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는 종합건설업체의 법인 자본금을 변조해 주기적 갱신(3년)을 한 법인 및 법인대표 K(57) 씨와 업체에 기술 자격증을 대여해 준 건축·토목 기술자 7명 등 9명을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업체 대표 K씨는 2015년 8월 주기적 갱신을 위해 발급받은 예금 잔액이 보유 금액에 미치지 못하자 잔액증명서를 변조하고, 기술 자격증 소지자를 불법 채용해 갱신 신고를 등록을 한 후, 입찰조건을 갖추어 관급공사를 수주해왔다. 경찰수사 결과 기술 자격증 소지자들은 자격증을 대여해주는 대가로 4대보험 혜택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건설업체들의 이러한 관행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며 "부정·부패비리 사범 척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시는 '2016 안동의 날(10월3일)'을 앞두고 안동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시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시상일(2016.10.3) 현재 안동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시민화합, 지역발전, 선행봉사 등의 공적이 뚜렷한 시민이 대상이다.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국가와 고향발전에 힘써 온 출향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는 각 향우회와 방송․언론사, 기관․단체장 등의 추천이나 동일 세대원 또는 이해관계자가 아닌 시민 50명 이상의 연명추천을 받아야 한다. 수상후보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 10월 3일 ‘안동의 날’행사에서 시상한다. 추천서는 안동시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교부받아 오는 25일까지 행정지원실로 접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그 동안 여러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오신 분들이 수상하신 만큼, 이번에도 훌륭하신 분들이 선정돼 안동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자랑스러운 안동시민과 명예로운 안동인 찾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안동시대표홈페이지(http://www.andong.go.kr)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으로부터 ‘2016년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제도는 콘텐츠산업진흥법 제22조 규정에 의거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대상으로 신뢰하고 쉽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사이트를 발굴해 품질인증(G)마크를 부여하는 것이다. 안동시 대표홈페이지는 시정전반에 대한 소식과 다양한 생활정보, 문화예술, 관광안내 등 수준 높은 콘텐츠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사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서비스기술과 서비스기반・고객관리 등 3가지 영역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함을 인정받아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평가는 이용자 평가단과 전문가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향후 2년 동안 우수 서비스를 상징하는 ‘G인증 마크’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진흥원이 제공하는 마케팅 채널을 통해 인증 획득 사실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 3월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받아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대표홈페이지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번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으로 다양한 시정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주민 중심 맞춤형서비스 제공 등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5일 오전 11시 30분 대가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리는 고령군 도시가스(LNG) 공급 개통식에 참석.
권영세 안동시장은 5일 오후 7시 30분 버들섬 앞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낙동강변 버들섬 음악제에 참석.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3일 안동대학교 종합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여름철에 증가하는 성범죄 예방을 위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날 몰카 단속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지원식 등 3명)와 생활안전과 방범진단전담팀(CPO)이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몰카탐지기를 이용, 시설 내 탈의실과 화장실 등에 몰카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엿보기 · 침입가능 여부 등에 대한 방범진단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안동경찰서는 8월 말까지 길안천 등 지역 내 피서지순찰을 강화하고 여름철 성범죄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상렬 서장은 “몰카 등 성범죄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과 함께 몰카 신고 보상금 제도를 적극 홍보해, 여성이 안전한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지난 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사항과 관련,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에 대해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중호우로 발생된 피해복구 계획과 성덕댐 길안천 취수 관련 현황 등 시정 주요현안 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들은 후 그 간의 추진현황, 문제점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달 1~7일 안동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된 피해에 대해 조기에 복구공사를 시행하고 피해 재발방지를 위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항구복구를 시행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성덕댐 길안천 취수와 관련하여 집행부로 부터 추진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적극적인 주민의견 수렴과 시민들의 입장에서 관련 법규를 연구해 추진토록 요구했다. 김성진 의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성덕댐 길안천 취수와 관련해 추진현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철저한 행정절차와 검증을 강력 주문했다
지난달 28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52회 낫소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 남자 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안동중학교(교장 석수진)가 홈팀 양구중학교를 종합전적 3-1로 제압하고 시즌 3관왕을 차지했다. 안동중은 예선전에서 상대팀을 모두 3-0으로 물리쳤다. 이 기세를 몰아 준결승에서 효명중을 만나 역시 3-0으로 이겨 가뿐히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중학교 랭킹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두 에이스 안동중의 박민종 군과 양구중의 김근준 군이 맞대결을 펼쳐 2-0으로 안동중의 박민종 군이 김근준 군을 꺾어 기세를 올렸으나 양구중 김문배 군이 전제원 군을 2-0으로 이겨 안동중은 종합전적에서 1승을 내주었다. 그러나 곧 안동중 강완석 군이 윤현덕 군을 2-0으로 제압, 종합전적 2-1로 앞섰고, 안동중 이재명 군이 끈질긴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둬 안동중학교는 남자중등부단체전 정상에 등극했다.
