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일 울릉군수와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이 독도교육 추진 강화 및 울릉도·독도 교육탐방 활성화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지난 13일 가졌다.<사진·오른쪽 조희연 교육감> 이날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체결된 협약내용은 울릉군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생 탐방활동 및 교원 연수단 방문 협력, 교육여행,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제공 협력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울릉도 및 독도로의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체험활동 적극 권장,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강화하기 위해 울릉군에 협약체결을 제안해 성사된 것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서로 긴밀한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이번 협약이 유·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들의 나라사랑 및 세계평화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최수일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상호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봉화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룡 부군수 주재로 2016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실시에 대한 기본지식 함양과 실과단소별로 추진해온 각종 사항을 점검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될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연습전쟁발발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의 연습을 목표로 진행된다. 또한, 을지연습은 재난 및 테러대비 실제훈련, 민방공 훈련, 주민들의 안보의식 고취, 전쟁의 경각심을 보다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룡 부군수는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능력과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준비에 만전을 당부했다.
봉화군이 지난 12일 봉화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서 공무원,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폭염특보가 연일 발효되고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폭염피해에 대비한 안전 수칙과 홍보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홍보내용은 온열질환의 종류 및 증상에 대한 소개와 응급조치방법,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 폭염에 대한 정보 및 주의사항 등이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안전신고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앱 설치 방법을 소개하면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용 리플릿도 배부했다. 김승환 과장은 "휴가철 폭염으로 인한 인파가 붐비는 물놀이 구역내에 대한 관리 및 순찰을 통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이 지난 12일 청량기숙형중학교(가칭) 개교 내실화를 위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 경북중부중학교를 견학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견학은 통·폐합 대상 4개면(명호, 법전, 상운, 재산면) 초·중 학생 및 학부모 50여 명의 기숙형중학교 운영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들 참석자들은 경북중부중의 기숙사 시설견학 과 교육과정 운영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종길 교육장은 "이번 선진기숙형중 견학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해 교육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대학교 출신 구본찬 선수가 한국 양궁이 올림픽 전종목 석권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구본찬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장샤를 발라동을 세트점수 7대 3으로 꺽고 대한민국에 6번째 금메달을 안겨줬다. 구본찬 개인으로선 단체전에 이어 2관왕이고, 양궁에서 한국이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 전종목을 석권한 건 올림픽 역사상 처음이다. 한국 남자 양궁에서 올림픽 2관왕이 탄생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올림픽 남자 양궁 2관왕은 지난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을 휩쓴 미국의 저스틴 휴이시가 유일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선정한 우수공연 뮤지컬 '루나틱'을 오는 19~20일 이틀간 3회 공연으로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또 재즈 3중주의 라이브 연주가 뮤지컬 무대 속에 함께하며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창작 뮤지컬 루나틱은 '살짝 미치면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다!' 세계적인 작가 닐 사이먼의 말처럼 공연 순간순간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 관계자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약을 처방하지 않는 병원 루나틱 병동, 굿닥터와 함께 등장하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역할극을 통해 그들만의 사연들 속에 웃음과 재치 그리고 감동으로 이어지는 ‘폭풍 웃음! 폭풍 감동!’의 공간에서 무더위에 지친 모든 이에게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새로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용상동 CGV 앞 불법유턴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예방과 함께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유턴구역 공사를 16일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가 추석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유턴구역 공사는 (구)용상여성병원 앞에서 용상동 CGV앞 교차로 구간 195m 전 차로를 조정해 CGV 앞 교차로에 유턴구역 설치하게 된다. 이로써 평소 불법유턴 차량이나 유턴요구 민원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안동시에서는 시민들과 안동을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이 교통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개선계획을 수립, 신도청 시대에 걸맞은 건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고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안동시는 최근 맑은 물 안정적 공급을 위해 가정 내부 노후․불량 급수배관으로 인한 수돗물 누수로 발생되는 과다요금 부담을 경감시켜 시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상수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돗물 사용량 급증의 원인을 찾기 어려워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어 시민들의 급수불편 해소와 신속한 가정 내부 누수수선을 통한 수돗물 생산량 절감으로 상수도 경영효율화를 제고시키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있다. 내부 누수탐사 서비스를 지원 받고자 하는 가정에서는 안동시청 상하수도과(☏840-5737)로 문의․접수하면 무료로 방문 탐사서비스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최고의 상수도 행정서비스 제공과 항상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이사장 권영세, 이경원)은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을 사전에 홍보하고 탈춤공연 관람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입장권 예매행사는 16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예매가격은 일반권 3천 원(정상가 7천 원), 학생권 2천 원(정상가 5천 원)이며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국내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매권은 시청 민원실과 24개 읍면동 민원실을 비롯해 안동시내 대형은행, 서점, 커피숍 등 17개 지정예매처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를 희망할 경우 옥션 티켓을 이용할 수 있다. 