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글로벌 제약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달 31일 인재개발원 준공식을 개최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제약과 동아오츠카 등을 자회사로 가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에 준공식을 개최한 인재개발원은 2015년 5월에 착공, 상주시 은척면 무릉리 일대 1만4천531㎡부지에 연면적 5천317㎡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축됐다.이날 준공식에는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종태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준공된 인재개발원은 임직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전문성 함양을 위해 연수 및 교육 등을 실시하며 연간 약 1만 명 정도 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날 강신호 회장은 "고향 무릉리에 그룹의 인재개발원을 준공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경상북도와 상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함을 전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를 매년 개최하는 등 평소 강신호 회장님의 애향심과 그룹 인재개발원을 우리지역에 건립함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회사의 비전과 교육을 담당하는 인재개발원의 준공으로 글로벌시대 일류 기업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