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식 부시장이 언론소통을 강조하며 현안사항 발생시 국장, 부서장과 함께 직접 브리핑룸을 찾아 설명하는 등 현안사항 챙기기에 나섰다.
박 부시장은 지난 5일 밤 울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시민들의 불안과 전화문의가 쇄도하자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안전관리과를 찾아 현황을 보고받고 6일 브리핑룸을 찾아 지진 발생 현황과 포항시의 향후 지진관련 대책을 설명했다. 이날 박 부시장은 지진 발생시 거점별 안전장소 확보와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진재난 위기대응 실무메뉴얼을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리핑 방문에 앞서 이날 아침에는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에서 도시미관을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했다.박 부시장은 환경관리원들과 조찬을 가지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위해 묵묵히 근무하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오후 1시께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지자 산사태 위험지역, 상습침수지구를 둘러보며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박 부시장은 “재난사태, 대단위 축제, 주요 시책 등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선 언론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문제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부시장은 지난 30일 취임후 의회 임시회 참석, 후반기 의회 출범식 참석, 기관단체방문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현안사항을 일일이 점검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시정 추진을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