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최근 이달 16일까지 개장하는 7개 해수욕장의 여성안전과 성범죄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공중화장실과 여성샤워실 등을 방문 몰래카메라 탐지 조사 및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또 해수욕장에 성범죄 예방 현수막 설치, 전단지 배부 등 몰카 등 성범죄 예방과 홍보와 함께 울진군청과 협조로 울진군 7개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여자 공중화장실 11곳에 안심비상벨을 설치 울진경찰서 상황실과 연계해 위급상황 발생시 즉시 대처할수 있도록 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8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의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선도지구) 사업의 지속가능하고 유효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위원회 및 PM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창원시 도시재생사업 시범지구와 경남 거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거창군 청소년 수련관을 방문하여 ..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난달 26일 남효선 축제빌전위원장, 김진오 문화관광과장, 장현용 관광기획팀장과 함께 울진군 근남면 망양리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 축제장에서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울진문화원(원장 윤대웅)은 7월 울진문화 휘보 제5호를 발간해 각급기관단체,회원 등에 배부했다. 이번 휘보 목차에는,울진문화 휘보 5호를 발간하며 우리고장 문화유산 들여다보기, 문화상식, 울진의 명칭 변천史, 사원 및 사당에 배향된 사표 향토인물 행장, 울진군지 다시읽기, 특집-경북선비아카데미 강좌, 독도는 우리땅 또다른 증거라는 Magazine Uljin Culture 제5호를 발행했다. 먼저 우리 고장 문화유산 들여다보기 편에서 우리고장의 국가지정 보물을 소개했다. 보물 제730호 불영사 응진전, 명승 제6호 불영사 계곡, 천연기념물 굴참나무, 왕피천 하류의 운치, 주천대, 천량암, 주절이 바위와 광대코 바위,마고암, 벼락바위, 학선대, 상서암, 용골계 용의 뼈마디 형상의 시냇물 암반, 조계폭포, 비천폭포, 대응사 동구의 선경, 옥녀탄금대, 명경대 마음을 비춰보는 밝은 거울, 중바위, 미륵바위, 결여, 불영사 14경을 실었다. 문화상식-1 편에서는 비 받침 거북의 머리,왜 용이 있는가, 문화상식-2 갓의 역사와 의관의 관습, 울진의 명칭변천사, 서원 및 사당에 배향된 사표 향토인물 행장, 망양정 낙성식 시기는 1958년이 아닌 1959년이다, 울진향교의 창건시기는 성종15년이 아니라 태조 7년이다, 송시열을 모신 초평영당, 불영사 명칭의 유례에 대한 고찰, 특집-경북선비아카데미 편에서 불교의 성립과 분파, 독도는 우리땅 또다른 증거, 수토사 뱃길울진에서 재현 등을 담았다. 윤대웅 울진문화원장은 "문화 상식의 안목을 넓혀 군민의 품격을 높이고 향토 얼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향토 공동체 자긍의식 함양에 취지를 두었다"고 밝혔다.
자연보호 칠곡군협의회(회장 하태용)는 지난달 28일 왜관역 광장에서 ‘나무심기는 제때에, 식목일을 3월15로’ 란 슬로건으로 서명 행사를 펼치며,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이 주관하는 ‘식목일 3월 15일 변경 촉구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기후변화에 따라 최근 10년간 식목일의 평균기온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1949년에 비해 2.3℃ 높아져 4월 5일에 나무를 심으면 이식 활착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건강한 나무로 자라기 힘들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하태용 회장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4월은 나무심기에 적합하지 않는 날씨가 됐다"며 "식목일 변경을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 칠곡군협의회는 식목일 변경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8월까지 전개하며, 서명지를 모아 자연보호중앙연맹에 전달해 식목일 변경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칠곡군이 최근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국제교류 활동이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평받고 있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4박 6일 일정으로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캄보디아 씨엡림 소재 다일공동체 ‘밥퍼’에서의 봉사활동과 스와이 톰 중학교, 바콤 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교류활동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 이번 국제교류활동은 글로벌 리더십과 균형있는 국제감각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참가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평가받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의 대표 봉사활동 단체인 ‘밥퍼’에서의 진행된 급식 봉사활동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3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배식준비와 청소,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함으로서 나눔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한 참된 의미를 체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국제교류활동을 계발 운영함으로서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우뚝 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 직원 40여 명은 지난달 28일 불시 화재에 대비한 긴급 대피 및 소화훈련 등 비상시 초기 대응력 제고를 위한 2016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오늘 훈련에서 의성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청사 화재발생을 가정, 직원 대피유도, 화재진압, 부상자 이송 등 다양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훈련을 마친 뒤에는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 및 행동요령을 숙지·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박진우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오늘 훈련과 교육을 통해직원들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경찰서(서장 박권욱)는 서장 및 과장,직원 등 6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 예방전문 진애경강사를 초청해 성 인지도 향상을 위한 성 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장 내 성희롱 근절과 가정에서의 성폭력 발생 사례 등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었고 직장내 상하간, 가정에서 부모ㆍ자식간 대화와 소통을 통한 예방을 강조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이 지난달 26일 부임 이후 처음으로 울진국유림관리소를 방문했다. 지난 7월 15일 제33대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취임한 남송희 청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 업무보고와 함께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하고 있는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2016년 업무보고를 통해 소통ㆍ협력의 정부3.0의 가치 아래 모든 계층이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자체와 공감과 상생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원 미래전략 수석이 28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현 수석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혁신관간 협력방안과 포항테크노파크의 협업계획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 의회의장, 윤광수상공회의소 회장, 포스텍, 한동대, 포항대, 선린대,..
