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지난 15일 교내 만나관 2층 어학실에서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와 함께 외국인유학생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 추진하는 교통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외국인유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 일반법규에 대해 강의가 이뤄졌다. 변효철 총장은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해준 공단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유학생들은 물론 국내 재학생들에게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앞으로 교통의식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찾아가는 교육의 확대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김장래)는 지난 15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수, 영양군의회의장, 영양고추유통공사 관계자와 최창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장 및 간부회원 150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회장 황장전)와 빛깔찬고춧가루 직거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는 산하 24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직거래사업으로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산지직거래를 추진, 영양고추유통공사의 빛깔찬고춧가루를 직거래하기로 했다. 이는 그동안 수차에 걸친 품질 및 시장조사와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공기업이 운영하는 신뢰성과 안정적 공급까지 가능하다고 인정되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 영양고추유동공사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에 대한 빛깔찬고춧가루의 공급으로 확대된 시장을 기반으로 더 많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기회가 되었고 서울시회에서는 질 좋고 맛좋은 고춧가루를 직거래함으로써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한층 더 좋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MOU체결 이후 서울시회 24개 지부에서는 주민들로부터 주문량을 접수받아 2016년산 빛깔찬고춧가루부터 공급하기로 했다.
POSTECH 화학과 박문정 교수가 아시아 지역 과학자로서는 처음으로 국제기구인 국제순정응용 화학연합(IUPAC)에서 수여하는 ‘한화토털-IUPAC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탄화수소계 전해질막 합성․분석, 나노구조-물성 상관관계 연구, 리튬-황 전지 연구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공로다. 고분자화학분야 신진과학자로 잘 알려진 박 교수는 서울대에서 박사를 받은 후 미국 로렌스버클리연구소에서 연구 활동을 하다 지난 2009년 POSTECH에 부임했다. 한화토털-IUPAC 젊은 과학자상(구 삼성토털-IUPAC 젊은 과학자상)은 지난 2004년 제정돼 2년마다 연구업적이 뛰어난 40세 미만의 과학자에게 수여한다. 박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대 브렌트 서머린(Brent Sumerlin) 교수와 공동수상 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 과학자로서는 최초로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름방학을 앞둔 영일고등학교(이하 영일고)의 체육관은 늦은 밤까지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포항시 남구 상대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이상해)는 초복을 앞둔 지난 14일 관내 경로당 8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떡과 과일을 대접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상해 개발자문위원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에 떨어진 낚싯대를 주으려다 추락한 60대 남성이 포항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지난 15일 울진군 후포항 북방파제에서 추락한 익수자 신모(64)씨를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신씨는 일행과 함께 울진군 후포항 북방파제에서 낚시 도중 낚싯대가 바다에 떨어지자 낚싯대를 줍기 위해 안벽을 통해 줄을 타고 내려가다 추락했다. 신씨는 왼쪽 무릎에 타박상 등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덕소방서(서장 박윤환)는 지난 15일 영덕군 강구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황재철 도의원, 하병두, 김은희 군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및 소방공무원,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이상호 강구면남성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로 취임한 이상호 의용소방대장은 1993년 3월 강구면남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군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 지역 봉사활동에 헌신해 왔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소방보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화합하는 의용소방대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윤환 영덕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상호 대장을 중심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자기보다는 남을 먼저 위하고 자신의 이로움 보다는 주민들의 편익을 우선하는 의용봉공의 숭고한 정신으로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주민센터(동장 박인환)는 지난 15일 오거리 일대에서 지역자원봉사대(대장 공성황)와 함께 출산장려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오원석)는 지난 14일 두호초등학교에서 한국119소년단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연기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 체험교육 및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대처방법 등을 교육했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한미 군 당국은 17일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가 배치되는 경북 성주지역에 대해 레이더 전자파 위해성 여부 등을 검증하기 위한 3단계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기지 건설 공사전, 공사중, 완료후 3단계에 걸쳐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레이더의 전자파로 ..
