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은 27일 오후 3시 시청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영천시장학회 제2차 정기이사회’에 참석.
고령군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 지난 23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 김성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건강증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고령군과 대학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공유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통해 고령군 지역 주민의 구강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구강건강실태조사, 구강보건교육, 구강병 예방사업과 치과진료 등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했다. 한편, 대학은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인 들꽃마을을 매년 1회 이상 20-30명의 교수와 학생 등이 방문해 치아 치료, 스켈링, 발치, 치주 검사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치과진료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7일 오전 11시 그라운드 골프장서 열리는 ‘제1회 고령군협회장배 그라운드 골프 협회장기 대회‘에 참석.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지난 23일 상주시청 산림관계 공무원과 국유림 산림분야 주요 규제개선 내용을 홍보하고 국민행복을 가로막고 있는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일일 현장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센터에서는 시청 산림녹지과로 문의되는 국유림 민원, 사유림 산림행정 추진 시 국유림과 연관되는 규제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등 중앙부처-지자체 간 규제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산림관계 공무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는 산림분야 규제개혁을 위하여 일선에서 국민의 애환을 공감하고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발굴하여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찾아가는 산림규제 서비스 활동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국민들께서도 산림분야에 비합리적인 제도라고 여겨지는 규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현장지원센터(☎054-850-7712)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칠곡군보건소(소장 이병진)는 지난 23일 기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산면 이장 및 번영회원을 대상으로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위해 치매예방사업 자문위원 김선희 교수를 초빙해 치매의 정의, 예방의 중요성, 대처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병진 소장은 "교육을 통해 마을 이장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이장들이 마을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조기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이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정착시키면서 2016년 3분기 현재 총 123건의 일상감사와 42건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8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2010년도에 부서를 통합하여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사・용역・물품 등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및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감사담당에서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정착단계로 공사 및 각종 용역 설계시 예산낭비를 초래하던 반복적 지적 사항들이 크게 개선됐다”며 “10월 중 계약원가심사 사례집 발간으로 우수사례를 전파해 공무원의 전문성 함양을 통해 예산절감과 더불어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와 미국의 에너지기업인 AES와 공동 투자해 건설한 베트남의 몽즈엉II 석탄화력발전소가 올해의 아시아 발전소상을 수상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6 아시안파워어워드(Asian Power Awards)에서 '베트남 올해의 발전소상(Power Utility of The Year-Vietnam)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2번째로 열린 이 어워드는 매년 아시아 지역 전력산업을 대상으로 설계·건설·자체기술력 등을 평가하고 가장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아시아 지역 발전(發電)분야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매년 경영전문지인 찰튼미디어그룹(Charlton Media Group)이 주최한다. 2016년 최고의 발전소에 뽑힌 베트남 몽즈엉II 석탄화력발전소는 질소산화물 처리장치(SCR), 배기가스 탈황설비(FGD) 등 최신의 고효율·친환경 설비를 갖춘 1천120MW 규모의 무연탄 화력발전소다.
울릉교육지원청(서정우 교육장)은 지난 23일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이 법률의 시행을 대비해 직원들의 바람직한 청렴마인드 확립과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청탁금지법의 적용기관 및 범위, 금품의 정의, 처벌 기준 및 예외규정 등과 위반사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강령 등이다. 행동강령책임관 이태하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수행의 공정성 제고와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조영삼 기자
고령군과 행정자치부는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를 타기관으로 확산을 위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 33명 대상으로 지난 23일 군청 우륵실에서 국민디자인 우수사례를 선보였다. 이어 다음달 6일 지방행정연수원에서도 정부3.0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고령군을 방문할 예정이며, 비공식 방문과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정부 3.0 추진 국민디자인우수사례는 2016년 행정자치부 국민디자인특화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령군의 '내일을 설계하는 두근두근 Tomorrow' 사업의 추진상황 발표, 국민디자인단 운영 동영상시청, 질의응답, 청년카페 및 고령고등학교 방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령군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들의 의견과 문제점을 반영하여 청년카페 창업과 정부서울청사 고령홍보부스를 운영하였고, 고령고 학생들에게 공공서비스디자인을 적용하여 정책설계와 집행까지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700여기가 넘는 고분을 자랑하는 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우선등재대상 선정 등 역사·문화·관광 인프라가 잘 구축된 고령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며 "이번 벤치마킹이 국민들의 목소리가 잘 반영되고, 국민이 행복한 공공정책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가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독도홍보를 강화한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독도와 센카쿠열도,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의 일본 영유권을 주장하는 자료를 내년 도쿄 도심에서 상설전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지난 25일 보도했다. 상설전은 자국의 영토 주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반환이나 보전에 대한 대처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자료 일부는 도쿄에 있는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 시설에서 전시돼 왔는데, 평일에 공개되는 이 시설 방문자는 월평균 100명 정도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도쿄 도심에서 상설전을 열면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 내각관방 소속 영토·주권대책기획조정실이 시민의 통행이 많은 역 인근 시설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목소리를 높여 주권을 외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라며 "나라의 기초를 배우는 자세가 국토 보전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포항구룡포수협에서 25일 오후 길이 1m65㎝, 둘레 480㎝, 무게 9t의 대형 참고래가 3억1천265만 원에 위판됐다. 이 고래는 낮 12시께 구룡포항 남동방 16마일 해상에서 구룡포선적 수정호(7.93t) 통발에 걸려 죽은것을 발견했으며 이날 35번 중매인에게 낙찰됐다.
