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목련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숙)이 지난달 31일 (재)상주시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진숙 회장과 회원들은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정백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한 김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지역의 봉사단체들이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데도 후배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이사장으로써 보람을 느끼며, 기탁한 성금은 상주의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상주목련라이온스클럽는 가정 친정보내기, 의료 및 일일바자회 봉사, 농촌 일손 돕기, 경로잔치, 사랑의 떡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경시가 한국환경공단에서 기술진단 완료시설 1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현장평가’ 결과 전국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기술진단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공정·운영 등 전반에 대해 수명연장과 처리효율개선 및 최적운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하수도법 2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16조’에 따라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15년도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완료 시설을 대상으로 유지관리 계획 수립과 연구개발, 재정확보 등의 평가항목별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 그리고 3차 종합심사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결과 하수도 보급률, 하수관로 유지보수, 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 등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하수관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평가결과에 따른 시상식은 오는 5일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문경시는 표창장과 포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문경시가 2016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하게 된 때를 맞춰 문경시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능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돼 겹경사가 났다”며 “평가 결과를 발판삼아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보완해 효율적인 하수처리로 지역 수질 환경 개선과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석, 김일권)는 지난 30일 관내 식당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16년 상반기에 실시한 무의탁독거노인 생신축하 위문활동, 어버이날 독거노인 효 경로잔치 등 특별사업에 대한 자체평가의 시간을 가졌으며, 하반기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상호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일권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행정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과 함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내최대 글로벌 제약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달 31일 인재개발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제약과 동아오츠카 등을 자회사로 가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에 준공식을 개최한 인재개발원은 2015년 5월에 착공, 상주시 은척면 무릉리 일대 1만4천531㎡부지에 연면적 5천317㎡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축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종태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인재개발원은 임직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전문성 함양을 위해 연수 및 교육 등을 실시하며 연간 약 1만 명 정도 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음식 태교(味覺 胎敎) ; ‘태아 프로그래밍’; 아이의 평생 건강은 엄마의 임신 중 영양상태가 결정한다. 음식 태교란 단순히 미각에 의한 태교뿐만 아니라 일전에 필자가 언급한 것처럼 ‘태아 프로그래밍’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즉, 엄마의 임신 중 영양 상태에 따라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면서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될 수도 있고, 어떤 질환을 피해갈 수도 있습니다. 이 또한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이론과 일맥상통하는 의미입니다. 임신부가 태아의 장기들이 형성되는 특별한 시기에 특별한 음식이나 자극에 과다하게 노출이 되거나, 이 특별한 시기에 어떤 영양소가 결핍이 되거나 하는 아주 미세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에 의하여 이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면서 어느 성장 시기에서 특별한 질환(백혈병과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의 성인병)들이 발병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이러한 예견되는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 중 엄마가 필요한 시기에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고, 어떠한 독성 물질들을 피해가는 것이 태아프로그래밍입니다. 이는 임신 중 뿐만 아니라 임신 전부터 준비해야할 사항들입니다. 지금부터는 음식과 영양에 대한 태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신 전 부부가 체크해야 할 사항들 소위 ‘자식농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농부는 씨앗을 뿌리기 이전에 미리 땅을 일구고, 거름을 주고 토지를 비옥하게 만들고 좋은 씨앗을 준비하는 일부터 먼저 시작합니다. 임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임신을 계획하게 되면 엄마와 아빠의 몸 건강 상태가 충분히 건강한지를 먼저 파악해 보아야할 것입니다. 