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령군 대가야읍 회천 주변에 수만여 송이의 코스모스 꽃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올 여름 폭염을 이겨내고 피어난 오색찬란한 코스모스는 지나는 이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코스모스는 고령군이 마련한 이번 ‘콫(꽃과 코스모스의 합성어) 페스티벌’의 주인공으로 지난 24일과 2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개최돼 민과 관이 협력해 지역의 경관축제로서 올해 첫해를 맞았다. 페스티벌이 열린 회천은 가야산에서 발원한 대가천과 안림천이 모여 일명 ‘모듬내’로 불린다. 회천 주변에는 지난 2012년에 조성된 총연장 5.4㎞의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자리하고 있고 올 8월 준공된 대가야교는 현수교와 아치교가 결합해 주변경관을 빛내고 있다. 특히 회천변 6만㎡에 달하는 면적에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는 회천의 생태환경과 조화되는 자연경관을 형성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4일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는 윤동주 시인의 코스모스라는 시를 읊으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곽 군수는 "코스모스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가을밤을 통해 군민과 관람객 모두의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6일 오후 6시 덕곡면 예마을에서 열리는 ‘고령군 SNS 홍보단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 참석.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지난달 21일부터 운영하는 임산부영유아 건강증진교실이 임산부와 영유아 엄마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내달 11일까지 운영되는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은 엄마와 아기의 건강하고 행복한 만남과 출산의 두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임산부들의 만남의 장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교환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의 정서적 안정과 태교를 돕기 위해 배냇저고리 만들기와 임산부 필라테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모유수유와 유방관리법에 대한 특강과 함께 임산부와 영유아의 구강관리법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국내는 가임여성이 평생 낳을 자녀의 수가 1.19명으로 초저출산국이며, 특히 지난해 지역에서 출생한 신생아의 수는 137명으로 출산율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있어 이번 교육은 임산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모(31) 임산부는 “출산일이 다가올수록 두렵고 걱정스러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다른 임산부들과의 정보교환을 통해 많은 정보를 습득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임산부의 정서함양과 출산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을 위한 더 많은 지원과 정보제공으로 출산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최근 지진의 영향으로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리플릿을 제작해 전 세대에 배포하고 시민들이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지진이 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는데 따른 것으로 리플릿에는 지진발생시 10가지 행동요령을 알기 쉽게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이 기본수칙만 잘 지키면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자기 생명은 지킬 수 있다는 안도감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우리시도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에 홍보물 내용을 잘 숙지해서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안전수칙과 행동요령을 차분하게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지정 병·의원 35개소 및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1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접종대상 어르신들은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통상 12월~이듬해 5월) 이전인 10월~11월 사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단골 병·의원 또는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관내 35개소 병의원과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기간은 병·의원은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보건(지)소·진료소에서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접종일정에 맞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접종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면역 기능이 낮은 어르신들의 경우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으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꼭 접종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한편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은 본인의 건강 상태를 가장 잘 아는 단골 병·의원 접종을 권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병·의원 접종이 올해 더욱 확대된 만큼, 높은 예방접종률을 기대하며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더욱 노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21과 22일 이틀간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와 성인지 예산 제도에 대한 공무원의 이해를 돕고 각종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은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충남여성정책개발원 기획조정실 이경하 비상임연구원을 강사의 ‘성 평등정책의 이해와 성별영향분석평가 정책사례’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둘째 날은 정책결정을 주도하는 관리자의 성 평등 인식개선을 위해 6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 인지네트워크 김희경 상임대표 초청 교육을 했다.