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최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긴급방제를 위해 경북농업기술원의 협조로 ‘드론’을 이용한 무인항공방제를 17일 산성면 일대 대추나무, 배나무와 인근 산림지역 40여ha에 실시했다. 미국선녀벌레는 나무의 즙액을 빨아 먹어 생육을 저해하고, 분비물은 광합성을 저해하며 그을음병을 일으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동성이 좋아 단기간에 넓은 지역으로 피해를 확산시킨다. 이광우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국선녀벌레는 발생 범위가 광범위해 방제에 어려움이 있다”며 “성충으로 우화해 산란하는 시기인 8월중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로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과 농업인 교육 등을 통하여 개별방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군위군은 공무원들이 사후 감사를 의식해 인·허가 등 업무 처리에 소극적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어 군민들의 불편 초래를 방지하고자 ‘사전 컨설팅감사 상담창구’를 개설·운영한다. '사전 컨설팅감사'란 인·허가 등 규제 관련 사무, 법령이 불명확하여 해석·적용에 어려움이 있는 사무를 대상으로 감사부서의 컨설팅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행정자치부 컨설팅을 받아 컨설팅 의견대로 처리한 경우에는 그 사안에 대해 감사를 면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성실하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성화 시키고, 공무원들의 소극적인 행정행태 근절 및 정부 규제개혁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한 외국인이 페이스북에 '독도는 한국 땅, 영어로 일본 억지 논리 끝장내는 법!'이라는 영상이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올리버(Oliver. 사진)라는 미국인 영어교사가 운영하는 '올리버 쌤'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광복절 특집!! 독도는 한국 땅!!! 영어로 일본 억지 논리 끝장내는 법!!'이라는 글과 함께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영어로 설명하는 영상이 올려졌다. 영상은 올리버가 "여러분 독도는 누구땅이죠"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이어 "일본은 국제적으로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거짓홍보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제대로 반박할 줄 알아야 한다. 해외 나갔을 때 혹은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독도가 한국 땅이라고 제대로 말해보자"며 유창한 한국말로 말하고 있다. 이후 올리버는 영어로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지리적, 역사적 관점에서 설명하기도 한다. 그는 또 "역사적으로 문서를 찾아보면 증거가 많다, 독도의 한국 기록은 6세기 신라시대 때부터 1900년까지 찾아볼 수 있다" 등을 영어로 강조한다. 올리버는 "이제 다케시마라고 적힌 지도를 봤거나 일본땅이라 알고 있는 사람 만나면 제대로 설명할 수 있다"며 "자랑스러운 땅을 지키자. 독도는 한국땅"이라며 영상의 끝을 맺는다. 한편 이 동영상은 17일 오전 11시 현재 총 1만9천943회 공유되고, 117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네티즌들의 깊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예천군은 올해 8월 정기분 균등분 주민세 2만1천669건 2억 8천600만 원을 부과하고 8월 31일까지 납기 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균등분 주민세는 8월 1일 현재 예천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에게 과세된다. 특히, 올해는 호명면 도청이전지 개발 등 대형프로젝트사업의 추진과 지난해부터 입주를 시작한 신도시 공동주택에 전입 세대수 증가 등으로 전년도 보다 640건 1천 53만 원(3%)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세대주에게 1만 원, 개인사업자(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천800만 원이상)는 사업장별로 5만 원이 각각 균등하게 과세되며, 법인은 5만 원~50만 원까지 차등 과세된다.
