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김천시 협의회(회장 임경규)는 하천변에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12까지 율곡천 일원에서 ‘생태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자연보호 협의회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여름 장맛비로 불어난 물로 인해 하천변 산책로에 각종 생활쓰레기가 쌓여 산책을 즐기거나 자건거를 타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자 율곡천 일대 정화활동을 전개해 약 1t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칠곡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일 하하호호 건강증진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수강생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증진센터에서 마련한 ‘하하호호 오장육부 건강충전소’는 매주 월~목 주 4회 운영되며 오는 11월 17일까지 12주간 전문 운동처방사가 직접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하호호 오장육부 건강충전소’는 운동처방사와 간호사, 영양사, 치과위생사가 한팀으로 구성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건강운동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욕구에 충족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오는 28일부터 시행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정청탁 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위반 사례별 법률적용의 이해도를 높여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시행 법률을 전 직원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향후 청렴한 업무수행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은 칠곡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칠곡군 지역정보화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을 포함한 총 10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는 5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 청취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선임을 처리한 후, 이날 오후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안건심사를 실시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울진 군립추모원 조성 사업이 본격화 된다. 장묘문화 변화에 따른 화장수요 증가로 장사시설 확충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울진군도 화장, 자연장 등 다양하고 건전한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종합 장사시설 설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울진군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은 2014년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 산 256-1번지 일대 전체 면적 18만3천327㎡ 규모로 최첨단 화장시설, 자연장지, 진입도로 등을 조성하는 군립추모원 건립 계획을 세우고 오는 2018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울진 군립추모원 조성사업은 국비 44억 원과 도비 9억 4천500만 원, 군비 96억 4천500만 원 등 총 150억 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36번 국도 건설과 연계해 신림리 인근 임야에 들어설 화장장시설은 3기의 화장로에 2천㎡의 화장시설, 1천㎡의 봉안당, 2만7천㎡의 자연장지 등으로 들어선다. 그동안 울진군 주민들은 화장장 없이 인근 동해시나 포항시 소재의 화장장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불편을 겪어왔으며, 화장 요금도 해당 지역 주민보다 많이 부담해 경제적 부담도 있었다. 이곳 화장시설은 일반 어른 기준으로 동해시 화장시설 승화원과 포항시립화장장은 지역 시민은 5만 원이지만, 관외 주민에게는 이 금액의 8배가 넘는 동해 화장시설은 50만 원, 포항화장시설은 40만 원의 이용료를 부담했다. 하지만 군립추모원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혐오시설로 취급되어 2010년 12월 말까지 진행된 후보지 공모에 1개 마을만이 신청하는 등 저조한 참여를 보여 쉽지 않은 노정을 예고했다. 그러나 유일하게 주민들 스스로 응모한 원남면 오산3리는 52세대 중 44세대가 찬성했으나 해당 신청 부지가 국유지로써 울진군은 산림청과 원만한 협의가 부결되어 행정 부재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2011년 5월부터 1개월간 2차 부지 공모한 결과 울진읍 신림리가 유일하게 신청했다.당시 신림리는 76세대 중 52세대가 찬성(주민 동의 2/3 이상이면 신청 가능)해 속칭 가진재 일대 60만㎡ 부지를 제시해 임야지대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또 최신 기술과 설비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은 자연 친화적인 공원 형태의 화장시설을 군민들이 값싸게 이용하면서 경제ㆍ시간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전국 화장시설 견학을 통해 군민 장례복지 향상에 필요한 자료 등을 수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립추모원은 주민과 마찰 없이 운영하기 위해 36번 국도를 통해 진입하며, 진입 교차로와 관련 부산국토지방관리청과의 1년에 걸친 협의 끝에 울진군이 선호한 평면교차로 방식으로 결정됐다. 더구나 화장시설과 함게 군비 11억 2천만 원을 들여 방문자센터도 건립하며, 27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추모공원 부대시설인 상ㆍ하수도, 주차장, 조경공원을 조성해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이용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화장장 주변의 공원화(가칭 하늘공원)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울진군은 이번 군립추모원 조성으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 해소는 물론 환경친화적 자연장지 조성과 자연친화적인 문화 휴식 공간 조성으로 화장장에 대한 인식 변화와 새로운 장묘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군립추모원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과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많은 군민들이 이용 편의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자치단체간 무한 경쟁 속에서 울진군의 발전은 6만 군민과 함께 동반 관계를 형성하고 군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소통이 있어야만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정이 발전 지향적으로 나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대구시 달성군은 음력 8월 초정(初丁)일인 지난 2일 현풍면에 위치한 현풍향교 대성전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한 지역유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석전대제를 개최했다. 