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은 지난 22일 김지식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9월 기관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해 시정 주요홍보사항을 각 기관장들에게 협조요청 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KT지리산수련관에서 ‘2016 장애인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시각·농아인·지체·지적·교통·척수·장애인부모회·신장·뇌병변 등 9개 장애인단체장 및 임직원 45여 명이 참석해 하루 15분 정리의 힘, 상담기법 등의 특강과 현장견학, 장애인단체의 발전방향 모색과 각 단체별 현안 논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지난 22일 오후 양포동 한천 약 3.8㎞(봉산2교~거의교)구간에서 1사1하천 사랑운동 하천정화활동 및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LG이노텍(주), 도레이첨단소재(주) 3공장, LS전선(주) 인동공장, (주)존슨콘트롤즈델코배터리, 아사히글라스 3개사 임직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해 한천 둔치에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 줍기, 수질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와 1사1하천 사랑운동 홍보 캠페인 행사를 함께 펼쳤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낙동강 지류천의 수질개선과 친수공간을 확보 및 범시민적 하천사랑운동을 전개하고자 기업체, 군부대,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 26개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관내 8개 하천의 하천정화활동과 홍보활동을 연계한 1사1하천 사랑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1사1하천 사랑운동이 범시민 하천사랑운동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6일 오후 6시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4회 구미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 참석해 구미시민들이 클래식의 재미와 감동을 마음껏 누리길 기원.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시작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5일 구미 동락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걷기행사를 통해 건강과 나눔을 함께 추구하는 사회공헌행사로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과 참가비 만큼을 삼성전자가 1대 1매칭으로 기금을 조성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체나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지역내 장애인단체, 청소년공부방, 무료급식소의 시설 개선과 운영에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에는 총 1억 5천만 원의 성금 조성을 목표로 위기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www.samsungwalking.com)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들에게는 식사와 스카프가 제공되고 당일에는 가수 션과 함께 4.2Km의 낙동강변 산책길도 걷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가수 한동근, 소찬휘씨의 축하공연도 즐길 수 있으며,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약 800여 개의 행운상품도 받아갈 수 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 병원의료경영과는 지난 22일 CS강사 자격증 시험 주관기관인 (사)한국서비스진흥협회(회장 권영민)와 서비스산업의 발전과 우수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CS강사 자격 취득지원은 물론 서비스 품질 우수대학 인증 및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병원의료경영과 황성윤 교수는 "학생들의 현장자질능력 향상과 정부가 장려하고 있는 의료기관 서비스 강화에 있어 업그레이드된 교육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 효율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밝혔다.
칠곡군보건소는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임신부 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한다. 군은 최근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 증가, 결혼 연령 상승 및 고령 출산 증가 등으로 기형아 발생 확률이 높아져 기형아 검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자체예산을 확보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신경관결손질환, 인히빈 검사에 대한 쿼드검사 4종 검사비 중 본인부담금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15주에서 20주까지 임신부이며 지원절차는 보건(지)소에 신청 후 쿠폰을 발급받아 관내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임신 확인일로부터 임신 20주까지이며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산모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지난 20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문학으로 실현하는 정부3.0’ 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 및 23개 시군의 출품작 50여건 중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에 대한 정부3.0 민간 자문단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건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날 교육문화회관 지선영 담당이 발표한 사례는 사전심사 50%와 전문 심사위원, 서포터즈, 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장 발표심사 50%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내용의 충실성, 발표의 완성도, 관중 호응도를 통해 평가하는 발표심사에서 타 시군에서 참여한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사례의 확산과 파급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군의 우수사례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을 중시하는 정부3.0의 핵심가치가 주민들의 삶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폭우피해를 겪은 울릉주민들을 위한 공연이 포항에서 열린다. 칠포재즈축제위원회는 오는 10월 7일~9일까지 포항시 칠포해수욕장 상설공연장에서 국내외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이 공연하는 ‘제10회 칠포재즈페스티벌’에 울릉군민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축제 관계자는 "수해피해의 시름과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울릉도 주민들을 위해 페스티벌 참석 시에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숙박비는 물론, 울릉-후포 간 여객선사인 (주)JH페리와 협력해 공연장까지 무료셔틀버스, 축제 입장료도 지원하는 등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올해 10회째 맞는 페스티벌은 ‘FOOD&JAZZ’라는 컨셉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음식을 제공 할 수 있는 푸드트럭 10팀을 배치해 흥겨운 오감만족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있다. 또 가을바다 정취를 느끼며 재즈 선율를 감상 할 수 있도록 공연장 내 인조잔디 시설인 그린죤과 포토죤, 기념품 부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공연은 전통 재즈 보컬리스트 ‘디디 브릿지 워터, 재즈 모바일과 함께 몽크 인터네셔널 보컬 컴피티션에서 수상한 샤린느 웨이드,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통 재즈 스윙 유닛 ‘블루 스톰퍼즈’ 등 3개국에서 5팀의 해외 아티스트들이 열연한다. 또 아시아를 대표하는 웅산 밴드를 비롯해, 에이퍼즈, 55밴드, 전용준 그룹, 오창민 트리오&보컬 등 국내 재즈계를 대표하는 뮤지션들도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김건모를 비롯해 거미, 장범준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김반장과 윈디시티 등 대중가수들의 시간도 마련한다.
