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 군산에서 열린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포스코 마그네슘 합금 판재가 눈길을 끌었다.포스코 WPM-Mg사업단은 지난 12~14일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경량소재인 마그네슘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인 대학생에게 포스코 합금판재를 홍보했다. 마그네슘은 철강이나 알루미늄보다 가벼운 초경량 소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포스코는 지난 2007년 마그네슘 판재공장을 준공해 합금판재를 양산,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홍보부스에는 일부 고급차량에 적용하고 있는 마그네슘 지붕재(roof)와 뒷좌석 격벽재(luggage retainer)는 물론 현재 개발 중인 후드(hood), 조향장치 부품도 전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동차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국자동차공학회가 매년 주최하는 대회로서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2천300여 명이 참가, 포스코의 마그네슘 합금판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한편 포스코 WPM-Mg사업단은 부문별 우승팀에게 마그네슘으로 제작된 우승 트로피를 제공하고 내년도 참석 대상자들에게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한 경량차량 제작을 위한 소재와 가공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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