먼저 부부의 몸과 영양 상태, 식습관을 체크하여 태아에게 유리한 환경으로 만들어 주도록 조절합니다. 부족한 영양소는 보충해주고, 과잉된 영양소는 제한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특히 비만 여부를 확인하고 체중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임신 전 영양관리의 핵심은 비만과 저체중의 여부를 확인하고 몸 상태에 맞는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임신 전에 비만이거나, 저체중인 임신부는 임신 합병증의 발생률이 훨씬 높습니다. 임신 전 과체중인 산모에게서 잘 나타날 수 있는 임신 합병증은, 자간전증(임신중독증) 고혈압, 당뇨병, 천식 및 수면 무호흡, 조산, 신우신염, 혈전증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태아에게 발병하기 쉬운 질환은 신경관결손, 대혈관 결함(심장병), 복벽결손, 태아 성장 이상, 조산 등, 임신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많은 합병증 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만큼 과체중은 임신 전부터 예방해야할 주요한 요소인 것입니다. 또한 저체중 역시 임신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최근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체질량지수(BMI)가 18.5(체중(kg)/키의 제곱(square meter) 이하인 여성은 정상 체중인 여성에 비해 유산과 조산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저체중아를 낳을 확률이 증가합니다. 또한 자궁 내에서 발육지연을 경험한 아기들은 출산 이후에도 대사증후군, 고지혈증과 고혈압 등의 만성 질환이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렇듯 임신 합병증을 줄임으로써 출산 이후의 아이의 정상적인 성장과 만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 전부터 체중을 관리하여 엄마와 아빠가 건강한 상태에서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을 계획하시게 되면, 자신의 체중이 적절한지 먼저 평가를 받고 의사나 전문가의 지도하에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여 체중의 10% 정도를 약 6개월 동안 서서히 줄이거나 늘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급격하게 체중을 많이 줄이게 되면 어지럼증, 담석증, 면역력 저하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식이요법의 핵심은 단순히 음식 양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에 중점을 두셔야 합니다.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를 중단하고, 가능하면 제철 음식을 골고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대 음식들이 당분,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이 부분은 줄이되, 단백질 섭취는 늘리고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의 섭취를 늘여야 하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 외에도 평소 즐겨 먹고 마시는 기호식품, 커피, 차, 술, 치료약물 등은 태아 기형 유발 위험성과 임신부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 없는지 전문가와 상의해서 조절해야 할 것입니다. 임신 10개월 동안에는 태아의 세포가 지속적으로 재생이 되고, 태아는 엄마 뱃속에 있는 동안 엄마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정보를 수집하여, 자신이 태어나서 세상에 살아가면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세포 속에 저장하게 됩니다. 엄마 뱃속에서 많이 접한 영양소와 정보가 아이가 태어나서 살아가는데 기본 틀이 되는 것입니다. 엄마는 아기에게 항상 건강하고 좋은 정보(영양소 등)를 공급해야 할 것입니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동장 최명환)은 9월1일 하반기 평생학습관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교육강좌는 9월1일부터 12월16일까지 16주간 640여명 대상으로 한식,양식 조리기능사반, 노래교실, 요가, 서예, 문인화등 33과목의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인생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포항시민들에게 삶의질 향상과 취미활동 및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수업의 70%이상 출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1일 오전 9시 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하는 2016년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에 참석.
포항시 북구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인술,이종각)에서는 31일 3/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체 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중인 ‘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장 3개소를 점검하고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추진계획을 협의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천522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지난 2016학년도 수시모집보다 433명이 늘어났으며 수시모집에서 의예과,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최저학력기준과 고교 교육정상화 및 입시정책 기준 완화로 수험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면 폐지했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지난달 31일 대회의실에서 ‘경북동부지역 학습클리닉센터 후반기 개강식 및 학습코칭단 연수’ 행사를 실시했다. 학습코칭단 및 학습상담사 등 53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 학습코칭단의 학습부진 지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부원장인 최진오 교수를 초빙해 학습 부진의 근본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그에 따른 맞춤형 학습 지도 10단계를 실제 현장 상황에 맞춰 강의했다. 