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 군산에서 열린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포스코 마그네슘 합금 판재가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 WPM-Mg사업단은 지난 12~14일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경량소재인 마그네슘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인 대학생에게 포스코 합금판재를 홍보했다. 마그네슘은 철강이나 알루미늄보다 가벼운 초경량 소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포스코는 지난 2007년 마그네슘 판재공장을 준공해 합금판재를 양산,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홍보부스에는 일부 고급차량에 적용하고 있는 마그네슘 지붕재(roof)와 뒷좌석 격벽재(luggage retainer)는 물론 현재 개발 중인 후드(hood), 조향장치 부품도 전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동차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국자동차공학회가 매년 주최하는 대회로서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2천300여 명이 참가, 포스코의 마그네슘 합금판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편 포스코 WPM-Mg사업단은 부문별 우승팀에게 마그네슘으로 제작된 우승 트로피를 제공하고 내년도 참석 대상자들에게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한 경량차량 제작을 위한 소재와 가공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릉군은 지난 19일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울릉군의회에서 의결함에 따라 당초 예산보다 109억 원이 증가된 1천631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일반회계가 1천591억 원으로 108억 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당초 예산보다 1억 원이 증가한 40억 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전기자동차보급사업 등 친환경 녹색 섬 조성 관련 사업 63억 원 △지역현안도로사업 등 지역 교통‧수송 관련 사업 16억 원△기타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 11억 원 등 군정 현안 해결과 군민 불편해소 및 삶의 질 향상 등에 예산을 중점적으로 투입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17~19일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주 동국대학교 진흥관 101호 강의실에서 수출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수출기업 임·직원 및 대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FTA활용전문가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상의 상담역으로 활동하고 다양한 업체 컨설팅과 교육 경험이 많은 신상태 관세사 외 2명이 FTA에 대한 인식제고와 수출입기업에서 FTA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고, 취업을 앞두고 있는 지역대학생들이 수출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에는 지역 수출입기업 임·직원들이 FTA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현장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POOL을 구성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22일 오전 육군 제5312부대 3대대에서 개최되는 청송사랑 나라사랑 안보체험행사에 참석.
청송군 진보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9일 사회보장협의체인 ‘진보면 디딤돌’ 발대식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디딤돌은 허브복지의 일환으로, 민과 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탬을 마련해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과 위기가장 등을 상시 발굴해 지원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진보면 디딤돌은 복지전문가와 이장협의회 대표, 자생단체장, 사회복지기관종사자, 건설업종사자, 여성의용소방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3명으로 구성됐다. 진보면 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권영상 면장은 “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의 소외계층 가구들의 디딤돌이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인기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GO의 열풍이 속초, 울릉도 지역의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면서 정보통신기술과 관광자원의 효과적인 결합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증명됐다. 이에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울릉군과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업인 KT의 업무협력으로 앞으로 보다 스마트한 울릉으로 나아가기 위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릉군을 찾는 관광객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반해 울릉도ㆍ독도 지역의 관광, 교통 정보 등을 통합해서 제공해 줄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과 인프라가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러한 관광객의 불편 해소와 함께 울릉군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광명소, 맛집, 특산물, 여객선 운항정보 제공 앱 개발 △비콘(Beacon) 구축을 통한 위치 정보 제공 △버스 및 택시 운행 정보 제공등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취약한 부분으로 지적되었던 알봉분지 일대의 휴대전화 음영지역 해소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결하는 토대를 만들 방침이다. 김향식 대구네트워크본부장은 “KT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인프라와 최신의 ICT기술을 울릉도에 접목해 스마트 아일랜드를 구현하겠다”고 확신했다. 울릉=조영삼 기자
칠곡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온가족이 함께 보고, 느끼고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9월 4일에 준비된 ‘작가와의 만남 : 사춘기를 부탁해’는 ‘사춘기라서 그래’,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의 이명랑 작가와 함께 변화무쌍한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엄마와 아이들이 사춘기의 고민, 부모와의 갈등, 서로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색다른 화해의 방법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10일은 ‘작가와의 만남 : 숲 속 재봉사와 꽃잎드레스’로 ‘숲 속 재봉사’, ‘숲 속 재봉사와 털뭉치 괴물’의 최향랑 작가님을 모시고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본 후, 아이들이 숲 속 재봉사가 되어 작가님과 함께 꽃잎 드레스를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진행 된다. 이어 24일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꽃향기 가득한 플라레터 만들기’특강을 개설해 편지지, 엽서, 책갈피를 만들어보고 꽃향기 가득담은 편지 쓰기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9월 독서의 달 동안 칠곡군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책 속의 그림을 생생한 원화로 감상할 수 있는 최향랑 작가의 ‘숲 속 재봉사의 꽃잎드레스’원화가 전시되며, 2015년도 과월호 잡지를 배부한다. 모든 행사참여는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작가초청강연 및 플라레터 만들기는 이달 22일부터 온라인, 전화, 방문을 통한 접수 예정이다.