제18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예선이 4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85명의 미인들이 참가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재능과 멋을 뽐내며 치열한 경쟁속에 영양고추 홍보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당당히 피력했다. 올해 예선 심사기준에서는 외모뿐만 아니라, 교양, 화술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영양고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에도 높은 비중을 뒀으며 이날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자 24명을 선발했다.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24명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흥림산자연휴양림에서 3박4일간 합숙훈련을 통해 워킹, 장기자랑 등 기본교육을 비롯하여 관내 주요 지역에 방문하여 영양군의 역사와 문화, 농·특산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19일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고령지사 관내 논공(광주방향)휴게소, 논공(대구방향)휴게소(소장 김달영)는 최근 대구 경북지회 인구보건복지협회로부터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방' 인증을 받았다. 논공(광주방향)휴게소, 논공(대구방향)휴게소는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방 인증으로 보다 깨끗하고 아기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제공해 유아동반 여행객이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휴게소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김달영 소장은 “앞으로도 휴게소를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편안하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4일 문경시 마성면 진남교 부근 영강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각종 수난사고 발생 시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시 인명탐색 및 구조능력을 배양하고 모든 대원들이 수중환경의 신체적응 훈련과 각종 수난구조장비 운영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수난사고의 유형별 다양한 상황을 부여해 대원별 수난 인명구조 능력을 점검하고, 수중탐색을 위한 수중신호와 수중수색법 등 다양한 구조장비 운영 기법을 숙달했다. 정훈탁 서장은 “수난구조 기술을 반복 숙달해 실제 상황발생시 완벽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갑)는 6~7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구미, 예천일원에서 4-H회원 및 지도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야영교육을 실시한다. 구미해평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된 4-H 야영교육 첫날은 개영식을 통해 선후배 회원들 간의 화합ㆍ협동심을 강화하고 서바이벌 및 야외물놀이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야간에는 4-H회원 간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학생4-H와 영농4-H의 화합의 장을 만든다. 이동일 영양군4-H본부회장은 “4-H이념인 지덕노체를 생활화해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생각하고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밑받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다함께 실천해 희망찬 미래농업의 주인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권승호 영양군4H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을 계기로 영양군4-H회의 결속과 발전을 기하고 각종 재난ㆍ안전사고에 대비하며 아름다운 우리 고장 영양을 지키며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4-H인이 함께 힘쓰자”고 말하고, “학생4-H회원은 미래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고 4H회의 이념을 실천 할 수 있는 4-H인으로 행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4-H야영교육은 동료의식과 소속감을 형성하고 4-H 이념 및 정신을 생활화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는 지역인재육성과 지역사회발전의 밑바탕이 돼온 행사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3일 오후 7시 14분께 영일대해수욕장 수영경계선 밖 100m 해상에서 표류 중인 초등학생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김양(10), 박양(10), 김군(8) 등 3명은 물놀이를 하다 갑자기 불어온 강한 바람에 의해 수영경계선 외측으로 계속 떠밀려가고 있는 것을 발견해 구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어린이가 물놀이를 할 때에는 아차 하는 순간에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5일 오전 11시 영양읍 동부1리 마을회관, 15시 영양읍 동부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는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
장욱현 영주시장은 5일 오전 10시 30분 봉현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할매할배의 날 행사'에 참석.
