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관광단지내 유교랜드가 인성교육진흥법의 본격적인 시행년도를 맞아 인성교육 메카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져가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27일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한원경)과 지역관광육성 및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이는 경북안동교육지원청을 비롯한 19개 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에 이은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유 및 패키지 상품개발 등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특히 국내 유일의 유교문화 전문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과 업무협약은 학술적으로 심도 있는 유교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유교의 만남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유교를 기반으로 다양한 계층을 상대로 숙박과 교육, 체험을 다함께 충족 할 수 있는 유교테마 상품 개발로 이어져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는 하계휴가시즌을 맞아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휴가객들에게 추억과 의미가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 이벤트를 준비하고 청결한 단지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교랜드는 오후 7시까지 온뜨레피움은 야간개장을 통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교랜드는 2천원의 요금 할인을 비롯해 온뜨레피움과 패키지 요금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HI-MASK 탈공연과 다양한 주말 이벤트도 개최하고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할매·할배의날’에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유교랜드를 방문하는 가족들에 한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광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그늘막 설치, 시원함을 더해줄 바닥분수운영과 더불어 단지내 삭초작업으로 청결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대유 사장은 “인성교육은 비단 학교에서만 이루어져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정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본격적인 하계휴가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재밌고 유익한 안동문화관단지 유교랜드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의 연구하는 교사, 변화하는 학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56회 경상북도교육자료전’이 27일 경북도교육연구원 교육지원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교육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자료전에는 이영우 교육감, 강영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박창한 안동교육장을 비롯한 지역교육청 교육장, 이태석 경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등 많은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해 관심을 나타났다. ‘연구하는 선생님, 살아나는 교육, 변화하는 학교’를 주제로 열린 자료전 에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80여편의 다양한 교육 자료들이 선보였다. 이들 자료는 사전에 공모한 134편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이들 가운데 27편은 오는 10월 안양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교육자료전’에 경북대표로 출품할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연구원 김영우 원장은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교육관계자와 학생, 학부모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다양한 교육 자료들을 함께 둘러보며 작품 설명도 경청하고 체험도 하면서 교원들이 직접 만든 자료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앞으로도 우수 교수ㆍ학습 자료를 발굴해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장을 둘러본 이영우 교육감은 “매년 교육자료전에 대한 교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창의ㆍ인성과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작품이 많이 출품돼 학생활동중심수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재현 기자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5~26일 안동시청 카페맘에서 지역 내 특수학급교사 12명을 대상으로 ‘2016 장애학생 취업ㆍ창업교육지원을 위한 교사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ㆍ직업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의 취업 및 창업 전문성을 함양하고, 장애학생의 직업교육연계 및 취업ㆍ창업교육지원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커피학 개론을 시작으로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스티밍, 카페메뉴 만들기 등의 실습과정을 이수한 지역 내 특수교사들은 진로ㆍ직업교육의 이해 및 전문성 향상은 물론 교육공동체의 교육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안동=박동수 기자