이번 석전대제는 초헌관에 김문오 군수, 아헌관에 하용하 군의회의장, 종헌관에 김두택 유도회 유가면지회장, 분헌관에 김용식 前현풍향교 의전수석과 채수득 유도회 감사가 맡아 봉행하고, 곽동태 현풍향교 장의가 진행순서를 낭독하는 집례를 맡아 석전대제를 거행했다. 석전대제는 진설(제사음식을 상에 차림), 전폐례(향을 피우고 제를 준비), 헌례(공자 등 오성에 잔을 올림), 분헌례(성현에 잔을 올림), 음복례(제수음식을 나눔), 망요례(축물과 예물을 태움)의 순서로 진행되며, 현풍향교에서는 대성전에서 각 문중의 유림들이 모여 공자를 비롯한 5성, 송조 4현, 동국 18현 등 옛 성현 27위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5일 오전 11시 30분 베스트웨스턴군산호텔에서 개최되는 시·도지사협의회 제35차 총회에 참석. 오후 2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UCLG ASPAC 총회에 참석.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지역에 산재돼 있는 18개소 약수터에 대한 수질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 상반기 대구지역 약수터 물을 채수해 하시모토 박사가 분류한 ‘맛있고 건강한 물의 지수’를 이용한 평가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물맛은 동화사약수터, 평안샘터, 옥수천 등이 가장 우수하고, 성하, 대림생수, 대흥약수터 순으로 건강에 좋은 물이었으며, 안일사 제2약수, 원기사, 평안샘터, 송촌 약수터 등은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고 맛있는 물로 평가됐다. 약수터수질을 지리적으로 분석하면, 동구와 남구에 소재한 약수터는 주로 맛있는 물로, 달서구와 달성군에 소재한 약수터는 맛있고 건강한 물로 평가됐다. 아울러, 작년 11월 23일 개정된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환경부령 제621호)에 따라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먹는샘물 등의 수질검사 항목에 우라늄(U)이 추가돼 수질에 대한 안전성이 강화됐다. 대구시가 관리하는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18개소에 대해 2/4분기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라늄이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라늄은 주로 화강암 지역에 많이 분포하고, 지하수 등의 물에 녹아 약수, 샘물 등에서 검출될 수 있으며,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주로 신장독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먹는물 수질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 및 미국과 동일한 0.03mg/L로 이는 성인이 매일 해당농도의 물을 2L씩 평생 마셨을 때 건강상 위해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농도이다. 대구지역 먹는물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는 대구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와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sgis.nier.go.kr)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수질자료는 매월 또는 분기마다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총 6개 항목(2분기는 전 항목 47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이며, 음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명된 시설은 수질기준 초과항목을 별도로 표시하고 있다.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수질검사 자료공개와 수질검사 강화로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동네 주변의 약수터를 활용할 수 있다”며 “약수터를 사용하기 전에 안내판과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및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의 음용적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9월 5일~10월 2일, 11월 7일~12월 4일, 2회에 걸쳐 버스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친절기사 온라인 추천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QR코드 어플리케이션을 작동해 시내버스좌석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 스티커에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되며, 버스이용 승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버스이용 승객은 버스번호 및 차량 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현재 탑승하고 있는 차량번호에 접속되어 간편하게 추천할 수 있으며, 버스 운행 중에 언제든지 추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버스이용 승객의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참여 시 무작위로 즉석 경품(800명)을 제공하며, 추천기간 종료 후에도 추첨(12월 15일 예정)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친절기사 추천항목은 승객 탑승 시 인사여부, 복장 상태, 승객이 안전하게 타고 내린 후 출발하는지, 노약자나 어린이 배려 운행 등이며, 대구시는 다수로 추천된 친절기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2016년 업체별 서비스 평가 등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시 거주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 잡(Good job) 버스’를 시행한다. ‘굿 잡 버스’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홍보부족으로 여성 일자리 정책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주요 방문지는 여성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로, 관공서, 아파트단지, 대형마트, 할인매장, 백화점 등 대구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유휴구직자를 발굴해 취업의지를 고취시킨다. 