축제 20년을 맞아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에는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트비아, 야쿠티아, 터키, 스리랑카, 인도, 필리핀, 불가리아 등 18개국 25개 단체의 외국탈춤과 국내 국가무형문화재 12개 탈춤 등이 참가하며 탈춤공연장에서 유료로 운영된다. 사전에 구입한 예매권은 축제기간 중 현장 매표소에서 전산발매권으로 교환해야 탈춤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다. 이는 2천500석으로 한정된 탈춤공연장의 입장객 관리를 위한 방침이며, 2014년부터 적용해오고 있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입장권 예매를 통해 탈춤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지난 11일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목재수급, 친환경벌채, 산림토목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심의위원으로 위촉해 올해 입목처분 대상지 220ha에 대한 ‘벌채‧조림계획 사전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친환경벌채 제도의 조기 정착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국유림 경영을 위해 벌채 대상지 선정, 친환경벌채 계획 및 운반로 설치와 복구계획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심의 의견을 벌채계획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남송희 청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참석자 전원이 친환경벌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산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현 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까지 산림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국유림 경영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지난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안동지역 내 학교 보안담당자 및 안동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6 광복절 및 을지연습 계기 공직자 안보교육 및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공직자 안보교육은 초빙강사 박중석 교수(현 가톨릭상지대학 부사관과 교수)가 ‘강한나라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으며, 사전교육은 국민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을지연습 안보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2016 을지연습 관련 주요내용, 담당업무별 근무방법,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튼튼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안보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박창한 교육장은 “최근 북한의 핵 위협, 미사일 발사, 생물테러 등 최근의 안보상황으로 인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만큼, 2016년 을지연습에 전 직원들이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 비상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지난 11~12일 양일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16년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안전요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동걸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 시 임장교원의 신속한 초동 대처 및 교사들의 안전에 대한 전문성이 한층 더 제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생활실태와 사회적 관계 등을 고려해 요보호가 필요한 1천300여 명의 독거노인을 선정,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9월 초까지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통해 매일 안전 확인을 하고 있으며, 매주 한번 가정을 방문해 무더위 행동요령 및 무더위 시간대(12:00~17:00) 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토록 하고 폭염기 동안 폭염대응요령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경로당 387개소와 27개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무더위 행동요령’을 제작 2천부를 배부했다. 남유진 시장은 사회복지과 등 관계 부서에 특별대책 강구를 지시하는 한편, 전체경로당 1개 소당 기존의 운영비는 연 120만 원(연료비 전기세, 수도세, 공공요금, 기타경비), 냉방비 연 100만 원을 지급함은 물론, 폭염 시(7~8월)에는 각 경로당마다 월 10만 원을 추가지원하고 혹한기(11~3월)난방비 150만 원과 특별연료비 85만 원을 지원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미시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산림에코센터 조성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산동참생태숲, 자생식물원, 산림복합체험단지 등 산림휴양시설의 컨트룰 타워 역할을 할 산림에코센터를 연말까지 건립할 계획으로 산동면 인덕리 산5-1번지 일원 8.7ha에 202억 원을 투자해 산림에코센터, 염료식물원, 물빛정원, 모노레일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3층 건물인 산림에코센터에는 전시, 체험장, 영상관, 카페테리아 등을 갖춘다. 지난 2011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건축물, 주차장, 진입로 등을 조성했으며, 현재 전시물, 모노레일, 조경공사를 진행 중으로 2017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남유진 시장은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산림에코센터 조성공사 마무리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6일 오후 3시 을지연습장(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열리는 2016년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및 준비보고회를 주재하고 위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내실 있는 훈련을 당부.
박보생 김천시장은 16일 오전 11시 수도권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11시), 성남점(오후 1시)에서 개최되는 김천포도 특별기획행사에 참석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
김천시는 무더운 찜통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안부확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폭염특보 일수가 지난해보다 11일이나 많은 29일간 지속됨에 따라 김천시내 230여개소의 무더위쉼터를 간부공무원들이 출장 방문해 쉼터 내 휴식공간과 냉방기 작동 등을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온열질환의 예방을 위해 지도점검 했다. 특히, 폭염대응 T/F팀을 편성 운영하고 폭염특보 시 SMS 문자서비스 발송, 재난예·경보시스템 및 마을앰프방송과 가두방송을 통해 재난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노인돌보미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전화 및 방문,건강체크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전거로 미국을 횡단하며 독도홍보에 나섰던 청년들의 대장정이 마무리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인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강안 씨와 한라대학교를 졸업한 이정민 씨. 이들은 지난 6월 23일 샌타모니카에서 출발해 시카고까지 50여 일에 걸쳐 자전거를 타고 지난 12일 시카고한인회관에 도착했다. 23일 이들은 미국 횡단 프로젝트를 하게 된 이유와 시카고한인회(회장 진안순)와 인연을 맺은 배경을 소개했다. 이강안 씨는 "2012년도에 위스콘신에서 어학연수를 할 때 외국 친구와 독도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면서 "충격적이었던 것은 외국친구가 다케시마라고 알고 있는 것이다. 그 후 꼭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알려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횡단에서 기억에 남았던 것은 40도를 오르 내리는 날씨에 고도가 1,200미터가 넘는 산을 자전거로 올라가기 힘들어 직접 끌고 올라갈 때였다고 했다. 독도 홍보는 주로 전단지와 배너를 나눠주며 직접 현지인 및 관광객들에게 독도에 대해 설명했다. 자전거에도 태극기를 붙여놓았다. 힘들 때마다 태극기를 보며 힘을 냈다. 시카코 한인회와의 인연에 대해 이정민 씨는 "미국횡단을 시작하기 전에 각 한인회에 연락을 해봤다"면서 " 당시 시카고한인회가 유일하게 답을 했으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시카고에 도착해서 모든 숙식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전단지도 지원해줬다"고 고마워했다. 이들은 28일 귀국한다. 내년 2월께 뉴질랜드에서 독도홍보를 하기 위해 1달 일정으로 출국할 방침이다.