김명옥 경북동부지역 학습클리닉센터장은 “전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통해 배움이 느린 학생들이 학교생활 적응 및 학습능력면에서 긍정적인 변화와 학부모의 높은 만족감을 알 수 있었다”며 “후반기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동부지역 학습클리닉센터는 경북동부지역(포항, 영덕, 울진, 청송, 울릉)의 배움이 느리고 마음의 상처를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료비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등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고령군 운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순지)은 지난달 30일 고령 대가야 승마캠프장에서 피자만들기를 비롯한 승마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피자의 역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본 후 유아들의 작은 손으로 피자도우에 치커리와 양파,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수제소시지, 블랙올리브, 모차렐라 치즈, 체다치즈 등을 직접 올려보고 만들어 3분 동안 구운 후 맛있는 체험을 했다. 이어 동화책 속에서 보던 마구간에서 말의 특징과 먹이, 자는 곳 등을 둘러보며 말에게 직접 먹이도 주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캠프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하는 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영주시는 지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일 까지 15일간 시민의 생활실태와 의식파악을 목적으로‘2016년 경상북도‧영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경상북도‧영주시 사회조사는 1997년 시작으로 올해로 20회째 실시하는 통계조사로서 각종 지역개발정책 및 복지시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사회조사는 영주시 내 50개 표본가구, 1천 가구(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를 대상으로 20여 명의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의 주요 내용은 가구의 가족, 교육, 환경, 안전, 문화와 여가 등 시민생활 5개 부문의 35개 지표와, 저출산 해결방안, 영주시 명소 등 영주시가 자율적으로 선정한 8개 지표 등 총 43개 지표로 구성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최근에 발생한 개인정보유출 등으로 시민들이 통계조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며, “각종 통계조사는 시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므로, 조사원들이 해당 가구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번 ‘2016년 경상북도‧영주시 사회조사’ 결과는 9월 중순 조사완료 후 자료입력과 자체 내용검토, 결과 분석 과정을 거쳐 확정결과를 2017년 10월경 발표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 상대동주민센터(동장 김규만)는 추석을 앞둔 지난달 3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창락)와 함께 8월 달 생일을 맞은 무의탁 독거노인 6가정을 방문, 선물과 축하 케이크를 전달하고, 이ㆍ미용 봉사도 함께 실시했다.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은 1일 오후 2시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2016 통합방위작전태세 정기감사 강평'에 참석.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지난달 31일 가정폭력 및, 노인 학대 재발방지를 위한 자체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엔 노인보호전문기관, 포항시희망복지지원단, 포항YWCA가정폭력상담소,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경찰서 관련부서 계·팀장 등이 참석해 가정폭력과 노인 학대 근절을 위한 기능 간 공조 및 지원,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영주경찰서(서장김국선)는 지난달 30일 영주시 영주동 번화가 일대에서 외국인 강력범죄신고 대비 종합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1일 오전 영남대 CRC(LED-IT 융합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영남대 ITRC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
경산시는 9월 이달의 기업으로 둥원금속㈜를 선정하고 최영조 시장과 서정덕 대표이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동원금속(주)는 진량읍 양기리에 소재한 자동차부품(도어프레임) 생산업체로 1960년 창립 이래 ‘사회로부터 존경받으며 영구히 존속 발전하는 세계일류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창의적인 기업경영과 꾸준한 기술 연구․개발로 2015년 매출액 2천849억 원, 고용인원 475명의 우수 중소기업으로 성장해왔다. 또한 세계서 인정받는 기술력과 신뢰로 미국, 유럽, 중국, 브라질, 멕시코 등 해외 각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세계적인 카 메이커들과 파트너로서 함께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일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높은 성장률을 이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돼 9월 경산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하기 위해 격월로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 경상매일신문
청송군의 문화관광 자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기 부천시 공무원 40여 명이 지난달 29일부터 1박2일간 청송군을 방문했다. 부천시 방문단은 김만수 시장과 부천시의회 강동구 의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로 최근 문화관광자 원사업과 문화기본시설이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청송군을 찾은 것이다. 이들 방문단은 폐교된 학교를 활용한 문화예술과 소통, 어울림과 교육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 객주문학관을 비롯해 과학과 문화예술이 융합되는 놀이공간으로 조성한 장난끼공화국, 군립 청송야송미술관 등을 둘러 봤다. 이와 함께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관리 운영하는 백자도예촌과 유교문화체험전시관, 한옥 민예촌을 방문하는 등 부천시의 새로운 문화관광은 물론 양 도시간의 문화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서로의 의견도 교환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은 “청송군과 벤치마킹을 통해 부천의 현안사업 추진의 방향을 설정하고 문화관광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의미 있는 방문이었다”고 말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기 위한 정책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갈 것”이라며 청송문화관광 정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