8.15 광복을 기념하고 6.25전쟁 이후 피폐해진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시작한 영주시 순흥면(면장 김한영)민 체육대회가 올해도 광복절인 지난 15일 순흥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7회째를 맞은 순흥면민 체육대회는 지역민과 출향인사 등 천여명이 참가해 배구와 팔씨름, 승부차기, 노래자랑 등으로 주민화합을 다졌다. 특히, 올해는 광복 제71주년을 경축하고 면민의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우서웅 노인회장이 만세삼창 선창을 하고 참석자들이 제창하는 행사도 열렸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응하 순흥면체육회장은 “순흥면민 체육대회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돼 흐뭇하다”고 말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오래도록 유지되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17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01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위협 및 세계적인 테러발생 등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실전과 같은 연습이 될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능별 추진해야 할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상황대비 각종 유형의 도상훈련, 전시주요현안 과제토의, 민방공 대피훈련등 비상사태 대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욱 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최근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을지훈련 연습을 통해 비상시 군민의 안전이 확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주시 부석면(면장 장태영)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무영)는 최근 면사무소 상설 무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네 번째 찾아가는 영화관'을 마련했다. 이번 영화 상영은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과 영화감상의 기회를 주기 위해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부석면농민회(회장 이정화)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상영 영화는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 강점기 성노예로 끌려간 우리나라 여성들의 아픈 역사를 다룬 조정래 감독의 '귀향'이다. 그동안 우리가 잊고 살아왔을지 모를 뼈아픈 역사를 상기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청송군향우회원들로 구성된 네이버 밴드 ‘솔향기’ 회원들이 고향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 원을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했다. 솔향기 밴드(회장 이종보) 회원 150여 명은 지난 14일부터 1박2일간 청송객주문학관에서 ‘고향방문 한마음잔치’ 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노인요양시설인 ‘아름다운 실버타운’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문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고향의 곳곳을 둘러보며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도 가졌다. 솔향기는 청송향우회원들이 실시간 인터넷을 활용한 고향소식을 공유하며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네이버 밴드에 개설해 현재 600여 명이 가입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울진소방서는 오는 9월 19일까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관계인에 의한 소방교육 및 훈련 등 소방계획서 이행 실태여부 조사, 소방시설에 대한 전원차단 여부 및 기능정지 등 소방안전 저해 행위 집중 단속한다. 또한 화재취약대상인 노유자 생활시설 9개소, 명절기간 휴무예정 공장시설 6개소, 지하위락시설 13개소, 화재취약주거시설 6개소 등 총 34개소에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제거하고 휴무기간 중 자체 안전관리를 하도록 지도방문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별초(성묘) 관련 생활안전사고 예방ㆍ대응 활동과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 및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불시단속도 시행할 예정이다. 정윤재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추석에는 부모님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직접 달아드리는 효를 실천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영주시가 도시경관 개선과 시의 새로운 도시이미지 창출을 위해 관문형 조형물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영주시는 진입 주요 관문에 힐링도시 행복영주를 상징하고 예술성과 작품성을 담은 조형물을 설치해 도시의 첫인상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공모 참가등록은 18일부터 19일까지 영주시청 도시과를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작품 제출은 10월 25일까지 하면 된다. 제출된 공모작은 11월 2일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설계권을 부여받으며, 우수작 1점은 400만 원, 가작 2점은 각 200만 원의 설계 보상비를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www.yeongju.go.kr) 또는 나라장터(www.g2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원코리아 미주 위원회와 사단법인 원코리아가 주최하는 원코리아 피스페스티벌(ONE KOREA PEACE FESTIVAL)에 참가해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애틀란타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서 영주시는 풍기인견을 전시, 홍보하고 미주시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주는 풍기인삼과 함께 풍기인견의 고장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곳으로, 풍기인견의 성능향상과 명품화를 앞세워 세계시장을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영주시는 내수에만 의존해왔던 것에서 벗어나 세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2016베트남 한국우수상품전시회'에 인견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통역료 등을 지원했으며,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영주농특산물 전시판매관' 개관행사에서도 풍기인견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풍기인견의 글로벌화에 힘썼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8일 오후 3시 콩세계과학관에서 개최되는 '8월 시민과 소통·만남의날' 행사에 참석.
김성현 울진 부군수는 18일 오후 6시 30분 고우이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는 ‘2016년 보육시설종사자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해 보육시설종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 ⓒ 경상매일신문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은 18일 저녁 7시 소백쇼핑몰에서 열리는 '소백쇼핑몰 상인대학 졸업식'에 참석.