“바람불면 짧고 과감하게 쏘는 혜진이에게 유리할 거라고 생각했다. 해낼거라 믿고 있었다. 너무 대견하고 기특하다” 대학시절 장혜진 선수를 지도한 류수정 계명대 양궁부 감독의 말이다. 양궁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던 류수정 감독은 지난 12일 새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양궁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오른 장혜진 선수에게 바로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4년 전 런던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아쉬움까지 포함해 이번 한꺼번에 2개를 땄구나! 정말 축하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장혜진 선수는 “모두 감독님의 지도와 가르침 덕분”이라며 공을 류수정 감독에게 돌렸다. 지난 2010년 계명대를 졸업한 장혜진 선수는 4년 전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위’로 탈락하면서 눈물을 삼켜야만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해 대표팀 주장을 맡아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의 올림픽 단체전 8연패라는 대기록을 이루고, 개인전 금메달까지 차지해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최초 2관왕에 오른 주인공이 됐다.
최근에는 전국 도로망이 좋아져서 전국 방방곡곡 어디든 대부분 반나절이면 갈수 있는 세상이다. 또한 토, 일요일 휴무로 주말이면 가족, 친구들로 전국 각지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여행을 가다가 도로상에서 차량 고장으로 차량이 멈추게 된다면 즐거워야할 여행이 모두 수포로 돌아갈 뿐만 아니라,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발 전에 반드시 차량 점검을 받아야 한다. 차량 점검의 목적은 도로 위 주행과 제동장치 등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장치 겸함을 정비, 조기에 발견하여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우선 위급 시 안전한 정지를 위해 브레이크 점검이 최우선이다. 높은 속도로 달리다가 속도를 줄일 때가 있는데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브레이크 라인 내 기포가 생성되면 유압이 전달되지 않아 원활한 제동이 어렵게 된다. 브레이크 오일과 라인 등을 점검 받아야 한다. 여름철에는 아스팔트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오래되거나 마모가 심한 타이어를 장착하고 운행할 시에는 타이어의 폭발 위험도 있으며, 공기압이 과하거나 부족하면 사고 위험성이 커진다.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공기압은 평소보다 10%높게 보충해야 한다. 냉각수도 확인하자. 냉각수가 부족하면 엔진 과열로 인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고, 오래된 냉각수를 그대로 사용하면 라디에이터를 부식시킬 수 있다. 냉각수는 약 2년 또는 주행거리 기준 4만Km가 교체 주기다. 여름철 갑작스런 비에 대비해 시야 확보를 위한 와이퍼 점검도 빼 놓을 수 없다. 와이퍼에는 고무가 부착되어 있는데 고무는 고열이나 폭우 등으로 인해 갈라질 수 있다. 빗물과 오염물을 제거하는 고무가 손상될 경우 제대로 닦이지 않고 시야확보가 어려워져 사고의 위험이 커진다. 무더운 여름철에 필수 장비인 에어컨에서 악취가 난다면 괴로운 여행길이 될 것이다. 에어컨 냄새의 원인은 에어컨 내부의 번식한 곰팡이와 세균 때문이다. 에어컨 내에 습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에 시동을 끄기 약 1~2분전 에어컨 버튼을 끄고 송풍으로만 작동시켜 냉기를 완전히 빼야한다. 그리고 에어컨 필터 교체시기인 6개월 마다 교체하면 악취를 예방 할 수 있다. 최근 영동고속도로에서 버스기사의 졸음운전으로 인해 승용차 5대를 잇달아 추돌해 4명의 사망자와 37명 부상 등 41명의 사상자가 발생 하였다. 여행 시 고속도로 이용률이 많아 잠깐의 졸음운전도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여행 전 운전자는 숙면을 통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한다. 운전 중 잠이 온다면 휴게소나 졸음 쉼터에 들러 잠깐이라도 잠을 잔 뒤 다시 출발하자. 커피나 녹차 등 적당량의 카페인 음료의 섭취 및 차량 내부의 환기를 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