울릉·흑산 공항의 1천200m 활주로는 '운항기술기준'에 맞지 않아 안전문제의 우려가 있다는 최근 모 방송사의 보도에 정부가 안전에 문제없다고 적극 해명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울릉·흑산 공항 활주로 길이 1천200m는 50인승 터보프롭 항공기(ATR42, Q300)의 안전한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안전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터보프롭 항공기는 美 연방항공청의 공항설계기준(FAA AC 150/5325-4B, 2005.7)에 따라 활주로 노면이 젖은 상태까지 감안해 활주로 거리를 산정했다. '고정익 항공기를 위한 운항기술기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활주로길이 60% 이내 완전착륙기준 관련, 활주로 1천200m에서도 운항예정 항공기가 전체 활주로의 60%(720m)에서 안전한 착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미국, 일본 등 해외 소형공항도 울릉·흑산공항과 유사한 활주로 길이를 이용해 50인승 터보프롭 항공기(ATR42, Q300)를 안전하게 운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활주로 길이가 짧아 안전운항에 문제가 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남진복)는 위원회 구성 이후 첫 회의를 지난 23일 농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열었다. 남진복 위원장은 이날 소관기관인 동해안발전본부장으로부터 독도 관련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독도수호특별위원회가 구성되고 처음으로 초선 의원이 위원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해를 거듭할수록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일본의 독도 도발을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진다"면서 "일본의 독도침탈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고, 앞으로도 독도수호를 위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진복(울릉) 위원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건립공사가 중지된 사유 및 향후계획을 질의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0월 4일과 5일 이틀간 울진문화센터(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전시실 개관기념 ‘울진 종합 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종합예술제는 울진문화센터 전시실 개관을 기념해 10월 4일과 5일 이틀간 제1,2 전시실에서 미술, 서예, 사진, 공예 등 종합 전시회를 열고, 4일에는 울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쎄시봉 친구들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를, 5일에는 울진연예인협회와 울진국악협회 회원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에서는 그동안 열악했던 전시실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으며, 오는 10월에 2개관 규모의 쾌적한 전시실로 확장 이전해 예술문화 발전의 터전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문화발전의 활력을 되찾아 문화 창조도시 울진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전시실 조성에 온 힘을 기울였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군 보건소·보건지소·보건 진료소 및 관내 지정한 위탁 병·의원 8곳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10월 10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50세 이상 울진군민들에게도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해 선제적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법정감염병 3군에 해당하며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1월부터 익년 5월까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감염질환이다. 최용팔 보건소 예방의약팀장은 "이번 무료 독감 예방접종으로 겨울철 어르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료 접종자는 접종기간과 접종장소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료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접종기관을 방문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 054-789-5031,5033로 전화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임광원 울진군수는 26일 오전 8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실과소장 회의를 주재하고 당면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