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은어 축제장 야간 반두 잡이 체험장에는 밤하늘의 별을 보며 폭염을 식히려는 색다른 재미를 느끼기기 위한 프로그램에 연일 관광객들이 북적이고 있다.지난달 30일 개막한 봉화은어축제의 추진위원회는 체험객 및 관광객들을 위해 반두잡이 횟수를 늘린데다 야간반두잡이 체험도 8일 동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야간반두잡이는 관광객이 대낮 가마솥 폭염을 피해 선선한 봉화의 밤기온을 느끼며 은은한 조명아래 은어를 잡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이에 따라 야간 내성천 일원의 야간 반두잡이 체험장은 은어를 잡기 위해 전국에서 찾은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승훈 위원장은 "올해 은어축제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거리를 준비한 만큼, 가족과 함께 여름밤 추억을 듬뿍 담아갈 것"을 당부했다.한편, 2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거듭난 제18회 봉화은어축제는 내성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