포항시는 28일 평생학습원에서 수료생 30명을 대상으로 ‘포항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학습상점(러닝숍)의 이해, 평생교육정책 및 제도, 학습 코디네이터의 역할, SNS 이해 및 활용 등으로 평..
포항경제자유구역이 9월 중 보상협의를 거쳐 이르면 연말에 착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28일 포항시청 연오세오실에서 보상협의회 1차 회의를 열고 사업시행자로부터 사업추진과 보상계획을 들은 뒤 위원들간 보상액 평가를 위한 의견을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사업시행자인 ㈜삼진씨앤씨는 8월부터 감정평가를 실..
포항시, 식중독 발생 주의 문자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포항시는 매년 ‘식중독 지수예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연이어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식중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대형음식점과 회 취급업소까지 문자 알림 서비스를 확대했다. 시는 매일 오전 10시 식중독 지수예보를 확..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포항국제불빛축제에는 더 크고 화려한 불꽃들이 예년 보다 가까이서 발사 돼 화려한 불꽃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인 28일은 영일대 해수욕장과 형산강변에서 오후 9시부터 10분간 뮤직불꽃쇼가 펼쳐졌으며, 29일에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같은 시간뮤직불꽃쇼가 펼쳐..
“저는 ‘문화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씨를 뿌리는 사람들 중 한 명이 되고 싶어요. 시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보고 듣고 즐기는 문화 도시. 생각만 해도 설레지 않나요?” 포항의 유일한 아트갤러리 ‘빛’의 이나나(49ㆍ사진) 관장은 ‘문화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한 열정을 지닌 예술가다. 지난 2015년 4월 개관한 갤러리 ‘빛’은 포항 시내인 중앙상가 아웃도어 거리의 몽벨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갤러리지만 카페를 겸하고 있으니 부담감 따윈 툭툭 털어버리고 올라가면 된다. 성큼성큼 계단을 올라가 갤러리 안으로 들어서면 흰 벽 곳곳에 걸려있는 작품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둘러보면 미지의 영역이라는 예술의 세계라 할지라도 호기심과 함께 메말라 있던 감수성이 꿈틀거린다. 좀처럼 느껴볼 일이 없어 생소한 그 느낌을 안은 채 이 관장과 길고 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3년 전, 이 관장이 결혼을 하면서 정착하게 된 ‘철강도시’포항은 문화와 예술이 싹을 틔우기엔 너무나도 척박한 환경이었고, 지금까지도 여전하다. 뛰어난 실력을 갖고도 좀처럼 주목받지 못하는 지역 내 작가들과 점점 침체돼 가는 중앙상가 거리, 밖으로 나와도 보고 듣고 즐길 게 없는 시민들 등. 이런 현실 속에서 갤러리 ‘빛’은 ‘예술로 재생되는 구도심’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관해 이름답게 싹을 틔우는 빛줄기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이 관장은 “수도권이나 외국에 비해 포항은 문화예술에 대한 환경은 열악하지만 재능을 가진 작가들이 많다”며 “지역 작가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시민들과 소통까지 할 수 있는 ‘장’의 역할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 열게 됐다”고 밝혔다. 그 바람대로 그는 이곳에서 후배이자 동료인 작가들을 위해 무료로 전시할 수 있도록 ‘우리 지역 스타 작가 알아보기 기획 초대전’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작품 소개 팜플렛엔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작가에 대한 크나큰 애정을 담아 직접 소개글도 적는다. ‘갤러리’라는 장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페를 겸하고 있다 보니 작가 전시회 외에도 종종 대학생들의 세미나 장소로도 애용된다. 이처럼 아트갤러리 ‘빛’이 시민과 예술가의 내부적인 소통의 장이라면, 외부적인 소통의 장은 ‘중앙상가 프리마켓’이다. ‘중앙상가 프리마켓은’ 이 관장이 예술가, 시민, 상인회 등 모든 입장을 겪어가며 마련한 결과물이다. 특히 소통에 익숙지 않던 예술가들을 과감히 거리로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관장은 항상 작가들에게 ‘예술은 귀족이 돼선 안 된다’, ‘그들만의 리그라는 틀을 깨야 한다’등의 얘기를 한다고 한다. 다 함께 즐기고 교류하기 위해선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소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관장은 “프리마켓을 통해 바라는 게 있다면, 예술인 전체가 단단하게 뭉쳐 포항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포항 시내가 어디냐’고 물었을 때 자신 있게 대답하고 소개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예술가 외에도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교육도 수료한 만큼 시내가 한없이 고요한 ‘싱크홀 현상’의 무서움도 잘 알고 있다. 그는 “도시 재생을 위해선 예술의 활용이 중요하다”며 “포항 중앙상가 건물 곳곳에 빈 공간을 청소년들과 예술가들을 위한 갤러리, 창업공간 등 ‘장’으로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침체된 상권도 활성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척박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이나나 관장은 말한다. 때로는 이 모든 게 힘들어 그만 두고 훌쩍 떠나고 싶을 때도 있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항을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건, 시민으로서 지역에 대한 애정과 예술가로서 작가들에 대한 애정 때문이다. 이나나 관장과 예술가들이 심어놓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울 때까지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릴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 꽃이 피어나는 순간을 기다리는 일은 충분히 가치가 있고, 보람된 시간이 될 것이다. /김놀 기자 사진=이은성 기자
