈, KT&G 영주공장, ㈜베어링아트와 중소기업 대표 5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늘리기를 위해 개최한 간담회에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대학과 취업유관기관이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고자 결의대회도 가졌다. 영주시는 하이테크베어링산업화 기반구축, ㈜디와이 영화관 건립, 나노믹아트(주) 등 기업유치와 2020년까지 200억 원이 투자돼 1만2천 명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경량알루미늄소재 기반 융복합부품 생산사업 등 유치로 좋은 일자리 창출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8일 오전 11시 포항시 청송대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12차 정기회의'에 참석.
청송군의회는 지난 6일 제2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원 7명이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거에서 후반기 의장에는 3선인 이성우(71) 의원이 부의장에는 초선인 권태준(56) 의원이 각각 선출돼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의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이성우 의원이 과반수 이상인 5표를 얻어 선출됐으나 부의장 선거는 권태준 의원이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다득표인 3표를 얻어 선출됐다. 지난 제6대 전ㆍ후반기 의장은 역임한 이성우 의장은 “군민들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남부초등학교(교장 김치묵) 육상부가 각종 전국 육상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둬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1일, 김천에서 열린 제44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황승하 학생이 800m 2위를 차지했고, 제41회 경북종별육상선수권대회 및 2016 초·중 저학년 육상평가대회에서는 황승하 학생이 800m 1위, 이예슬 학생이 200m 2위와 100m 3위, 배준형 학생이 높이뛰기 3위로 입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영주남부초등학교는 학기 초부터 자발적 참여에 의한 30여 명의 학생들로 육상부를 조직해 이창훈 교사의 지도로 아침시간에 '튼튼한 체력, 올바른 인성!'이라는 프로그램의 동아리 활동을 해 왔다. 그 결과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한 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했고,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황승하 학생이 800m 1위, 이창현, 황승하, 박상우, 정선민 학생이 400m 계주에서 3위로 입상하기도 했다. 황승하(6학년) 학생은 "지금까지의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해 올바른 마음을 기르고 달리기 실력을 쌓아 훌륭한 선수로 자라겠다"고 다짐했다.
봉화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 문화재전문위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목어서식지 보존관리 방안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열목어서식지의 문화재구역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생태 모니터링, 열목어 개체수 유지 및 먹이생물 확보 방안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중간 보고회를 통해 논의 된 의견 수렴과 1여년간의 열목어서식지 모니터링 및 보존관리 방안용역 추진 결과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천연기념물 제74호로 지정된 봉화 열목어서식지가 세계적으로 최남단인 석포 대현리 백천계곡은 열목어가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을 지닌 지역 중 하나다. 박남주 과장은 "봉화 대현리 열목어 서식지 서식 환경, 개체수 변화 등 연구용역을 통해 향후 유지, 보존 방안 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분선(55) 봉화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최근 경북도가 김천문화예술회관서 시군여성지도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서 경북여성상을 수상했다. 이분선 협의회장은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과 지역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수시로 어려운 이웃과 관내 요양원, 복지시설 등을 방문,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또한 여성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다 현재 군여성단체협의 회장과 봉화여성예비군소대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늘날 치안강국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치안에 대한 주요 관심은 비단 일어난 범죄에 대해 범인을 잡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범죄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데에 있습니다.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에서는 범죄예방진단팀(CPO)를 신설하여,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지역 내 범죄취약구역을 발굴하고,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안전구역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두운 지역에 가로등을 신설하거나, 방범용 CCTV 설치, 공용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을 통해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지역을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국가가 개인의 집을 일일이 확인하고 다닐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우리집 안전에 대해 점검해 보는 관심이 필요합니다. 우선 시설 면에서 우리 집 1층 창문에 방범창은 설치되었는지, 집 주변 가로등 조명은 밝은 편인지, 담벼락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담을 넘기가 쉽지는 않은지, 주택 진입구 주변에 방범용 CCTV는 존재하는지 등을 점검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모든 요건을 갖추었다면, 우리집은 안전할까요? 안전한 우리집을 만들기 위해 갖가지 방범 설비들을 갖추는 것도 좋지만, 열가지 설비보다 한가지 나의 작은 습관변화가 더 좋은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장기간 여행 시 우유나 신문배달은 중단시키나요? 야간외출 시에는 창문을 꼼꼼히 확인하시나요? 야간외출 시 조명이나 TV를 켜두시는 편인가요? 혹시 편리를 위해 현관 옆 화분 속에 여분의 열쇠를 넣어 두지는 않으신가요? 위 질문들을 평소 지키지 않고 지내셨다면, 오늘부터라도 화분 속 열쇠는 치우고, 야간외출 시에는 창문을 한 번 더 확인하여 안전한 우리집 위하여 작은 습관 하나를 들이는 건 어떨까요? 방범이란 절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의 작은 습관 변화 하나로 안전한 우리집을 만듭시다.