김천시는 지난 22일 도심 외곽순환도로의 3단계 구간인 어모면 옥율리~대항면 대룡리 구간 6.95km를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개설사업의 원활한 토지 등의 보상을 위해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고문변호사, 감정평가사, 주민대표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해 보상 완료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주민대표들은 현실 여건에 맞는 충분한 보상이 되도록 해달라는 의견을 시작으로 보상액의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사항, 해당지역 내 공공시설의 이설문제, 잔여지 범위에 대한 문제 등 상호간 심도 있는 협의를 하고 문당동 지역에서 본 국도대체우회도로에 진입할 수 있는 교차로 설치 건에 대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담당자는 공사기간 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도 있었다.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센터장 김현기)와 WISET 경북지역산업단(단장 김종재)은 지난 21일 안동대학교 공대2호관에서 청소년 창의기술인재 양성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들이 이공계 진로지도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 분야 관련 정보 교류를 비롯해 여고생들의 축제인 Girls‘ Engineering Week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자재 및 장비 공동이용 등 공동 협력키로 했다. 김현기 안동대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WISET 경북지역사업단과의 공동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대경권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해 학생들이 글로벌한 공학직업관을 확장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김종재 경북지역사업단장은 “앞으로 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해 발 벗고 도와주고 꿈 없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해 새로운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음악 태교(聽覺 胎敎) - ‘태아는 엄마 뱃속에서 들었던 소리와 음악을 제법 오랫동안 기억을 합니다.’음악 태교(聽覺 胎敎) - ‘태아는 엄마 뱃속에서 들었던 소리와 음악을 제법 오랫동안 기억을 합니다.’ 파르타넨 박사 팀(핀란드)의 연구에 의하면, 임신 중 모차르트의 ‘작은 별’을 들려준 아이들은 생후 4개월 까지도 이 노래에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이 음악을 임신 중에 들어보지 못한 아이들은 출생 후, 이 음악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아기의 음악에 대한 학습 능력은 임신 중에서부터 형성되며, 기억력 또한 출산 후 상당한 기간 동안 유지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많은 연구에 의하면, 인간의 음악성, 어휘력 및 사고력의 토대는 임신 기간부터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임신 시기별, 그리고 임신 중 상황별로 권장되는 음악태교의 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임신 초기 ; 아직은 태아의 감각기능이 발달하기 전이므로, 주로 엄마의 만족도에 따르는 음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엄마가 음악을 듣고 심리적으로, 정서적으로 안정과 만족감을 느끼면 아기도 간접적으로 그 심리와 정서를 공유하게 됩니다. 엄마가 행복해지는 음악을 선택하세요. 좋아하신다면 당연히 들어야겠지만, 굳이 지겹게 생각하면서 클래식을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임신 중기 ; 서서히 태아의 감각 기능, 특히 청각 기능이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본격적으로 태아와 공감하는 음악을 선택합니다. 아기가 반응을 보이는 음악을 주로 선택해 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기는 엄마의 정서에 따라 반응을 보이므로, 엄마가 행복해지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느끼는 음악을 위주로 해서 듣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후반기 ; 이제는 태아의 청각 기능이 매우 빠르게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아기의 개성도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음악 교육도 가능합니다. 음악을 들려주면서 이 음악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도 해 주면 더욱 더 태교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이 시기에는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파도소리 등 자연의 소리도 숫자와 함께 구체적인 설명을 하면서 태담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기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사고력은 많이 사용할수록 그 크기가 더 커지는 것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임신 초기에는 주로 느리고, 잔잔한 음악을, 출산이 임박한 마지막 달에는 약간 빠르고 경쾌한 음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엄마와 아빠가 직접 노래를 불러주는 것도 아기와의 친밀도를 높이는 좋은 태교 음악이 되겠습니다. 상황에 따라 권장되는 태교 음악 잠들기 전 ; 잔잔하고 감미로운 음악이 좋습니다. 슈베르트(자장가), 모차르트(자장가), 슈만(꿈), 바흐 관현악 모음곡 제3번(G선상의 아리아), 바다르체프스카(소녀의 기도), 베토벤(엘리제를 위하여) 차이콥스키(백조의 호수), 슈베르트(미완성 교향곡), 요한 슈트라우스(빈 숲 속의 이야기) 등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 경쾌하고 발랄한 음악이 좋습니다. 차이콥스키(‘잠자는 숲 속의 미녀’ 중 파노라마),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행진곡), 모차르트 바이롤린 협주곡 제 4번(안단테 칸타빌레), 비제( ‘아를르의 여인’ 중 미뉴에트), 이바노비치(다뉴브 강의 잔물결), 베토벤 교향곡(합창) 등이 바람직합니다. 휴식을 취할 때 ; 크라이슬러(아 목동아), 크라이슬러(로망스), 베토벤(아다지오 칸타빌레), 하이든 현악 4중주(세레나데), 슈베르트(세레나데), 바흐(라르고) 등의 조용하고 편안한 음악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산책할 때 ; 이때는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아기에게 세상을 설명해 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태교입니다. 굳이 음악을 권하자면,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고( ‘사계’ 중 봄), 비발디 플루트 협주곡(붉은 방울새), 모차르트 성악곡(봄의 동경), 드보르작 교향곡 제5번(신세계), 베토벤 교향곡 제6번(전원), 멘델스존 서곡(조용한 바다의 즐거운 항해), 멘델스존 성악곡(노래의 날개), 헨델(수상 음악), 하이든 현악 4중주(세레나데), 슈만 교향곡 제3번(라인), 슈베르트( ‘악흥의 순간’ 중 제 3번) 그리고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제7번(청춘) 등 그 장소와 상황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르타넨 박사 팀(핀란드)의 연구에 의하면, 임신 중 모차르트의 ‘작은 별’을 들려준 아이들은 생후 4개월 까지도 이 노래에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이 음악을 임신 중에 들어보지 못한 아이들..
