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룡 부군수 주재로 2016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실시에 대한 기본지식 함양과 실과단소별로 추진해온 각종 사항을 점검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오는 22일부터 시작될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연습전쟁발발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의 연습을 목표로 진행된다.또한, 을지연습은 재난 및 테러대비 실제훈련, 민방공 훈련, 주민들의 안보의식 고취, 전쟁의 경각심을 보다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룡 부군수는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능력과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준비에 만전을 당부했다.한편, 올해로 49회째를 맞은 을지연습이 오는 22~25일 4일간에 걸쳐서 실시되며 이 기간 군청 외 10개 기관 1천200여 명이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