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27일 수비면 송하리에 위치한 해달뫼 문화예술체험장에서 초·중학교 학부모 35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문화예술체험교실을 운영했다. 학부모들은 두 개 조로 나누어 각각 도예교실과 한지 교실에서 도자기 만들기와 한지공예를 체험했다. 해달뫼 문화예술체험장은 평소 영양군내 유·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도예와 한지,국악교실을 운영하며, 이 날 학부모 문화예술체험교실을 통해 학부모들은 평소 학생들이 교육받는 곳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면서 평생 교육의 기회를 가졌다.박상호 교육장은 “해달뫼 문화예술체험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전통문화예술을 체험함으로써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