칠곡군은 2016년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5만6천386건 9억1천900만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주민세는 지난 1일 현재 칠곡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이 납부 대상이며, 개인세대주는 1만1천원, 개인사업자는 5만5천원, 법인사업자는 5만5천원에서 55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서 카드나 통장으로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세자 개인별 가상계좌로 입금하는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ATM기에서 조회하여 납부도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와 지로(www.giro.or.kr)와 같은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ARS(1899-0669)를 통해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균등분)는 주민복지 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쓰이며 지방자치단체 구성원으로 회비적 성격으로 부과되는 세금인 만큼 성실한 납세정신으로 납기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엘리바덴에서 가족 물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어려운 가정형편과 바쁜 일상으로 인해 여름휴가를 제대로 가지 못하는 취약계층 11가족 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체험활동은 부모님과 아동 모두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게 했다. 이날 엘리바덴의 협조로 안전전문요원들이 안전체조, 구멍조끼 착용법,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응급처치 방법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해 위기상황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칠곡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MBC, 경북도, 울릉군은 지난 19일 울릉도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주민, 관광객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독도 어울림 한마당잔치'를 화려하게 열었다. 이 행사는 독도의용수비대 정신을 승계하고 독도의 가치와 국토수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노래 통해 독도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가수 현숙, 박일준, 팝핀현준과 박애리 등이 출연해 ‘독도는 우리땅’, ‘홀로 아리랑’, ‘울릉도 트위스트’ 등을 열창했으며 울릉 천부초등학교 합창단은 독도 사랑의 마음을 담아 ‘부디부디’를 합창했다. 관객들은 독도 경비대가 직접 제작한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 영상물을 통해 독도와 정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1급 승진 최준호 관리1급 △2급 승진 사공효상 관리2급 백승기 관리2급 손흥국 관리2급 신일용 관리2급 이지우 관리2급 최갑호 관리2급 △3급 승진 송재원 사무3급 박준석 사무3급 박주활 사무3급 이충수 사무3급 김윤근 사무3급 배종확 차량검수3급 김병배 차량검수3급 송노진 신호3급 2016.9.1字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19일 전 직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성폭력예방, 성희롱방지, 성매매예방, 가정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대구ㆍ경북혈액원 등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고인자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공공기관 폭력예방 교육은 전 직원이 연 1회 이상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으로서 건전한 성문화ㆍ가치관 정착을 통한 성매매 방지, 인권보호, 가정 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8일 교육공무원(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 264명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교육공무원 인사는 교육장 승진 2명, 교장 승진 22명, 교감 승진 22명, 교장 중임 14명(초등5, 중등9), 교장 초빙 8명(초등6, 중등2), 교원과 교육전문직 간의 전직 38명, 전보 54명, 정년(명예)퇴직 61명, 신규교사 임용 43명으로 총 26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9월 1일자 교육지원청 교육장 인사는 초ㆍ중등 순환 근무를 시도했다. 기존의 중등출신의 동부,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초등 출신으로 초등출신의 남부,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중등출신으로 각각 순환 발령했다. 이는 조직의 유기적인 조화와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구의 초ㆍ중등교육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시행됐다. 수요자 중심 교육과 학교 경영의 자율성을 도모하고자 퇴임 등으로 학교장이 결원인 학교 8개교(초등 6, 중등 2)를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로 추가 지정해 초등교감 6명, 중등교감 2명이 공모교장으로 각각 임용됐다. 교장 승진 및 전보에는 학교 경영 실적 등을 종합한 학교 평가 결과와 청렴도 의지 향상 평가 결과를 반영해 인사를 단행했으며, 이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 행정을 통해 대구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능력과 성과를 발휘할 수 있는 교원 인사가 되도록 힘썼다. 이번에 실시한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인사를 통해 대구의 행복역량교육이 더 발전하고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1.25%까지 떨어지는 등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아파트 거래시장까지 주춤하면서 부동산시장에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이 은행금리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노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후 불안문제도 투자자들을 수익형 부동산상품으로 눈 돌리게 하는 또 하나의 요인이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은 늘어났지만 노인 고용은 불확실한 가운데 고정적인 수입을 창출할 곳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저금리, 저성장, 저임금 3저시대가 지속되며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는 물론 30~40대 젊은 층에서도 노후대비에 대한 경각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입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안심역 우방 아이유쉘 단지 내 상가가 공개입찰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에서 지난 19일부터 친환경 토마토 현지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하되는 토마토는 최정득(62)씨를 비롯한 6농가(1ha)의 친환경미나리 재배단지의 휴작기를 이용했다. 