포항스틸러스의 최진철(45)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최 감독은 지난 2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광주와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이 제 마지막 경기"라며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은 "최 감독이 지난 21일 인천과의 홈경기를 마친 이후 고뇌에 찬 사임의사를 구단에 밝혀옴에 따라 수용했다"며 "당분간 김인수 수석코치 체제로 선수단을 운영하고 조속히 후임 감독을 선임해 빠르게 팀을 재정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최 감독은 지난해 11월 구단과의 2년 계약을 맺었지만 10개월만에 물러나게 됐다. 1년을 채우지 못한 것은 물론 시즌 도중 사퇴하기에 이르렀다.
<그때 그 사람> 권정선 창밖엔 가을이 여문다 먼 하늘 밑 아득한데, 훌훌 불어버린 고백들이 안개처럼 고여 와 목이 멘다 내가 버린 시간들이 아침 이슬보다 더 부질없다 해도 형벌처럼 글을 쓰는 그때 그 사람 화두처럼 끌어안고 시작도 끝도 없이 그저 무심히 더 이상 꺼내어 펴 보일 수 없는 안타까움 마냥 침묵하는 아름다움, 태풍 경보 내린 날 하늘과 바다의 성난 입맞춤 추락하는 하늘이 바다에 잠긴다. 시의 산책로-바야흐로 가을이다. 연옥(煉獄) 같은 폭염 여름을 떨쳐내고 마침내 올 것이 온 것이다. 여름을 유달리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 계절을 얼마나 기다렸을까. 어김없이 오는 계절이야말로 그 무엇보다 정직하다. 가을엔 왠지 그리워지는 것들이 많다. 가장 그리운 건 사람이다. 한때 사랑했던 사람들, 그 중 첫사랑의 장본인이야 오죽 할까. 뿐만 아니라 소중한 시간들, 아쉬운 순간들까지 모든 것들은 시간의 강(江) 건너편에 있다. 가을엔 그리운 것들을 마음껏 그리워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람 본연의 모습이다. 시의 화자(話者)는 기억 속 한 사람을 추억하고 있다. 가슴속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그 사람을. 그러나 시간은 되돌릴 수 없기에 안타까움은 결국 침묵으로 승화되고 만다. 승화의 결과는 한 폭 그림으로 떠오르는데,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추락하는 하늘이 바다에 잠긴’ 채로 있다. 그 추억이 오죽했으면 그러했을까.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지난 9.12 지진이후 24일 강진이 다시 올 것이라는 괴담은 기우에 그쳤다. 진도 6.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24일이 무사히 지난 25일 경주를 비롯 동해안권 지역은 평온한 휴일을 맞았다. 24일 오후 7시56분쯤 규모 2.5의 여진이 또 발생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떨림이나 진동은 느끼지 못했다. 이날 경주를 비롯한 포항, 대구, 울산 등에는 퍼져 많은 시민들은 강진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싸여 하루를 보냈다. 괴담의 영향 탓인지 화창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지나 행사장, 극장가에는 썰렁할 정도로 찾는 사람들이 없었다. 또 이날 저녁 8시께 포항의 한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 앞에서는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강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괴담을 이야기하며, 집에 들어가기가 왠지 불안하다며 밤이 깊어지기를 기다리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김관용 도지사는 24일 또다시 강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괴담을 불식시키기 위해 이날, 9.12지진의 진앙지인 경주시 내남면 부지1리 마을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챙겼다. 면바지에 잠바차림으로 관련 실국장 몇 명만을 대동한 김 지사는 일체의 의전과 격식 없이 1박2일 동안 주요 문화재와 진앙지 주변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와 민심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내남면을 찾기에 앞서 불국사를 찾은 김 지사는 종우 주지스님으로부터 피해현황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은 후 조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관계공무원에게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보 제31호인 첨성대를 찾아 “천년고도 경주 뿐 아니라 경북과 나라를 상징하는 자랑스러운 문화재인 만큼 전문가들과 함께 훼손된 부분을 철저하게 진단하고 완벽하게 보수를 해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의 발길은 곧바로 지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내남면 비지리로 향했다. 내남면은 이번 지진으로 길이 솟아오르고 주택 벽면이 갈라지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김헌진(52) 이장으로부터 오랜 주민숙원사업으로 차량교행이 어려워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안길 확포장사업 지원 건의를 받고 흔쾌히 수락해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김 지사는 9.12지진 진앙지인 내남면 부지1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에게 피해상황과 건강상태를 일일이 물어 보면서 위로했다. 