청송군은 지난 26일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7. 27)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청송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청송군재향군인회와 경북북부보훈지청 공동 주관으로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회원, 군인,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6.25전쟁 정전협정의 의미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전쟁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를 수호한 90만 국군과 195만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개최한 이날 기념식은 21개 UN참전국 국기입장식과 유공자표창, 기념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안동시는 올해 7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농편의와 생산성 향상에 역점을 두고 농업기반시설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가뭄대비를 위한 농업용수개발사업에 26억 원, 영농편의 및 재해대비를 위한 수리시설개보수에 42억 원, 생산성향상과 영농편의를 위한 밭기반정비와 경지정리사업에 10억 원 등이다. 시는 매년 되풀이되는 가뭄 해소를 위해 농업용수 확보와 공급에 중점을 두고 저수지 신설 및 개보수 9개소, 양수장 신설 및 정비 6개소, 암반관정개발 27개소, 용·배수로 정비 37개소를 추진 중이다. 또한, 166개 저수지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해 정비가 필요한 노후저수지 8개소는 보수를 추진 중이며, 기능을 상실한 7개 지구 저수지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철거를 추진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올바른 수산물 유통ㆍ판매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8월12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 지도ㆍ단속을 실시하기 위해 담당공무원 중심으로 지도 단속반을 구성했다. <사진> 단속 대상은 수산물 유통ㆍ가공ㆍ판매업체 및 음식점, 통신판매업 등이며, 특히 휴가철을 맞이해 해수욕장 등 관광지에 여름철 보양식 품목인 뱀장어, 메기, 낙지, 민어 등의 원산지 둔갑 행위를 지도ㆍ단속한다. 단속은 원산지 미 표시 또는 표시방법을 위반해 판매하는 행위, 수족관·냉장고 등에 보관ㆍ진열하는 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일치 여부 등이며 군은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박금용 해안수산과장은 “지역 내 수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ㆍ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김천시의회(의장 배낙호)는 지난 26일 본회의장에서 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5일부터 22일간의 제182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남부내륙철도 추진 행정협의회 구성 동의안을 의결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보고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 의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부항면 산내들 광장 일대를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김천시내의 구도심공동화 현상에 대한 대책방안 및 우수인력 유출방지 대책과 도청산하기관 지역 유치 계획 등 의원들의 심도 있고 예리한 시정 질문도 이어졌다.
울진군은 29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미래의 한국축구를 이끌어 갈 축구 꿈나무들과 해외 유소년팀이 참가하는 2016 울진금강송배 하계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온정면 백암운동장과 평해읍 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대회 승인을 얻어 개최하는 국제대회로서 해외 7개팀(일본 2, 중국 2, 말레이시아 2, 우즈베키스탄 1)을 포함한 유소년 축구클럽 82개팀 1천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다. 진행방식은 U12, U11, U10은 조별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U8은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룸으로써 한국 축구의 유망주 발굴은 물론 해외팀과의 경기를 통한 경기력 향상으로 한국 축구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름휴가 시즌에 경기가 펼쳐짐으로써 선수 가족들의 동행으로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홍보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정부가 기업 구조조정 뒷받침 및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해 편성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놓고 여야 3당은 27일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하기 전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새누리당은 이번 추경을 ‘민생·경제 회생 추경’으로 규정하고 여야가 잠정 합의한 대로 다음달 12일 본회의에서 처리해..
동해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언호)는 최근 동해 해상에서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으로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평가대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각 해역별 단속 작전 및 전술 수행능력의 전술경합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팀워크를 강화, 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동해, 속초, 포항해경서 등 12개팀 120여 명이 참가해 △진압장비 운용 △응급처치 △작전기동 △진압장비 기동사격 △종합전술훈련 등 단정활용의 전반을 평가했다. 각 지방본부별 예선을 거쳐 최고의 기량과 팀워크를 보인 2팀 이 선발돼 이달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김문수 전 경기지사(새누리당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가 27일 새누리당의 8·9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언론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새누리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대한민국 발전과 새누리당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
구미시가 지난 25일 경북도청 지사 접견실에서 2016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3월 말 대상에 이어 6월말 평가에서도 또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행정자치부 3월말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09년~2015년까지 행정자치부 평가 ‘최우수’ 3회, ‘우수’ 4회, 경상북도 평가 ‘최우수’ 6회, ‘우수’ 4회, ‘장려’ 1회 등 그동안 지방재정 조기집행 부분에서 구미시의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평가 받은 바 있다. 구미시는 상반기 조기집행 추진 목표를 60%로 행자부의 기초자치단체 기준목표 55%보다 5%높게 설정하고 조기집행 대상액 7천104억 원의 60%인 4천262억 원을 올해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목표를 설정, 행자부 목표액(56.5%)기준대비 107.94%(4천14억 원 목표/4천332억 원 집행)라는 큰 성과를 이뤄 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8일 오전 9시30분 동락지구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제33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구미가 수상 스포츠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길 기원.