2016년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과 관련해 스틸상품 제작을 위한 디자인 공모전이 열린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회(위원장 류영재)와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주임교수 이진수)는 지난 12일 포항시립미술관 회의실에서 포항 스틸디자인 공모전 공동추진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전 협약은 2016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비전을 에코문화관광시티에 두고 포항의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친환경 스틸상품디자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물·빛·철의 도시' 포항의 문화적 특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는 디자인을 지향한다. 출품조건은 상품화가 가능한 디자인으로, 순수 스틸과 스테인레스 스틸, 알루미늄, 금속 재료 또는 나무, 섬유, 친환경 플라스틱 등 내구성이 좋은 재료나 업싸이클링이 가능한 융복합 재료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디자인이다. 출품분야는 소형가구를 포함한 수저, 접시 등 사용가능한 생활소품 디자인과 액세서리 디자인이다. 공고기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다. 1차 접수에는 디자인프로세스보고서 제출하고 1차 심사 선정자에 한해 2차 접수시 최종 디자인 작품을 제출한다. 총 상금은 2천만원이며 대상 수상자는 상장(포항시장상)과 주관처로부터 상금 1천만을 받는다. 선별된 수상작들은 2016 스틸아트페스티벌 행사 기간에 야외 부스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포스텍 홈페이지 게시판,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www.phsa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10-9834-9845, 054-255-1007, 054-255-0179로 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17일 20대 총선 참패의 원인을 분석한 '국민백서'를 공개했다.백서는 총선 참패의 원인과 관련해 전문가, 일반인, 출입기자, 당 사무처 직원, 총선 경선후보 등의 의견을 나열식으로 담았다.총선 참패의 주 원인으로는 ▲계파 갈등에 따른 공천 파동 ▲상향식 ..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지난 14일 예결특위 결산심사 질의에서 우회도로의 늘어나는 교통량을 지적하고 영일만대교의 조기착공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은 ‘동해고속도로 건설 사업(부산~강원고성)’에 포함되는 구간으로 2008년 ‘30대 선도프로젝트 국책사업’으로 추진되었으나 이후 사업비과다로 오랫동안 중단이 되었던 사업이다. 그러나 지난해 박 의원이 해당예산을 끈질기게 요구한 끝에 2016년도 예산 20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의 물꼬를 텄다. 이날 박 의원은 “포항-영덕고속도로와 포항-울산고속도로는 각기 다른 사업이 아니라 ‘동해고속도로’에 포함되는 일부구간이며 서로 연결되지 못하고 끊어져 있어 고속도로의 기능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경북도교육청이 교육부가 실시한 ‘2016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도지역 종합 1위를 차지해 4년 연속 우수 교육청으로 우뚝 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교육실적을 중심으로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 ▲능력중심사회 기반 구축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현장 지원 역량 강화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교육청 특색사업의 7개 영역으로 나눠 이뤄졌다. 평가결과 경북교육청은 7개 영역 중 능력중심사회 기반 구축,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등 3개 영역에서 최우수(1위)를 차지했다. 또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조성 등 2개 영역은 우수(2위)로 평가 받아 종합 1위에 우뚝 섰다. 이는 그동안‘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등 학교교육 내실화와 교육분야 안전관리 기반 구축, 직업교육 체제강화 등 능력중심사회 기반구축, 학부모가 만족하고 감동하는 교육정책 등을 중점 추진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성과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올 연말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을 지원 받을 계획이다. 이영우 교육감은 “시도평가 1위 달성과 4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것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의 결과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평가결과 우수한 부분은 더욱 내실을 다지고, 미흡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보완해 교육수요자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명품 경북교육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전문대학 EXPO'에 참가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승우) 주최로 한 ‘2016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는 ‘전문가를 만드는 힘, 전문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로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 평소 청소년들이 가진 직업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로 전국 주요 53개교 94개 대학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경북전문대학교는 △부사관학군단(영상모의사격 체험), △철도전기기관사과(철도운전 시뮬레이터 체험) △항공전자·정비과(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비행체 설계 및 비행시연, GPS가 장착된 고안정화 드론 시연) 등 실제 현장과 같은 전문측정기구와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마련, 청소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실감나는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철도전기기관사과에서는 철도운전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철도기관사 운전 체험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수행준거 중에 열차운전에 필요한 열차출발, 열차운행, 열차도착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 등 행사기간 내내 엑스포를 찾은 학생과 학부모, 대학교육관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황영한 교수(철도전기기관사과)는“행사를 통해 학과와 전공에 대한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 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이 관심 있는 직업 및 진로에 대한 정보습득과 지식을 나눠주는 교육기부의 장을 열었다”며 “진로체험으로 꿈과 끼를 찾고 더불어 고등직업교육의 중요성과 전문대학만의 독창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4차례 유찰로 시공사 선정을 못해 5년 넘게 지연돼온 ‘울릉도 사동항 접안시설공사’가 최근 최저가 입찰제가 아닌 종합심사낙찰제로 변경, 빠르면 오는 11월 착공이 가능해진다. 18일 포항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울릉도 사동항 접안시설 공사는 지난 2010년 12월 정부의 승인을 받아 민ㆍ군 복합항으로 추진됐으며 그동안 4차례나 입찰을 실시했다. 