대구를 비롯한 경북지역은 밤낮을 가리지 않는 폭염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나흘째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다. 포항기상대는 28일 영천의 신령면이 36.5도로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포항이 36도, 경주가 35.6도 등 대부분 경북지역이 35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포항을 비롯한 일부지역은 5일째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밤까지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덧붙였다. 더위와 함께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경북 동해안 대부분 지역의 불쾌지수도 모든 사람들이 짜증을 느낀다는 80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불쾌지수가 75 이상이면 50% 사람이, 80 이상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온열환자도 계속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포항시에 따르면 7월 종합병원 응급실에 신고된 온열환자는 총 7명으로 지난해 비해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사육 축사도 비상이 걸렸다. 돼지사육농가와 양계농가 등은 한낮 축사 온도가 50도를 육박하면서 대형 선풍기나 팬으로 열을 식히고 스프링클러로 수시로 축사외부에 물을 뿌리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기상대는 대구지역은 29일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예상돼지만 그 외 대부분 지역은 31도를 넘는 무더위가 당분간 계속되겠다며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28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해병대 1사단 해상훈련장에서 진행한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 여름 캠페인에서 178명의 중·고등학생들이 해병대 체험 훈련을 하고 있다.ⓒ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28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영일만의 밤 하늘을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으며 4일간의 축제에 들어갔다.(관련기사 5면) 영일대해수욕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시민 등이 자리해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에 앞서 저녁 7시부터 포항불빛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려 7개의 존에서 전국에서 온 18개 팀이 개그,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의 흥을 돋우었다. 같은 시간 형산강체육공원에서도 ‘포항 프린지 한마당’과 이후 ‘개막불꽃쇼’로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개막식에는 모듬북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오프닝 영상과 7개의 불빛 벌룬이 등장하며 이번 축제의 테마인 ‘불빛무지개’를 표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환영사와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축하인사, 장규열 축제위원장의 축제소개에 이어 불빛무지개 7대 메시지 스토리텔링 영상과 공연이 개막행사의 마지막을 꾸몄다. 개막식에 이어진 행사에서는 무대조명, LED영상, 특수조명, 전식, 레이저와 컬러 타워의 서치조명을 이용한 환상적인 라이트쇼 <뮤지컬 오브 라이트>와 연화연출 시스템의 변화로 예년에 비해 더 입체적이고 화려하게 펼쳐진 데일리 뮤직불꽃쇼로 이를 지켜본 관광객으로부터 탄성을 자아냈다. 장규열 포항시축제위원회위원장은 “개막일 영일만하늘을 수놓은 불꽃이 신호탄이 되어 앞으로 남은 기간의 모든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빈다”며 “기필코 대한민국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연예인 초청과 의전행사는 크게 축소했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7일 남구 인덕동 이마트에서 휴가철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혈압․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는 '레드서클 존(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을 운영했다. 고원수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레드서클존 및 싱겁게먹기 건강홍보관 운영과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포항시의회가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축하사절단으로 참석한 부천시의회 의원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친선을 다지며 포항 홍보에 나섰다. 28일 문명호 의장을 비롯 포항시의회 의원들은 강동구 부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축하사절단을 맞이했다. 두 의회는 자매의회로 함께 성장․발전해 온 만큼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