경산시 중앙동(동장 강영수)은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의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 제68주년 제헌절부터 시작해 8.15 광복절을 정점으로 태극기 물결을 조성키 위해 통,반장, 단체장을 통한 일대일 주민 홍보, 중앙동 주민밴드(밴드명 ‘주민과 함께하는 중앙동’)를 통한 SNS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에 대한 직접적인 홍보를 위해 동주민센터 입구 화단에 50여개의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하고, 직원 책상마다 간이 태극기와 홍보 배너를 제작설치해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통,반장을 통해 태극기 꽂이대가 없는 일반주택을 전수조사해 광복절 전까지 통장협의회, 새마을단체를 중심으로 세대마다 꽂이대를 설치하고, 중앙동 주민밴드에 ‘태극기 달기 인증샷 올리기 릴레이’ 도 추진해 주민들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영수 동장은 “북핵 위협, 어려운 경제여건 등 힘들고 어려운 요즘 같은 시기에 국민통합의 힘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가 국경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겨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 시민이 하나 되는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며 다가오는 제71주년 8.15 광복절에는 한집도 빠짐없이 태극기를 게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조영준 기자
인간문화재 수궁가 준보유자인 정옥향 명창이 30일 오후 6시 30분 문경시 모전공원 에서 '2016 국가무형문화재 지역교류공연 - 문경시'를 선보인다. 정 명창은 경북 예천출신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수궁가 준보유자이시며 사단법인 국악로문화보존회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30여년 전 서울 종로에 터를잡고 국내외로 수많은 활동을 펼쳐 오시다 최근에는 안동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판소리 불모지인 경북 북부지역에 판소리를 널리 보급하고자 열정적으로 활동을 하고있다. 2~3년 전부터 서울과 안동, 문경, 예천 등을 오가며 장학금 전달, 재능기부를 통한 후학 양성 등의 교육활동에 전념하시다 금년부터는 한국일보와 함께하는 효콘서트(대구 엑스코 컨벤션홀, 5월7일), 찾아가는 무형문화재(봉정사 초파일맞이 공연, 5월14일/안동시 옥동공원, 6월17일), 경북신청사 개청기념 우리소리축제(안동탈춤축제장, 10월 2일 확정), 방방곡곡 문화공감 - 신뺑파전(문경예술회관, 11월 4일 확정) 등 공연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지역교류공연의 일환으로 그동안의 ‘기획공연’이나 ‘찾아가는 무형문화재’와는 달리 국가무형문화재와 각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예술인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특별한 행사이다. 특히 문경은 아리랑의 원류로 알려진 지역으로 정옥향 선생님 이사장으로 있는 서울지역의 (사)양암원형판소리 보존연구원과 경북 문경지역의 문경아리랑 보존회의 합동공연을 통해 경북북부지역의 소리와 판소리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교류를 활성화 하고자 마련된 의미깊은 자리이다.
서울 명성교회(목사 김삼환) 의료인선교회와 안동성소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9일부터 30일까지 청기면을 찾아 복지회관 및 보건지소에서 하계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과를 비롯한 9개 분야의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장수사진촬영, 네일아트, 법률상담 등 총 12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진료시간은 2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고 30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다. 의료분야 진료과목은 내과, 안과(진료, 시력검사, 안경제작), 피부과, 치과, 통증과(무릎관절, 요통 등), 영상의학과, 한방분야 이며, 위장조영검사와 복부초음파검사를 원할 경우 검사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을 해야 진료가 가능하다. 이틀간의 봉사기간 중에는 의료봉사 외에도 문화공연, 장수사진 촬영, 네일아트, 법률상담, 벽화그리기 봉사도 함께 진행되며 청기면 주민의 사전신청을 받아 최상품의 보청기도 10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원거리에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명성교회의 대형버스를 운행하고 마을경로당에 3명 이상이 모여 있을 경우 승합차를 운행하여 봉사활동현장까지 모실 예정이며 현장을 찾아 기다리시는 지역주민들에게 점심식사도 제공할 계획이다.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27일 수비면 송하리에 위치한 해달뫼 문화예술체험장에서 초·중학교 학부모 35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문화예술체험교실을 운영했다. 학부모들은 두 개 조로 나누어 각각 도예교실과 한지 교실에서 도자기 만들기와 한지공예를 체험했다. 해달뫼 문화예술체험장은 평소 영양군내 유·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도예와 한지,국악교실을 운영하며, 이 날 학부모 문화예술체험교실을 통해 학부모들은 평소 학생들이 교육받는 곳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면서 평생 교육의 기회를 가졌다. 박상호 교육장은 “해달뫼 문화예술체험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전통문화예술을 체험함으로써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