청송군은 지난 3일 1080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열린 현비암 특설무대에서 가수 박구윤 씨를 청송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청송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박구윤 씨는 ‘청송으로 오세요’란 노래를 불러 전국에 청송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구윤 씨는 청송군과 인연이 많은 가수다. 부친인 박현진 씨가 청송군 진보면 출생으로 국민 인기가요인 ‘자옥아’, ‘무조건’, ‘네 박자’ 등을 작곡한 유명한 작곡가다. 이러한 인연으로 박현진 작곡가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 ‘청송으로 오세요’를 비롯한 주왕산, 수달래, 주산지 등을 작곡해 아들인 박구윤과 주현미, 현숙 등 인기가수들이 노래를 불러 전국에 청송을 알리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이날 한여름밤의 음악회는 2천여 명의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박구윤 씨가 열정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 무대에서 ‘청송으로 오세요’를 청송 초록합창단과 함께 합동공연하면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박구윤 씨는 “아버지의 고향에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사하다”며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청송군을 전국에 홍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동수 군수는 “가수 박구윤 씨의 명예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인 청송사과와 지역의 농특산물 그리고 지역의 관광지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시가 올해 총 8천만 원(도비 2천400만 원, 시비 5천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최근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여러 묻지마 범죄 발생으로 어느 때보다 거리방범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와 경찰서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과 범죄 취약계층인 여성․아동대상 범죄에 대한 시민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했다. 영주시와 영주경찰서는 약 4개월간 업무 협조를 통해 우범지역 현장진단을 해왔고 그 결과를 토대로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구역을 설정하고 굴다리 벽화조성(가흥1,2교), 방범 CCTV 설치, 안심귀가 참수리 보안등 설치, 원룸 및 빌라 도시가스 가시덮개 배관 설치 등의 사업들을 완료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치안인프라 구축과 거리의 치안을 확보하고 여성 아동의 체감안전도를 제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영주시는 4일 동양대학교 세미나실에서 농촌지역 어린이 영어캠프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영주시와 동양대학교가 손을 맞잡고 여름방학을 맞아 외국어 및 외국문화 체험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의 영어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한 3주 장기 합숙 교육으로, 여름방학 기간에 17명을 우선 선발해 8월 3일부터 8월 19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시는 또, 농촌지역 초등학교 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영어교육을 통한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4개월간 ‘화상영어회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변상희)는 최근 돌발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3일 돌발해충 긴급방제 연석 협의회를 열고 대책을 수립했다. <사진> 이날 회의는 돌발 외래해충의 방제대책을 세워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소집돼 기술센터, 산업산림과, 9개 읍ㆍ면 산업담당, 농협, 청도반시연합회, 감ㆍ복숭아 연구회장으로 구성된 협의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돌발해충의 확산방지에 대해 논의했다.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는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생육을 저해하고 분비물로 인해 광합성 저해와 그을음병을 일으켜 상품성을 떨어뜨리며, 이동성이 좋아 발생이 확인되면 단시간 내 넓은 지역으로 피해가 확산되므로 방제전용약제를 발생 농작물 주변인근 지역별 동시방제를 실시해야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살포해야한다. 변상희 소장은 “공동방제체계를 구축해 돌발해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나서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도=조윤행 기자
봉화은어 축제장 야간 반두 잡이 체험장에는 밤하늘의 별을 보며 폭염을 식히려는 색다른 재미를 느끼기기 위한 프로그램에 연일 관광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개막한 봉화은어축제의 추진위원회는 체험객 및 관광객들을 위해 반두잡이 횟수를 늘린데다 야간반두잡이 체험도 8일 동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야간반두잡이는 관광객이 대낮 가마솥 폭염을 피해 선선한 봉화의 밤기온을 느끼며 은은한 조명아래 은어를 잡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야간 내성천 일원의 야간 반두잡이 체험장은 은어를 잡기 위해 전국에서 찾은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승훈 위원장은 "올해 은어축제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거리를 준비한 만큼, 가족과 함께 여름밤 추억을 듬뿍 담아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2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거듭난 제18회 봉화은어축제는 내성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