그러나 정부가 울릉도라는 섬의 현지 공사여건을 고려치 않은 사업비 책정 등으로 4차례나 입찰을 실시했지만 모두 유찰됐다. 첫 입찰에는 현재 사동항 방파제 공사를 하고 있는 포스코건설만 응찰했었다. 이 때문에 사동항 접안시설 공사는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추진한 지 5년이 지났으나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사정을 감안, 정부는 이 사업을 조속히 진행시키기 위해 지난 11일 일반적인 최저가 입찰 방법에서 종합심사낙찰제로 입찰 방법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오는 8~9월 중 입찰공고 및 현장설명을 마친 후 입찰 건설사를 공모, 오는 10월 중 종합심사낙찰제 규정에 따라 시공사를 선정해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해양수산청은 시공사가 결정되는 대로 되면 울릉도 사동항접안시설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15일 2층 소회의실에서 부패ZERO!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1차 반부패 청렴 추진 실무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반부패 청렴 추진 실무팀은 '선비품성을 지닌 Clean! Edu-Mecca 영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영주교육지원청 각 담당부서 실무자 및 지역 내 학교에 근무하는 행정실장으로 구성된 청렴조직으로 학교급식, 운동부, 방과후학교 운영 등 부패취약분야 중점 개선과제 발굴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2016년 영주교육지원청 반부패 중점 실천과제의 추진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부패 취약분야 중점관리 방안과,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과 관련한 청렴도 향상 방안,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의 홍보 방안 등을 협의한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영주교육의 청렴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해 공직자를 향한 보이지 않는 교육관계자들의 높아진 윤리의식에 부응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지역의 모든 해수욕장이 지난 15일 일제히 개장해 피서객을 맞고 있다. 이번에 개장된 해수욕장은 경주시 오류해수욕장외 4개소,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외 6개소, 울진군 망양정해수욕장외 6개소 등이다. 이들 해수욕장은 오는 8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앞서 포항시의 경우 영일대해수욕장이 6월 7일 조기개장 했으며, 칠포·월포·화진·구룡포·도구해수욕장이 6월 25일 개장, 운영 중이다. 지난 주말에는 2만 여명이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등 올 들어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은 현재까지 10만 여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포항을 비롯한 연안 4개 시·군과 함께 올해에도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과 이용객 52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친절하면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북도가 심뇌혈관질환자의 발생, 이송, 진단, 치료까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의료서비스체계인 ‘사通팔달 튼튼혈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 15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뇌혈관질환 치료 의료기관 11개소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通팔달 튼튼혈관 만들기’ 프로젝트에 담긴 치료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참여 의료기관은 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김천제일병원, 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구미강동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구미차병원, 문경제일병원이다. 이들 병원은 심뇌혈관질환 발생․진료를 위한 상호 지원,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심뇌혈관질환자에 대한 전략적 진료 협업,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개발 및 시행 등 심뇌혈관질환 극복을 위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의료기관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증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고 있다. 이는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고, 특히 뇌혈관질환은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로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도는 ‘通하는 혈관 건강한 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박재천 교수와 함께하는 건강 나눔 공개강좌와 경북도의사회와 연계해 최신 지견 정보교류를 위한 심포지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뇌졸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범도민 인식개선 홍보사업으로 뇌졸중의 사전증상, 위험요인(5적), 예방 및 관리(5NO-5YES)를 내용으로 한 만화 애니메이션 영상물을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다. 안효영 복지건강국장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의료기관간 응급상황 대응능력 강화로 사망 및 후유증 발생을 최소화 하는 골든타임을 지켜 도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가 지난 15일 (주)쌍방울과 함께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내의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주)쌍방울은 경북도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쿨한(COOL 寒) 맵시’참여업체다. ‘할매·할배에겐 효도, 가족에겐 사랑’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가족의 건강과 에너지 절약, 전기․수도요금 절감 등 1석 3조의 혜택과 더불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 생활화로 급변하는 기후변화를 적극 대응하는 게 주목적이다. 행사에는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주관업체인 ㈜쌍방울은 판매금액의 10%에 상당하는 내복을 연말연시 불우이웃에게 기증키로 했다. 도는 도민들의 쿨한(COOL 寒) 맵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월과 8월을 ‘쿨한(COOL 寒) 맵시 착용 기간’으로 정하고, 시군과 민간단체와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쿨한(COOL 寒) 맵시 착용 생활화, 냉방온도 2℃ 높이기(28℃) 등의 캠페인과 자체실정에 맞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조남월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최근 핵가족화와 맞벌이 가구 확대 등으로 할매·할배를 자주 찾아뵙기 힘든 요즘, 우리 공무원들이 먼저 찾아뵙고 실용적인 선물로 정과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쿨맵시 착용, 실내온도 2℃ 낮추기,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친환경 운전하기 등과 같은 친환경생활 실천에 동참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