제24대 울릉로타리클럽회장에 김도윤(사진·50) 회장이 최근 취임했다. 신임 김 회장은 지난 2009년 회에 들어와 그간 봉사프로젝트위원장, 로타리재단위원회 위원장,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부인 남옥순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 김 회장은 "울릉군의 발전과 지역 로타리클럽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힘껏 뛰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6일 오후 갑자기 쏟아진 장맛비로 포항시 남구 제철동 인근 도로에 미처 배수되지 못한 빗물이 바닥에 범람해 지나가는 차량들이 속력을 내지 못하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법학부와 국제적십자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인도법 심화 과정 워크숍’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한동대 올네이션스홀에서 열린다. ‘국제인도법과 행동(International Humanitarian Law and Ac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무력충돌과 폭력에 여전히 영향을 받는 국제사회에서 국제인도법과 행동에 대한 일반적 이해와 국제형사법의 기본 원칙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몽골 등 국내·외에서 4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국제적십자위원회 법률고문, 일본 법학 교수, 주한 미군 변호사 등 8명이 나서며, 워크숍의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한다. 워크숍은 강의와 발표, 사례연구, 그룹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아태지역 리차드 드가니에(Richard Desgagne) 법률고문는 ‘국제인도법의 개요’라는 주제의 강의를 마련했다. 한동대 법학부 원재천 교수는 ‘국제인권법과 보호 메커니즘’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다. 이 밖에도 ‘국제인도법의 시행’, ‘국제 형사법의 최근 동향’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남 오세티아 지역 분쟁’과 ‘위급상황에서의 의료 윤리’ 등에 대한 그룹 토론과 사례 공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인도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모색한다. 한동대 장순흥 총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이번 국제인도법 과정 워크숍을 통해 모든 참가자가 적십자와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좀 더 이해하며, 무력충돌·위급상황에서의 생명과 인간 존엄 보호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고의 소리꾼 자리에 올랐다. 그의 소리는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음색과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전통의 맥을 제대로 이어가면서 국악의 멋을 대중들과 함께하는 소리꾼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소리 공부에 지지와 격려를 보내준 가족과 선생님,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포항의 소리꾼 우소혜(여·35)씨가 최근 제2회 통일기원 세종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명인·명창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감격을 누렸다. 이 국악대회는 지난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세종특별시에서 진행됐으며 판소리·민요·기악·무용 4개 부문에 100여명이 참가했다. 예선 및 본선을 거쳐 각 부문별 1명의 우승자를 가린데 이어 4명의 우승자가 종합대상을 놓고 최종 경선을 치뤘다. 소리·연주·춤의 재주꾼 가운데 최고의 한 명을 뽑는 것. 우소혜씨는 대회에서 판소리 '심청가' 중에서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을 불렀다. "도화동아 잘있거라 무룽촌도 잘있거라 인제 내가 떠나가면 어느 년 어느 때 돌아오리 어이가리너 어이가리너 어이가리너 어이를 갈꼬 조자룡이 월강허던 청총만학 있거드면 이날 이시로 가련마는 앞못보는 요내 병신이 및날을 걸어 황성을 갈꺼나……(이하 생략)" 우씨의 이번 수상은 국악 불모지나 다름없는 포항에서 드물게 큰 상으로 수상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그는 "최종 경선에서 긴장돼 무척 떨렸지만 자신감을 갖고 평소 연습한 대로 무대에 선 것이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든 일의 시작이 그렇듯 우씨는 고교 2학년 때 우연히 들은 판소리에 매력을 느껴 영남대학교 국악과에 진학하면서 소리꾼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소리가 전부인 삶을 살았지만 결혼과 출산, 육아 등을 거치면서 소리와 멀어지게 됐다. "이런 저런 일로 한동안 소리 공부를 중단했습니다. 그런데 마음 한구석에 공허감이 밀려오더군요. 일종의 자아상실감이었습니다.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소리밖에 없구나 하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다시금 소리에 매진한 그는 지난 2015년 제33회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출전해 판소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능력을 발휘했다. 우씨는 현재 포항국악실내악단 '푸리연'의 단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의 소리를 듣고 싶다면 오는 가을께 동해 바다사자를 소재로 한 창작음악극 '강치의 꿈'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직도 배울 것이 많다는 우씨의 겸손함과 열정에 그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6일 KBS 포항방송국과 함께 시민들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돕고자 KBS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김욱하 신경외과 부원장(포항 우리들병원)의 '척추질환의 비수술적 치료' 라는 주제로 제3회 포항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대구 기부식품제공사업 담당자 20여명이 6일 포항시 푸드마켓을 방문해 운영현황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포항시 푸드마켓은 도내 우수기관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연간 7천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약 2억여원 상당의 물품을 배분하는 등 수혜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박의식 부시장이 언론소통을 강조하며 현안사항 발생시 국장, 부서장과 함께 직접 브리핑룸을 찾아 설명하는 등 현안사항 챙기기에 나섰다. 박 부시장은 지난 5일 밤 울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시민들의 불안과 전화문의가 쇄도하자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안전관리과를 찾아 현황을 보고받고 6일 브리핑룸을 ..
포항남부경찰서 인사 ■전입 △정우경 경위 △최승용 경위 △김정기 경위 △류한규 경위 △신일현 경위 △심용섭 경위 △배영주 경위 △조기호 경위 △김건찬 경위 △이진우 경위 △이상국 경위 △최청 경위 △고해준 경위 △최상건 경위 △김준기 경위 △김영도 경위 △손상익 경위 △한혜인 경사 △감태웅 경사 △고혁준 경장 <7월7일자>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6일 포항대학교에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포항실현‘을 위한 치매극복 선도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최근 치매환자의 증가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이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의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 내 대학과의 소통, 협력을 통해 치매예방, ..
6일 안동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32대 강명구 안동소방서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강명구 서장(사진)은 의성 출신으로 1979년도에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해 안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북소방학교 총무과장, 의성소방서 방호예방과장,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포항북부소방서장 등 경북도내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강명구 서장은 청렴한 사고와 냉철한 판단력으로 소방조직 내 신망이 두텁고 공직기강 확립과 직원 간 화합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우수한 업무능력과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아, 2001년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2011년도 대통령 표창 수상한 바 있다. 강명구 서장은 "공직자로서 청렴한 사고와 개방적인 마인드를 기반으로 공직기강 확립과 더불어 소방행정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우리 국민들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현장에서 기대하는 119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