산골토마토가 재배되는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는 상수원보호구역 및 친환경재배의 청정지역으로, 가창댐 위 해발 400M의 골짜기로 밤낮의 일교차가 커서 토마토의 당도가 높고 단단하다. 특히, 여름철에 생산되는 토마토는 강한 햇볕을 쐬어 건강에 좋고, 라이코펜과 글루타민산과 같은 영양성분 및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며 맛과 향도 최고조를 이룬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시된다. 토, 일을 제외한 평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학력 인정자, 그리고 타 시ㆍ도 출신자 중 대구광역시 거주자와 시험특별관리대상자 등은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본인이 직접 접수를 하면 된다. 응시원서 변경 및 정정 기간은 접수기간과 동일하고 접수한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9월 9일 오후 5시 마감 시간 이후에는 접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접수 일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지정돼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 응시한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어 성적통지표(수능 응시 확인서 포함)가 제공되지 않는다. 국어영역은 A, B형에서 공통시험으로 수학영역은 A, B형에서 나/가형 시험으로 바뀌었다. 5개 시험과목 중 1개만 선택하던 직업탐구영역도 10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까지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유형과 과목 선택에 따라 지원 가능한 대학(학과)이 제한될 수 있고, 성적에서도 유․불리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원서 작성 시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한국사 영역 필수 지정에 따라 응시수수료 징수 기준이 3개영역 이하, 4개영역, 5개영역에서 4개영역 이하, 5개영역, 6개영역으로 변경됐으나 응시수수료는 변동이 없다. 전형료가 면제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재학생은 일반학생과 같이 전형료를 납부한 뒤 추후에 행정실을 통해 환불받게 되며, 졸업생 등 기타 수험생은 접수 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제출하면 원서 접수 시 바로 면제를 받을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는 대학입시의 정시모집에서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등급으로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수시모집의 최저학력기준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영역, 유형 등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대는 지난 19일 오전 경북대 대강당에서 ‘2016년 8월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날 경북대는 박사 146명, 석사 802명, 학사 1천518명 등 총 2천466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한편, 경북대는 이번 학위수여식까지 학사 17만1천714명, 석사 4만3천22명, 박사 8천53명 등 총 22만2천789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대구 서구보건소와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 19일 오전 7시부터 만평네거리 인근 일일취업센터에서 근로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및 건강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인 일일취업센터 이용 근로자를 위해 지난 2014년 3월부터 대구근로자건강센터와 MOU를 체결해 기초검사, 금연, 영양 등 건강 상담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월 실시하고 있다.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의사진료, 채혈, 건강상담과 추후관리 서비스를, 보건소는 혈액검사 결과분석과 교육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홍보관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하루 일자리에 생계가 달린 근로자들에게 의료기관 방문시간을 줄이고 비용부담을 덜어줘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사업은 ‘보건의료 취약계층 건강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일일취업센터(1개소), 무료급식소(10개소), 다문화센터(1개소)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현장방문 의료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재민 보건소장은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요즘, 취약계층 건강안전망 구축사업의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과 나아가 서구민 전체의 건강의 수준을 높이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2일 오후 5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과‘2016 을지연습’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울진군, 울진경찰서, 울진교육지원청, 군부대, 유관기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정세 및 대남도발 전망에 대한 국가정보원 제공 안보영상물 상영, 을지연습 기간 중 각종 훈련상황에 대한 보고 및 기타 현안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16 을지연습'에 따라, 최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배치로 촉발된 중국과의 외교마찰과 프랑스, 파키스탄 등 국제테러 등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상황에 적극 대비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속대응체제를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경영을 도와주기 위해 내달 9일까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신청을 받는다. 이는 경북도가 2016년도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규모를 400억원으로 확정함에 따른 것으로, 울진군에는 5.7%인 22억6천300만원이 배정됐다. 지원사업은 △농어촌 소득증대 사업 △지역특화작목 육성 및 특산품개발사업 △농어업시설의 구조개선 및 신기술개발 지역특화사업 육성지원 사업 △농수산물 수출육성 지원 사업 △가공 및 유통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이다. 융자 규모는 개인 2억원, 법인은 5억원으로 시설자금은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해야 하며, 연리는 1.0%다. 울진=장부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