그 첫 선으로 6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북구 홈플러스 칠곡점(정문입구)에서 1:1맞춤형 취업상담, 적성검사, 직업교육훈련 안내 및 연계, 현장면접(3개 기업체) 등을 진행하며, ‘행복카페'에서는 커피 및 음료도 제공한다. 전문 상담사 7명이 탑승해 취업스킬 클리닉을 통해 취업의지가 확고하면 취업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계획이다. 향후 ‘굿 잡 버스’는 매월 첫 번째, 셋 번째 월요일에 지역별로 서비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내년부터 여성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출산, 육아 등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기업 현장분위기에 적응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직접 기업체 방문하는 현장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6일 홈플러스 칠곡점에서 열리는 첫 번째 ‘굿 잡(Good job) 버스’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등으로 인한 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취약지역 및 중점관리업소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선다. 대구시는 추석연휴를 전후해 3단계로 나눠 연휴시작 전에는 민원유발사업장, 악성폐수(염색·피혁·도금 등) 배출업체, 하수·분뇨·축산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폐수배출업소 2천609개소에 대해 자율점검을 통한 사고예방 협조문을 발송하고, 간부공무원이 환경기초시설 및 취약업소 26개소를 점검하며, 주요 환경관련 기업체의 환경담당자와 실시간 소통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SNS를 통해 환경오염사고 및 민원발생을 사전 예방토록 한다. 연휴기간 중에는 대구시와 구·군 환경부서에 환경오염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를 시행하며,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인근 시·군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오염사고 발생 등 유사시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가 끝난 후 환경관리 능력이 부족한 소규모 영세사업장 및 상습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한 기술지원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서는 자율점검을 진행해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는 지난 2일 서울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개최된 2016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주민공감 관광상품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은 (사)한국언론인협회, (사)서비스마케팅학회에서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 주관하며 고객을 진심으로 섬겨 지역사회와 국가의 행복에 초석이 되는CEO, 브랜드, 지자체를 선별 시상해 학계 및 전문가 후보 추천 및 1차, 2차 서류심사와 최종심사의 과정을 거쳐 '주민공감 관광상품개발' 부문 수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문경시는관광 패턴의 변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발로 뛰고 가슴으로 감동을 주는 관광마케팅 전략'으로 '체험! 경북가족여행'을 통해 수도권 지역 가족관광객을 연 4회에 걸쳐 1박 2일로 유치하고 문경전통시장,문화의 거리, 문경새재 등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당일 관광상품인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시티투어'를 통해 7월 말까지 50회 1천360명이 참가해 큰 인기를 누렸다. 문경의 대표 야간관광상품인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흥미진진한 설명과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국내 대표 여행사를 통해 당일 2만9천900원 숙박 8만9천 원 상품을 판매해 4회차 행사까지 700명이 참가했다. 뿐만 아니라 '문경관광시설이용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청 직원 1천300명, 도 교육청 교직원 4만 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700명의 직원 가족들이 문경에서 레포츠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각종 국내외박람회 참가 및 중앙일간지 여행기자, 중국여행사대표,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한 팸투어를 10회 이상 진행함으로써 문경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데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이 밖에도 외국인 전용 관광셔틀버스(K- Travel)와 문경관광 30선과 연계한 '문경스탬프체험여행', 사계절 그림엽서 2만 매를 관광객에게 이벤트를 통해 나누어 주는 '문경새재 추억의 느린 우체통' 사업, 중국 초중학생 200명이 참가한 '제1회 문경 한중청소년문화교류캠프' 개최 등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꾸준히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면서 다양한 관광자원과 함께 지역농특산물, 전통시장, 축제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끊임없이 관광객이 문경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속보=(8월 17일 자 4면)1천300억 원에 달하는 ‘울릉도 사동항 2단계 접안시설’ 공사의 계약발주가 최근 공고된 가운데, 울릉도 레미콘 업체들이 공사 참여를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이 공사 설계상의 레미콘 납품은 해상 바지선에서 레미콘을 공급하는 ‘해상BP’ 방식으로 돼 있어 육상의 레미콘 업체들은 참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접안시설(부두)공사는 육지 레미콘공장의 레미콘 믹셔차량이 레미콘을 공급할 수 있는 데도 불구하고 해상레미콘선박으로 레미콘을 공급하는 것은 법령위반이자 영업권 침해라는 주장도 하고 있다. 선박위에 레미콘생산시설을 해놓은 해상레미콘선박은 육지 레미콘 차량들이 진입할 수 없는 연륙교나 레미콘공장이 없는 도서지방의 공사를 위해 만들어 것이다. 