영주경찰서(서장 김국선) 112타격대는 지난 11일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급식 식사도우미 및 복지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주경찰서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둘째주 목요일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대공자학원(원장 이윤화)은 지난 10~12일 중국 산동성 제남에서 한국주청도총영사관과 산동성외사판공실이 주관하고 산동사회과학원과 안동대학교가 주최하는 제3회 한중유학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중 양국간의 정상이 합의한 2016년 인문교류항목 중의 하나로서 유학을 주제로 열리는 유일한 행사이기도 하다. 한국측에서는 안동대,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대, 성균관대, 충남대 등의 12명의 학자가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북경대, 복단대, 화동사대, 산동대, 산동사회과학원 등의 학자 20명이 참석해 유학 대동사상을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을 전개했다.
경북 구미세관을 통한 지역의 수출 및 수입 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구미세관(세관장 조규찬)에 따르면 올 7월 구미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16억 불이고 수입은 27% 감소한 7억 불, 무역수지는 9억 불 흑자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 감소했다. 구미세관은 수출입 감소내역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여름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단축 및 글로벌 경기 침체로 전자제품, 광학제품이 전년도 동월 대비 각각 36%, 23%감소해 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고 수입은 전자산업의 전반적인 경기 부진으로 전자부품 수입이 전년 동월대비 28% 감소, 광학기기류의 수입도 36% 감소하는 등 전체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전자제품(62%), 광학제품(17%), 플라스틱(4%), 섬유류(3%), 기계류(3%) 순이다. 또 전년 동기 대비 증감 내역은 전자제품(△36%), 광학제품(△23%), 플라스틱(△13%), 섬유류(△4%), 기계류(△11%)(△21%) 등 대부분의 품목이 감소했다.
안동시는 급변하는 시대의 요구 변화에 사회적 리더 역할 및 건전하고 행복한 경로당을 가꾸는 노인지도자 양성을 위해 ‘2016년 제2차(11기) 안동시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을 17~18일(1박2일) 150명을 대상으로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문화회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사)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회장 김교환) 주관으로 매년 450명씩(1기:150명/년3기) 노인회 임원, 경로당 회장, 총무 등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으로 진행해왔다. 올해 1차(제10기) 교육은 지난 7월 155명 실시했으며, 3차(제12기) 교육은 9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은 경로당 운영 및 실무, 리더십 강좌, 폭염대비 요령 및 식중독 예방 등 노인건강 관련 주제로 저명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권영세 안동시장의 ‘행복안동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이 전개된다.
울진군은 망양정해수욕장을 비롯한 지역 내 7개 해수욕장이 33일간의 해수욕장 운영을 마치고 일제히 폐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올 여름 군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작년보다 5% 증가한 15만 2천여 명으로 작년과 달리 고온다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는 등 해수욕객 유입 요인이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우거진 송림과 더불어 오토캠핑장의 조성ㆍ개방 등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구산해수욕장을 찾는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급속도로 증가했다. 올해는 특히 울진 대표 여름축제인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 8월 12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맨손으로 오징어ㆍ방어잡기ㆍ조개줍기 체험, 후포비치사커전국대회, 후포여름해변축제, 구산여름바다축제 등 해수욕장별 다채로운 축제·행사가 열려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군은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의 편의제공과 안전을 위해 유관 기관과 함께 행정봉사실, 바다 파출소 및 보건소 운영, 물놀이 안전관리, 환경미화 활동 등을 위해 총 4천600여 명이 투입돼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울진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여성이용객 불안감 해소를 위한 공중화장실 비상신고 시스템인 안심비상벨 58개와 경광등 12개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피서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했다. 그 결과 8년 연속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해수욕장을 폐장했다. 울진군 해양수산과는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들기를 위해 향후 자체적으로 해수욕장 운영에 관한 평가를 실시하고, 폐장한 해수욕장에서는 이달 말까지 읍·면, 운영위원회, 지역주민 등이 합동으로 시설물 철거, 쓰레기 청소 등 주변 정리를 시행해 폐장 이후에도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해안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범석 해양개발팀장은 “내년 여름은 더 개선되고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최근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안동시 서구동에서는 이웃과 함께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귀자)는 지난 16일 말복을 맞아 지역 내 15개 경로당에 닭 45마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했으며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앞선 9일에는 신시장마트(대표 정성재)에서 수박 30통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 초 사업장이 전소되는 아픔을 딛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시점에서 이번 기증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장완수 서구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과 효사상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원과 신시장마트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