마을회관에서는 미리 준비해온 라면과 김밥으로 주민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식사자리에서 몇몇 주민들은 계속되는 여진으로 불안감과 두통, 불면증 등의 ‘지진 노이로제’ 증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김 지사는 관계공무원에게 지역의 주요 대학병원 및 도립의료원 등과 협력해 심리안정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피해지역을 순회하면서 상담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지진피해로 큰 상처를 입은 경주시민들이 계속되는 여진과 24일 강진이 올 거라는 인터넷 괴담으로 또다시 불안해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도지사로서 현장에 오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경주시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전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청이 경주에 임시이전 했다는 각오로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괴담이 지나간 25일 경주지역은 피해복구와 함께 관광객들도 다시 늘어나면서 일상의 모습을 회복하는 듯하다. 한산했던 경주의 주요 관광지 첨성대와 불국사는 주말 들어 다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5일 오후 경주 첨성대를 찾은 관광객 이 모씨(46·대구 달서구)는 어제 강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괴소문을 듣고 많이 불안했었는데 아무 일 없이 지나가 다행”이라며 “지진 여파로 경주에 관광객들이 많이 줄었다는데, 지진피해가 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진 여파로 아직 평상 수준의 관광객들이 몰려 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상인들은 관광객들의 발길에 화색이 돌았다. 보문단지 내 한 상인은 "몇 일전부터 큰 지진이 온다는 괴소문 때문에 지역 주민도 불안해 하고 관광객들의 방문이 뚝 끊어져 이래저래 마음고생이었는데 평소보다 많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이곳을 찾아주는 관광객들을 보니 너무 고맙다"고 했다. 9.12 지진 여파로 대량 예약 취소 사태를 맞은 보문관광단지 내 콘도와 호텔 등도 아직 회복세로 돌아서지 않았으나 결혼식과 세미나 등 각종 행사는 취소 없이 진행되면서 예약율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하반기 행사를 경주에서 열기로 결정한 데 이어 정부 주요 부처 행사의 경주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ㆍ김달년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지난 23일 교내 효암채플 별관에서 제38기 국제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영문 교수의 대표 기도를 시작으로 이종철 학사부총장의 환영사, 박영근 교수와 오무환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이동희 총동문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기별 동문이 자리에 함께해 신입 기수 입학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종철 학사부총장은 입학식 환영사에서 “지식 정보화 시대에 다양한 분야의 사람 간 왕래가 잦아지고 있다”며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으로 최근 일련의 혁신에 잘 적응하여 방대한 지식 데이터를 잘 조직하고 활용할 줄 아는 경영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동대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내·외 경영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경영에 관한 새로운 지식 습득 등을 위해 마련한 과정이다. 이번 38기에는 국회의원, 기업체 대표 및 간부, 전문직 종사자, 자영업자 등 22명이 등록했다. 수강생들은 앞으로 1년간 풍부한 현장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교수진의 지도로 해외 현지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입학한 이명숙(50) 대표는 “평소 CEO 과정을 공부하고 싶은 열망이 커 이번 과정에 참가하게 됐다”며 “한동대만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기회로 삼아 많은 경영 노하우를 보고 듣고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3일 영남에너지서비스(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 교육과 싱겁게먹기 실천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날 홍대영 에스포항병원 신경외과 진료처장의 ‘뇌졸중 예방과 올바른 건강관리’를 주제로 뇌졸중의 전조증상과 올바른 관리법, 싱겁게먹는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또한 싱겁게먹기 홍보관을 운영해 직원들이 본인의 입맛을 확인할 수 있는 미각테스트를 실시하고, 우리가 평상시에 자주 먹는 식품 속의 소금함유량이 표시된 모형을 전시하여 시각적으로 확인하도록 함으로써 싱겁게 먹는 것이 고혈압과 당뇨병, 뇌졸중 등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안내했다.
포항시가 지난 22일부터 ‘2017년 주요업무보고’에 돌입한 가운데, 환동해미래전략본부를 시작으로 양일에 걸쳐 일자리경제국, 도시안전국, 건설교통사업본부, 맑은물사업본부 등 지역의 경제와 산업, 교통, 건설을 책임지고 있는 하드웨어 사업부서 국‧소장들의 확 달라진 발표 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3일 남부경찰서 소속 의경들을 대상으로 '내가 행복해야 다른 사람들 행복하다'는 주제로 스트레스의 긍정적, 부정적인 영향과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스트레스를 측정할수 있는 자가 점검도 실시했다.
포항시가 제16호 태풍 말라카스로 시 전역에 발생한 쓰레기 등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 23일 읍면동별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동시에 실시했다. 특히, 흥해읍 용한리 간이해수욕장 일원에 강풍 및 너울성 파도로 각종 쓰레기 및 부유물이 대량으로 유입됨에 따라 공무원 및 단체(새마을, 환경, 자유총연맹 등)를 비롯한 자원..