이에 울릉도 육상레미콘 업체인 동도레미콘, 우정산업은 1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레미콘의 경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이라며 “울릉 사동항 2단계 접안시설 축조공사에 레미콘을 납품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공문으로 요청했다. 당연히 육상레미콘으로 공급되어야 함에도 불구한데 힘 없는 업체들은 도리어 통사정을 하고 있는 것. 이들 업체는 공문을 통해 “단가문제는 해상레미콘과 ㎥당 1만6천60원~1만9천450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서 “차이 나는 부분도 하청업체들인 레미콘믹셔트럭, 골자재 운반 덤프트럭 등의 수송료”라면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일방적으로 해상BP로 선정하지 말고 법령검토, 지역실정 등을 공정하게 확인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와 관련해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이해 당사자인 경북레미콘조합과 육상 레미콘사가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자리라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 공사에 투입되는 레미콘은 130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 앞서 해수부는 사동항 1단계 공사와 현재 포스코건설이 진행 중인 2단계 동방파제 공사 등을 모두 해상BP로 추진해 울릉도 육상 레미콘회사, 관련 업체들이 민원을 제기하는 등 소란을 겪었다. 울릉=조영삼 기자
울진군 새마을회는 지난 2일 엑스포 공원에서 새마을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울진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광원 울진군수, 김창오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장용훈, 황이주 도의원 등 기관·사회 단체장 및 전 새마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운동 활동 영상 시청, 우수새마을 지도자 표창, 새마을 노래 제창 등의 1부 의식행사와 2부 행사인 단합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새마을지도자의 단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각오와 긍지로 활기찬 새 출발의 계기로 삼으며, 아울러 그 동안 지역 발전에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홍규 울진군새마을회장은 “이번 한마음 다짐대회를 통해 울진군새마을지도자들이 제2새마을운동의 실천 덕목인 나눔·봉사·배려를 적극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군민의 화합과 행복, 나아가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선도하는 자랑스러운 국민운동 단체가 되자”고 말했다. 임광원 군수는 “군민들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봉사, 배려를 바탕으로 제2의 새마을운동을 꿈꾸며 행복한 군민,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에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5일 오전 8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9월 확대간부 회의’ 에 참석.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하 방폐물) 1천 드럼을 경주 방폐장으로 처분인도한다. 이번에 처분인도하는 방폐물 드럼은 한울원전 방폐물 저장고에서 운반차량에 상차 후 물양장으로 이동, 방폐물 운송선(청정누리호)에 선적해 6일 경주 방폐장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한편, 한울원전은 2010년 12월과 2015년 9월, 2회에 걸쳐 총 2천 드럼의 방폐물을 경주 방폐장으로 인도하고 있다. 한울원전은 방사선 관리구역 내 반입 물품 최소화, 발생 폐기물 부피 감용 등 방폐물 발생량 저감과 안정적인 방폐물 운영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군정방침 제1호로 도약하는 창조경제로 정하고 행정조직을 개편하는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군민행복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쾌적하고 안전한 선진 교통환경 조성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밀접한 정책을 심도있게 추진했으며 신성장 동력확보, 군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의성전통시장 난전정비, 의성 중심가 주정차난 해결 등으로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에서 미래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편집자 주>
포항~울릉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가 지난 2일 오후 1시 30께 울릉도 도동항에 입항하고 있다. 지난 달 26일 부터 기상악화로 운항을 멈췄던 이 여객선은 8일만에 섬주민 325명 등 676명을 싣고 이날 입항했다. 배에서 내린 주민들은 수일간 객지에서 고생한 고달픔도 잊은 채 지역 피해상황부터 물었다. 이번 피해로 주민들의 피해도 크지만 지역 여행업계는 예약돼 있던 관광객들이 수일전 부터 일정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어 울상을 짓고 있다. 여행사들 관계자들은 "본격적인 가을 관광시즌인데 직격탄을 맞았다"면서 "섬 일주도로 복구를 어서 마치고 개통해야 관광객들을 다시 유치할 수 있다"고 토로했다.
의성 다인초등학교(교장 강성만)는 지난 1일 4학년 학생 9명을 대상으로 도서실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류재한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했다. 앞으로 4주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사회적으로 인터넷 중독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인터넷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인터넷과 인터넷 중독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고, 내가 생각하는 인터넷이 무엇인지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했다.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받은 4학년 학생은 “선생님께서 재미있고 알기 쉽게 인터넷 중독에 대해 가르쳐주셔서 앞으로의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속기는 우주와 생명현상의 비밀을 푸는 열쇠로 불린다. 빛의 속도로 가속한 기본입자를 목표 물질에 타격시켜 발생하는 빛을 활용해 물질의 구조를 분석하는 대형 연구 장비이다. 최근에는 노벨물리학상의 20%가 가속기에서 나올 정도로 첨단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이런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경북도의 신약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